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내에서도 황교안 약발 다 됐다!!

                   <또 장외투쟁? 약발 안 먹히는데?>


나라가 온통 어수선한 가운데, 황교안이 또 장외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하자 민주

당은 물론 바미당, 정의당, 평화당, 대안 세력이 모두 나서 황교안을 성토했다. 

황교안이 장외투쟁을 구실로 사실상 '대권놀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나경원과의 묘한 권력 투쟁이 내재되어 있다는 게 정치 전문가들의 분석

이다. 원외인 황교안은 국회에서 사실상 할 일이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자꾸만 나

경원에게 밀린다는 인식을 할 수 있다. 그런 황교안이 할 수 있는 것은 장외투쟁밖에

없다. 황교안의 한계다.


                       <이승만 앞에서 대통령 먼저 담화문 발표?>


황교안의 이른바 '초조불안증'은 며칠 전에도 나타났다. 대통령이 8.15 기념식을
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국회 이승만 동상 앞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것이다.
이것은 무례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꼼수다. 황교안은
지금도 자신이 '대통령 권한대행'인 줄 착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박근혜 국정농단
부역자가 말이다.

황교안이 여러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외 투쟁을 강행하려는 이유는 최근 나빠진 여론
탓으로 보인다. 일본이 경제 침략을 가해오는데도 한국당은 일본 비판을 하지 않고
우리 정부만 물고 늘어졌다. 그것을 지켜본 국민들이 "네놈들 조국은 어디냐?",
"차라리 일본으로 가라!"하고 질타한 것이다.


                   <조국 청문회가 아니라, 황교안 청문회 재현?>


그러한 국민들의 분노는 당 지지율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리얼미터만 민주당과 한
국당 차이가 약 12%일뿐(41대29),  나머지 여론조사는 대부분 20% 차이로 거의 두
배 차이가 난다. 한국당은 전당대회 이전으로 지지율이 폭락한 것이다.

그러자 한국당 내에서 이대로 가다간 내년 총선에서 참패한다는 여론이 팽배해졌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의 수도권 출신 의원들이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반황교안'의
기치를 내걸고 지도부 교체를 거론하고 있다. 거기에다 나경원의 '우리일본, '대일민
국', '1948년 건국' 주장 파동은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다.


                            <이 와중에 우리 일본?>


황교안 딴에는 장외투쟁을 하면 초기처럼 보수가 결집하고 당 지지율도 오를
거라고 착각하고 있겠지만, 민심은 정 반대다. 당 재정 사정도 별로 안 좋은데
거액을 들여 전국적 장외투쟁을 하는 것도 문제다. 한국당은 최근 정치 후원금
도 말라 우리공화당보다 적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황교안의 이러한 오판은 민주당으로선 '꽃길'인 셈이다. 가만 놔두어도
황교안, 나경원이 한국당을 스스로 말아먹으니 이이제이가 아닐 수 없다.  한
국당이 저토록 지리멸렬하다 보니 안보나 외교 이슈도 안 통한다. 하지만 '친
일 논란'은 예나 지금이나 대단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당이 이런 식으로

가면 내년 총선에서 궤멸될 것이다. 누가 일본 편드는 당을 지지해 줄까?


토착왜구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사람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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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com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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