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안맞는 사람때문에 너무 화가나요 2탄

안녕하세요.

어제 회사에 안맞는 사람 때문에 화가난다고 글을 올렸던 글쓴이에요.


그냥 분이나 풀자 하고 작성한 글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위로가 됐습니다 ㅠ,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ㅜㅜ 

1탄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가셔서 보고 오세요ㅜㅜ 오늘은 2탄을 남겨볼까 합니다.

https://www.ktown1st.com/ktalk/detail/206261 


제가 1탄에서 메시지를 전달해줬다고 말씀 드렸었죠?

그 메시지로 한번 일이 터진게 있었습니다.

제가 메시지를 전달했고, 그 일을 저한테 넘기려다가 제가 방어를 한 후

그렇게 잘 넘어가는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A씨(문제의 그분)가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서 좀 큰 문제가 발생했어요.

그래서 윗선에서 뒤집어져서 도대체 어떻게 된건지 색출작업이 시작되었지요.

그렇게 색출을 하다가 A씨에게 까지 왔어요.

그래서 왜 이걸 처리 안했냐! 하고 말이 나오니까ㅠㅠ

전달 받은 사항이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윗선에서는 분명 협력업체쪽에서 전달했다고 하는데 무슨말이냐라고 하다가

이거 전달받은 사람이 누구냐 해서 저한테까지 불똥이 튄거에요.


그래서 저는 전달했다 라고 말하였는데

A씨는 전달받은게 없다면서 제대로 전달도 안해줘놓고 왜 자기한테 뭐라고 하냐고 오히려 기분나빠하더라구여..

저도 오래 지난일이라 생각도 잘 안나고, 제가 실수를 한걸수도 있으니까 좀 정신이 없었어요.

그리고 A씨가 너무 당당하게 어이없단 듯이 나오니까 저도 당황했구요..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이메일을 뒤져봤죠.

떡하니 제가 전달한 이멜이 있었던 거죠!! 그래서 이멜을 A씨한테 보여주니까

아 이런 이멜이 있었냐면서 내가 못봤나 보다~ 이러고 자연스레? 넘어가는거에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큰 소리 칠땐 언제고...


이미 다른 사람들은 발생한 큰 문제에 대해 저의 책임이 어느정도 있는걸로 생각을 하는데 말이죠..

제가 다 돌아다니면서 해명을 하는것도 웃기구요. 


그리고 미안하단 사과 한마디 없이 걍 쌩까더라구요.

하 정말 그때만 생각하면 진짜 열받네요.


근데 또 시간이 지나니까 은근슬쩍 업무 넘길라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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