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폭풍→항공운항중단→백신대란(02.19.2021) 한국TV 모닝 뉴스
news_cate 케이타운 비디오 날짜 2021-02-19

► 남동부를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잇는 가운데 항공기 결항으로 전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이에따라 엘에이 시가 운영하는 대형 백신 접종소는 오늘 하루 폐쇄됩니다. LA 카운티의 경우 일단 오늘까지는 백신 접종센터가 운영되겠지만 이번 주말과 다음 주의 접종 계획이 불투명 한 상황이며, 오렌지 카운티의 대형 접종장소들은 일시 폐쇄됩니다.


►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이 같은 상황을 인정하고, 백신이 공급되면 가장 빠르고 공정하게 백신 접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가세티 시장은 이와는 별도로 이동식 백신 접종 센터를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LA 카운티내 코로나 확산이 심각한 취약 지역을 위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 약국체인 CVS 등에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공급이 시작되자 수요가 몰리면서 백신 접종을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장 예약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 LA 시가 운영하는 검사소에서는 앞으로 예약 없이 코로나 검사가 진행됩니다. 한편, 현재까지 엘에이 시에서는 약 4백만 건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기록적인 한파로 직격탄을 맞은 텍사스주가 최악의 정전사태에 이어 식수와 식량난까지 겹치면서 주민들이 3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겨울 한파로 8개주에서 3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은 텍사스주 등 3개 주에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를 선포하고 7개주 구호물자 지급을 포함한 즉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인해 지난해 상반기 미국인들의 기대수명이 1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년전 2006년 수준으로 후퇴했습니다.


▻ 미 전국에 체류하고 있는 천 백만 서류 미비자에게 8년 내 시민권 취득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개혁안이 민주당에 의해 추진 됩니다.


► 5번째 화성 탐사선인 퍼서비어런스가 어제 오후 화성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에서 생명체 흔적을 찾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해 규탄받고 있는 하버드대학의 마크 램지어 교수가 일제시대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인을 하등 노동자등으로 묘사한 논문이 출간됐습니다.


► 한국에서는 백신 접종을 1주일 앞두고 군용기를 동원한 백신 수송 모의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하루 확진자수는 사흘만에 다시 5백명대가 됐습니다.


▻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 사태와 거짓해명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고려는 없었다며, 야당측의 사퇴 요구는 거부했습니다.


►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볼프스베르거를 상대로 시즌 18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토트넘은 4-1로 승리했습니다.


▻ LA 레이커스가 브룩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98-109로 패했습니다. 어제 경기 없었던 클리퍼스는 오늘 서부조 1위 유타 재즈와 홈경기를 갖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05.9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남가주는 오늘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73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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