‘요가복의 샤넬’, 룰루레몬은 어떻게 레깅스의 시대를 열었을까?
news_cate 케이타운 비디오 서울경제썸Thumb 날짜 2020-01-16

“안 입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입는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쫀쫀함”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패션업계에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핫템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단연 ‘레깅스’죠. 신축성 있는 소재로 몸에 꼭 맞는 바지의 일종인 이 옷은 쫄바지, 쫄쫄이라고도 불립니다. 길을 걷다 보면 레깅스와 조깅화를 신은 채 쇼핑을 하거나 헐렁한 러닝셔츠에 요가팬츠를 입고 카페를 들르는 여성들이 쉽게 눈에 띄죠.

그런데 사실 레깅스는 몇 년 전만 해도 실내에서 요가 등의 운동을 할 때만 입는 옷으로 여겨졌습니다. 밖에서 입고 다니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봤죠. 하지만 레깅스의 이미지를 운동복 혹은 추운 겨울 껴입는 내복이라는 편견에서 건강한 여성을 상징하는 옷으로 탈바꿈하게 이끈 기업이 있습니다. 

레깅스를 평상복의 대명사인 청바지까지 위협할 정도로 키운 기업, 바로 룰루레몬(Lululemon)입니다. 룰루레몬은 어떻게 레깅스의 시대를 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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