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구 준다고 호들갑이나 떨지 말지.
위성미가 한국 국적을 포기했단다.
상황을 잘 모르는 한국 국민들은 마치 위성미가 민족반역자 정도는 되는 양 이해하고 술 자리에서 성토대회를 할 것이 보지 않아도 뻔하다. 어찌 아는고 하면, 바로 내가 몇 주 전 그런 술 자리에 앉아서 당해야 했으니까.
한국은 이중 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이다.
18세 이상의 이중국적자는 단 하나의 나라를 조국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다그친다.
군대까지 가서 33개월 복무하고 (교련 혜택이라고 해서 27개월 썩다 나왔지만, 그게 왜 혜택인가? 여섯 학기 교련을 들어야 했는데, 한 번 빠지면 B 주고, 한 번 더 빠지면 F를 줘서 그대로 군에 끌려가도록 된 교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했으면 당연히 받아야 하는 보상 아니던가?) 한국에 살면 세금도 낼 만큼 낸 사람이 등떠밀려 한국인임을 포기하고 아메리카를 조국으로 선택하라고? 한국을 선택하지 않은 당신은 비겁한 매국노라고? 그런데 의문이 가는 사항 하나는..일전 새 여자 대통령께서 취임사를 하시면서 700만 해외 동포여러분 그러시던데,,그 해외 동포에 위성미나, 내 아들녀석들이나, 나의 마누라나, 나도 들어가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 같은 사람은 그저 해외 "똥퍼"인지? 필요하면 동포요 필요 없으면 똥푸라고?
신문의 보도내용만 보자면 위성미가 국적이탈 신고서를 제출한 것 같다
국적 이탈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미국 여권을 가지고 한국에 입국하면 자동적으로 한국 국적이 상실된다.
한국 정부는 좀 더 현명하게 정책을 펼 필요가 있다.
남자의 경우라면 군 문제 형평성때문에 이중 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약간은 동정적 수긍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뭐 그리 잘 났다고, 여자나 군 복무를 마쳤거나 군 문제가 없는 성인 남자의 경우도 외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밝혀지기만 하면 득달 같이 국적을 빼앗아 버리나?
인천 공항에 들어서면 입국 심사대가 2 종류 있다. 하나는 내국인 또 하나는 외국인이다. 세상이 많이 변해서 내국인 쪽 심사대의 줄은 별로 길지 않고 빨리 빨리 진전되는데 비해, 외국인 쪽 심사대 줄은 길기도 하고, 잘 진전도 되지 않는다. 중국이나 동남아지역에서 떼로 입국하는 사람들이 앞에 걸릴 경우에는 정말 짜증날 만큼 기다려야 한다.
미국 여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3년 전 까지만 해도 인천 공항에 들어갈 때 모른 척 하고 내국인 줄에 섰었다. 내가 포기한 적이 없으니 아직도 한국 국적이 남아있으려니 하는 생각도 있었고, 감정적인 울컥함도 있었고..물론 심사관은 "이러시면 않되는데요" 하면서도 그대로 통과시켜 주었다. 그런데 어느날 동회에 가서 증명서를 떼보니 거기에 국적 상실이라고 적혀있는게 아닌가. 씁쓸했다. 그 뒤 부터는 인천 공항 입국시 필히 외국인 줄에 선다. 그리고 다짐한다.."나는 절대로 한국 사람이 아니다. 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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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24, 나이키골프)가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26일자 행정안전부 관보에 따르면 미셸 위는 지난 21일자로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한국 국적을 이탈했다고 고시됐다. 이탈 사유는 '외국 국적 선택'으로 표기됐다.
하와이에서 태어난 미셸 위는 어렸을 때부터 장타를 휘두르며 골프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3년 미국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낸 미셸 위는 2005년 10월 나이키, 소니와 후원 계약을 맺고 프로로 전향해 큰 화제가 됐다.
