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식 불알이나 만져서 되건냐
세상은 늘 변한다. 그러나 一片丹心(일편단심)이라, 한번 작정한 마음은 변함이 없다. 자기가 그렇게 결심해서가 아니라 옛 것이 계속 될 것이라는 것에 매달리다 보니 그래 붉은 마음이 되는 것...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그러하다. 전에 그래 돼서 별 탈이 없었으니 앞으로도 그리 하면 된다는 계산이다. 매우 현명한 태도일지 모르나 실은 가장 우둔한 생각이다. 예를 들어보자.
오늘 아침에 Yahoo Finance의 뉴스를 보자 하니, Macy's Dept.의 No.3의 중역을 해고한다고. 그리고 CEO인 Terry Lundren 자신도 물러난단다. 더불어 조만간 100여개의 stores를 폐쇠한다. 바로 그 옆자리에 J.C. Penny도 그와같은 축소지향적인 목표를 세웠다고 했으나 더 읽어볼 필요가 없었다. Sears Roebuck이 병이 들은지가 오래됐으면 이미 아는 바인데 그런 기사도 쓰여있더군.
소매상이 돈을 버는 기회는 오직 년말의 Thanksgiving Day와 X-Mas 기간인데 이들 대형 백화점이 파리를 날렸는데 비해서 Amazon이나 Ebay 등등의 인터넽의 거래상들이 전년 대비 17%의 매상증가를 기록했던 것이다. Macy's와 J.C. Penny가 인터넽 웹페지를 운영하는 지는 모르나 Walmart가 뒤늦게 부랴부랴 전자판으로 뛰어든지 두어해가 되고 있다.
금년에 겨우 자기네 상점 맨앞에 그 점포를 마련했으나 Amazon이 같은 방식의 인터넽 장사를 해온지가 이미 10년에 육박하고 있다. 이 주식을 산 사람은 수천배의 이득을 챙기고 있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지나간 이야기에 매달려서는 결코 재미를 볼 수 없다.
바람이 서쪽에서 불면 돗대를 그쪽으로 돌려서 순풍의 돗을 올려야 함은 비단 배를 타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지금부터는 어떤 바람의 불어올 것인가를 미리 짐작하는 자는 돈을 벌것이고 그렇지 못하고 죽은 넘의 불알이나 쓰다듬어서는 Macy's의 꼴이 나고 만다는 거...
내 처가 Barrons라는 투자가를 위한 신문의 기사를 어젯밤에 읽고서는 여기 댓글의 질문을 내게 던져서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무슨 말인가?
2008년에 세기적인 금융공황을 당하여 당시의 연준은행장인 Bernanke가 3차례에 걸처서 QE(Quantitive Easing)을 하면서 작으만치 trillion의 딸라를 발행하여 시중에 풀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Too Big To Fail"이란 댓짜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심지어 General Motors까지 살렸던 바...지난 4-5년 간에 미국의 경제가 되살아나서 지금 Dow 지수가 20,000을 넘나들고 있다.
화폐를 미국말로 currency라 부른다. 한국말로 돈은 돌고 돈다는 그런 뜻이다. 은행 등등의 금융기관을 살려놓고 보니 돈이 너무 많이 흘러다니면 '인풀레'가 발생해서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 상대적으로 물가는 오르고... 이것을 최대로 활용하는 국가가 중국이나 한국 일본 등등이겠는데, 미국이 망할 최선의 방도인지라 돈의 가치를 올리기 위하여 지금 이자율을 두번에 걸처올렸고 금년 들어서 최소한도 3번은 더 올릴 가망이다. 다시 말해서 통화량을 줄여야 살 길이 나선다는 이바구...
Trump의 유세기간 동안에 내가 그를 지지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미국으로서는 더 이상 QE같은 엄청난 화폐량의 증가를 더 이상 추진할 수가 없기 때문에 Trump가 주장했던 세금을, 그것이 개인소득이든 법인세이든, 낮추어서 통화량의 증가에 버금가는 통화량을 경제에 유통하게 하겠다는 발상이었다.
이것이 Fiscal Policy에 해당하는 것인데, 지난 10여년 간에 Apple 등속의 기업들이 해외에서 상당량의 돈을 벌고서는 국내로 반입할 수가 없었다. 그 이유는 법인세로 35-38%에 이르게 손해를 보게 했기 때문에 이 돈을 들여다가 미국내에서 재투자 내지 금융이득을 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또한 수천만명의 Mexican들이 그들의 복지를 위하여 예산을 낭비 즉 국민부담이 엄청난 고로 장벽을 쌓겠다고 했고, 전투기나 제약회사가 정부돈을 등처먹는 것도 막겠다 공언했던, 이 모든 것이 바로 '재정정책(Fiscal Policy)에 해당한다.
이 사람은 손자병법을 공부했고, Wharton School이란 경제 및 재정 등등의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이다. 병법에 "최선의 수비는 최대의 공격"이란 말이 있다. 소위 막말을 했다고 해서 그가 인격자가 아니라고 경멸했으나 그의 선거작전이 바로 그러한 최대의 공격을 실천에 옮긴 것이었고, 미국경제가 살아날 길을 내어다 본 바가 바로 앞에 말한 재정정책에 기반을 두고 한 말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인격자를 대통령으로 뽑기 보다는 경제 및 정치에서 선견지명을 가진 사람을 택하여야 한다는 거지.
여기 열린마당의 내노라 하시는 필자들이 맨날 한국의 개뼉다구나 삶아먹으면서 남의 글이나 인용하던가 아니면 그들의 쇠뇌공작에 홀려서 뭔가 아는 척을 해서는 죽은 자식의 불알이나 만지는 꼴이 될 것이고, 나아가서 죽은 그 넘아가 되살아날 수가 없다구.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갑니까?
