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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속인주의 철망

2018.09.13

속인주의 철망

 

명광일

 

 

교포는 필요할 때만 동포인가. 미주교포 한 사람. 말 하고 싶지 않은 입법부 이야기 하나 하자. 법안 발의는 국회에서 한다. 국회의원 개개인이 한다. 돌은 돌대로, 돼지는 돼지대로 하면 된다. 밑에서 올려주는 페이퍼 내 이름 사인하면 내가 하는 거다. 읽어 보기나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너희들이 세운 법 알지 못한다. 알고 싶지도 않다.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정보 얻으면 그만이다. 대부분 재외동포 관련법이다. 골 때리는 법 하나 보자. 나의 2, 3, 대대손손, 관련 있어 묻는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까지 한국군에 소집하다니. 전쟁 중 젊은이들 다 죽었나. 그것도 강제 징집이라. 6·25 때 인민군과 다른 게 뭔가. 그들은 이미 미국인. 벌써 미국인이다. 아버지 할아버지 조국이 아니라, 자기 조국에 충성해야 하는 외국인이다. 데려오고 싶으면 부모님 조국에 충성할 기회를 만들어라. 애국은 지금 너희들 꼬락서니 보고 애국이 나오겠냐. 나도 조금 남은 애국 쓰레기통에 갖다 버렸다. 소집에 불응하면 한국에서 일할 기회를 박탈한다고, 살 수 없게 만든다고, 2중 국적자 미국에 사는 것도 불이익 주겠다고, 이유는 부모 중 한 사람이 한국인이었기에 그렇다고, 그게 속인주의라고, 정말 골 때리는군. 이 법정용어 또한 일본에서 가져다 썼어. 서양법 피땀 흘려 번역한 일본과 중국 용어 무임승차했어. 뭐 법만 그런가. 문학, 정치, 경제, 헤아릴 수 없다. 지금도 그런 문학 용어 하나 숭배하는 문인들 있다, 그래야 평론한다고, 그래야 시를 쓴다고, 말하는 꼴통 적잖다. , 옆으로 샜다. 열 받으면 가끔 샌다. 처음 이 법안 발의한 의원이 홍준표 의원으로 알고 있다. 당신은 미국을 자주 드나들며 재미동포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예를 갖춘다. 현실은 반대로 가며 말만 뻔지르르. 나는 뼛속까지 우익이다. 이런 우익은 내게 없다. 대통이 되겠다고 나온 후보답게, 야당 대표였던 사람답게 잘못된 법 고쳐라. 당신이 제1범이다. 의도는 병역의무에 자유로운 원정출산 시민권자 불러들이기 위한 조치로 이해한다. 그렇다면 거기에 맞게 고치면 되지 않은가임시가 아니라 최소한 100년은 갈 수 있는 법을 만들어라. 못 들은 척하지 말고그거 하나 고치지 못하며 대권과 자유민주주의 논하는가. 어불성설이다. 부탁이다. 깨보수 재미교포, 희망으로 돌아오길 빈다. 아직 그대에 남은 애증 없지 않다. 그리운 보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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