한국인이 자진해서 다른 나라 국적을 취득하면 한국 국적이 자동으로 상실된다. 외국에서 태어난 한국국민(복수국적자)은 법무장관의 허가를 받아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
상황을 잘 모르는 한국 국민들은 마치 위성미가 민족반역자 정도는 되는 양 이해하고 술 자리에서 성토대회를 할 것이 보지 않아도 뻔하다. 어찌 아는고 하면, 바로 내가 몇 주 전 그런 술 자리에 앉아서 당해야 했으니까.
한국은 이중 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이다.
18세 이상의 이중국적자는 단 하나의 나라를 조국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다그친다.
군대까지 가서 33개월 복무하고 (교련 혜택이라고 해서 27개월 썩다 나왔지만, 그게 왜 혜택인가? 여섯 학기 교련을 들어야 했는데, 한 번 빠지면 B 주고, 한 번 더 빠지면 F를 줘서 그대로 군에 끌려가도록 된 교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했으면 당연히 받아야 하는 보상 아니던가?) 한국에 살면 세금도 낼 만큼 낸 사람이 등떠밀려 한국인임을 포기하고 아메리카를 조국으로 선택하라고? 한국을 선택하지 않은 당신은 비겁한 매국노라고? 그런데 의문이 가는 사항 하나는..일전 새 여자 대통령께서 취임사를 하시면서 700만 해외 동포여러분 그러시던데,,그 해외 동포에 위성미나, 내 아들녀석들이나, 나의 마누라나, 나도 들어가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 같은 사람은 그저 해외 "똥퍼"인지? 필요하면 동포요 필요 없으면 똥푸라고?
신문의 보도내용만 보자면 위성미가 국적이탈 신고서를 제출한 것 같다
국적 이탈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미국 여권을 가지고 한국에 입국하면 자동적으로 한국 국적이 상실된다.
한국 정부는 좀 더 현명하게 정책을 펼 필요가 있다.
남자의 경우라면 군 문제 형평성때문에 이중 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약간은 동정적 수긍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뭐 그리 잘 났다고, 여자나 군 복무를 마쳤거나 군 문제가 없는 성인 남자의 경우도 외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밝혀지기만 하면 득달 같이 국적을 빼앗아 버리나?
인천 공항에 들어서면 입국 심사대가 2 종류 있다. 하나는 내국인 또 하나는 외국인이다. 세상이 많이 변해서 내국인 쪽 심사대의 줄은 별로 길지 않고 빨리 빨리 진전되는데 비해, 외국인 쪽 심사대 줄은 길기도 하고, 잘 진전도 되지 않는다. 중국이나 동남아지역에서 떼로 입국하는 사람들이 앞에 걸릴 경우에는 정말 짜증날 만큼 기다려야 한다.
미국 여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3년 전 까지만 해도 인천 공항에 들어갈 때 모른 척 하고 내국인 줄에 섰었다. 내가 포기한 적이 없으니 아직도 한국 국적이 남아있으려니 하는 생각도 있었고, 감정적인 울컥함도 있었고..물론 심사관은 "이러시면 않되는데요" 하면서도 그대로 통과시켜 주었다. 그런데 어느날 동회에 가서 증명서를 떼보니 거기에 국적 상실이라고 적혀있는게 아닌가. 씁쓸했다. 그 뒤 부터는 인천 공항 입국시 필히 외국인 줄에 선다. 그리고 다짐한다.."나는 절대로 한국 사람이 아니다. 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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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24, 나이키골프)가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26일자 행정안전부 관보에 따르면 미셸 위는 지난 21일자로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한국 국적을 이탈했다고 고시됐다. 이탈 사유는 '외국 국적 선택'으로 표기됐다.
하와이에서 태어난 미셸 위는 어렸을 때부터 장타를 휘두르며 골프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3년 미국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낸 미셸 위는 2005년 10월 나이키, 소니와 후원 계약을 맺고 프로로 전향해 큰 화제가 됐다.
한국인이 자진해서 다른 나라 국적을 취득하면 한국 국적이 자동으로 상실된다. 외국에서 태어난 한국국민(복수국적자)은 법무장관의 허가를 받아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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