禪涅槃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그러하다. 전에 그래 돼서 별 탈이 없었으니 앞으로도 그리 하면 된다는 계산이다. 매우 현명한 태도일지 모르나 실은 가장 우둔한 생각이다. 예를 들어보자.
오늘 아침에 Yahoo Finance의 뉴스를 보자 하니, Macy's Dept.의 No.3의 중역을 해고한다고. 그리고 CEO인 Terry Lundren 자신도 물러난단다. 더불어 조만간 100여개의 stores를 폐쇠한다. 바로 그 옆자리에 J.C. Penny도 그와같은 축소지향적인 목표를 세웠다고 했으나 더 읽어볼 필요가 없었다. Sears Roebuck이 병이 들은지가 오래됐으면 이미 아는 바인데 그런 기사도 쓰여있더군.
소매상이 돈을 버는 기회는 오직 년말의 Thanksgiving Day와 X-Mas 기간인데 이들 대형 백화점이 파리를 날렸는데 비해서 Amazon이나 Ebay 등등의 인터넽의 거래상들이 전년 대비 17%의 매상증가를 기록했던 것이다. Macy's와 J.C. Penny가 인터넽 웹페지를 운영하는 지는 모르나 Walmart가 뒤늦게 부랴부랴 전자판으로 뛰어든지 두어해가 되고 있다.
금년에 겨우 자기네 상점 맨앞에 그 점포를 마련했으나 Amazon이 같은 방식의 인터넽 장사를 해온지가 이미 10년에 육박하고 있다. 이 주식을 산 사람은 수천배의 이득을 챙기고 있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지나간 이야기에 매달려서는 결코 재미를 볼 수 없다.
바람이 서쪽에서 불면 돗대를 그쪽으로 돌려서 순풍의 돗을 올려야 함은 비단 배를 타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지금부터는 어떤 바람의 불어올 것인가를 미리 짐작하는 자는 돈을 벌것이고 그렇지 못하고 죽은 넘의 불알이나 쓰다듬어서는 Macy's의 꼴이 나고 만다는 거...
내 처가 Barrons라는 투자가를 위한 신문의 기사를 어젯밤에 읽고서는 여기 댓글의 질문을 내게 던져서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무슨 말인가?
2008년에 세기적인 금융공황을 당하여 당시의 연준은행장인 Bernanke가 3차례에 걸처서 QE(Quantitive Easing)을 하면서 작으만치 trillion의 딸라를 발행하여 시중에 풀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Too Big To Fail"이란 댓짜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심지어 General Motors까지 살렸던 바...지난 4-5년 간에 미국의 경제가 되살아나서 지금 Dow 지수가 20,000을 넘나들고 있다.
화폐를 미국말로 currency라 부른다. 한국말로 돈은 돌고 돈다는 그런 뜻이다. 은행 등등의 금융기관을 살려놓고 보니 돈이 너무 많이 흘러다니면 '인풀레'가 발생해서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 상대적으로 물가는 오르고... 이것을 최대로 활용하는 국가가 중국이나 한국 일본 등등이겠는데, 미국이 망할 최선의 방도인지라 돈의 가치를 올리기 위하여 지금 이자율을 두번에 걸처올렸고 금년 들어서 최소한도 3번은 더 올릴 가망이다. 다시 말해서 통화량을 줄여야 살 길이 나선다는 이바구...
Trump의 유세기간 동안에 내가 그를 지지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미국으로서는 더 이상 QE같은 엄청난 화폐량의 증가를 더 이상 추진할 수가 없기 때문에 Trump가 주장했던 세금을, 그것이 개인소득이든 법인세이든, 낮추어서 통화량의 증가에 버금가는 통화량을 경제에 유통하게 하겠다는 발상이었다.
이것이 Fiscal Policy에 해당하는 것인데, 지난 10여년 간에 Apple 등속의 기업들이 해외에서 상당량의 돈을 벌고서는 국내로 반입할 수가 없었다. 그 이유는 법인세로 35-38%에 이르게 손해를 보게 했기 때문에 이 돈을 들여다가 미국내에서 재투자 내지 금융이득을 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또한 수천만명의 Mexican들이 그들의 복지를 위하여 예산을 낭비 즉 국민부담이 엄청난 고로 장벽을 쌓겠다고 했고, 전투기나 제약회사가 정부돈을 등처먹는 것도 막겠다 공언했던, 이 모든 것이 바로 '재정정책(Fiscal Policy)에 해당한다.
이 사람은 손자병법을 공부했고, Wharton School이란 경제 및 재정 등등의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이다. 병법에 "최선의 수비는 최대의 공격"이란 말이 있다. 소위 막말을 했다고 해서 그가 인격자가 아니라고 경멸했으나 그의 선거작전이 바로 그러한 최대의 공격을 실천에 옮긴 것이었고, 미국경제가 살아날 길을 내어다 본 바가 바로 앞에 말한 재정정책에 기반을 두고 한 말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인격자를 대통령으로 뽑기 보다는 경제 및 정치에서 선견지명을 가진 사람을 택하여야 한다는 거지.
여기 열린마당의 내노라 하시는 필자들이 맨날 한국의 개뼉다구나 삶아먹으면서 남의 글이나 인용하던가 아니면 그들의 쇠뇌공작에 홀려서 뭔가 아는 척을 해서는 죽은 자식의 불알이나 만지는 꼴이 될 것이고, 나아가서 죽은 그 넘아가 되살아날 수가 없다구.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갑니까?
禪涅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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