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한국도 자랑스런 대통령이 좀 나왔으면..

2018.12.04


조지 H. W. 부시(George Herbert Walker Bush) 전 대통령이 별세했다. 그는 미국 41대 대통령이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조지 W 부시는 43대 대통령이었다. 자랑스런 집안임에 틀림없다. 두 부자가 대통령을 했으니..


밥 돌 전 상원의원(95)이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 장례식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한 때 미국을 움직이던 노장들이 차례로 떠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대통령들은 어떤가? 


독재정치하다 미국으로 도망간 대통령도 있고, 계집 불러놓고 술 먹다가 부하의 총에 맞아 돌아가신 분도 있고, 국가 돈을 뭉태기로 훔쳐다 흥청망청 쓴 분들도 있고, 자기 분을 참지못해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 내린 분도 있고, 일개 잡뇬하고 놀아나다 감옥에 간 분도 있고, 대통령직을 자기 사업에 이용하다 역시 감옥에 간 분도 있다. 이런 분들만 보다가 미국의 대통령들이 자랑스럽게 은퇴해서 조요히 여생을 즐기다 가는 것을 보면 부럽지 않을 수가 없다. 클린턴이 백악관 인턴과 그 짓(?)만 하지 않았어도, 좋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한국의 대통령들에 비하면, 미국의 대통령들은 별로 흠 잡힐 일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이번에 트럼프가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점이 있었는데, 퇴임후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대통령이 될려면 자기 관리는 할 줄 알아야 하는데, 한국의 대통령들은 돈 관리나 여자 관리는 정말 기똥차게 했는데, 자기 관리는 개떡같이 한 것 같다. 이건 노파심에서 하는 얘기인데, 문재인 대통령도 퇴임후 박근혜처럼 집에서 끌려나와 감옥에서 여생을 마감하고 싶지 않으면, 잘 좀 하시길 바란다. 이젠 한국의 대통령들이 줄줄이 감옥에 가는 걸 정말 보고싶지 않다. 


이번에 박근혜·이명박 감옥가는 거 보고,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분들은 제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서 더 이상 이런 불미스러운 일 없이, 깨끗하고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시길 바란다. 진심이다. 


미국과 한국의 대통령을 비교할 때 마다 너무 부끄럽다. 지금부터라도 좋은 대통령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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