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정경심 교수의 노트북 발견(?)

조국) 정경심 교수의 노트북 발견(?)

조국 부인 정경심 5번째 비공개 소환 일 : 2019.10.14일

조국 장관 사퇴일 : 2019.10.14일


문갑식(진짜TV 유투버) 기자의 유튜브 영상을 근거로

그 자료로 다시 구성하였다며 조국 사퇴 이유를 올렸는데, 

그 내용인즉....


"오늘(10월14일) 조국이 전격적으로 사퇴한 이유가.. 

정경심 교수의 노트북이 어제 검찰 손에 들어가고 

그 안에 들어있는 차명 부동산, 비자금 등 조국 일가 전체의 경천동지할 비리 내용이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다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로써 조국 일가는 모두 구속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자신의 노트북이 어제 검찰 손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여태 거짓말을 한 것이다....

마지막까지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다....

가짜 태블릿으로 집권한 정권이 진짜 노트북으로 망하고 있다. 사필귀정이다."


이런 내용인데요..

문갑식이란 분의 이름은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이지만 

구독자 수가 7만명이 넘는걸 보면 그나마 이 방면에선  알려진 모양인데요,


그래서 진짜TV라는 것을 시청해 보았고요, 그내용을 잠시 소개하자면

(관련 진짜TV https://www.youtube.com/watch?v=MkAb-pzxb8I&t=649s )

" 방금 입수된 뉴스에 따르면(11분12초 부터)" 으로 시작 하는데요

4일이 지난 오늘까지 정교수의 노트북 발견 기사는 어느 뉴스에도 나오지 않고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황교안, 나경원, 장제원, 김성태, 홍준표 의원 등등등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온통 시끄럽게 난리 났겠죠. 

 

오늘(18일)이면 첫 공판이 법원에서 열리는 날이라는데

JTBC에 따르면 "검찰이 증거목록을 아직까지 법원에 제출하지 못 하였다" 하는군요.

그동안.... 두 달 반 넘게 조사, 압수 수색 했는데...?

그러니 비리 내용이 들어 있는 노트북이 나타 났다고 방송하는 것은 100% 가짜 뉴스지요.

더 웃긴 건 제목 머리에 [특종!!]을 달고 독자를 유혹하고 있다는 겁니다. 


1. 그래서요 첫째 문제는 ....

이 가짜TV를 올린 사람이 허위정보라는 것을 알면, 그 영상을 본인이 내려야 하는데..

전혀 그렇치 않을 것 같군요.  또 새로운 영상을 만들고, 구독과 좋아요를 계속 받아야 할테니..

이 사람이 올린 허위 정보는  아시다시피 

첫째 '정경심 노트북이 검찰 손에 들어 갔다'는 것과 또 한가지는 노트북이 검찰에 발각되자

정경심 교수가 "더 이상 조씨 일가족을 위해 (혼자)독박 쓰지 않겠다, 사실대로 다 폭로 하겠다..

이리하여 조국이 노트북 발견으로 인한것이 사표 이유다".


이렇게 소설을 쓰고 있더라고요,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입니다.

그러면서 제보자 이야기도 나오고요.. 제보가 있었다.... 확인은 못했다(14분24초).... 

눈으로 보지는 못했다....참으로 드라마틱한 하루였다. 

그러면서 제보자 뒤에 숨기 까지 합니다.

다시 말하면 조국 전장관이 불법, 비리, 사기꾼 이라고 해도, 

가짜 뉴스를 만들지는 말라는 거죠.  


2. 또 다른 문제는요..

이 가짜 방송을 요약해서 "조국 사퇴 이유" 란 제목을 달고 글을 올렸는데요,

이런 기사, 글들이 수백만 건 이란건 잘 아시죠?

그리하여 카페, 블러그, 커뮤니티, 카톡, 등 무차별적으로 퍼서 나르고 올린다는 겁니다.

2- 30초면 펌 글이 하나 뚝딱 만들어 지는 겁니다. 참 쉽죠 잉~


그런데 조국 전장관이 사퇴한 바로 그날..

한 유명한 걸 그룹의 설리라는 가수가 자살을 했다 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악플에 시달리다 견디지 못해, 생을 달리 하였다 하는데요

철 없는 사람들이 무심코 던진 한 마디에 상처 받고..

또 누군가는 사실을 왜곡해 올리고.. 그런일이 계속 반복 되다 보니.. 

도저히 견딜 수 없었나 봅니다.. 안타깝네요.


바로 이와 같이....

누군가가 쓴 글을 단 한 글자.. [펌] 이라는 글자 뒤에 숨어서 퍼나른 글이

나도 모르게 남을 비방하고 모욕 준 것은 아닌지 뒤 돌아 보야야 할 겁니다.

내가 쓴 것이 아니니 "나는 몰라.. 나는 책임 없어.." 나는 아니야.." 라고 말 할 수 있을지? 

"나는 [펌] 이라는 한 글자만 달았어,," 그리 변명 할 것 인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더 충격적인 것은..

이렇게 작성된 글들이 본인의 아이디와 함께 10년 20년..

본인이 죽을 때까지 남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본인이 삭제하지 않는 한....

남이야 상처를 받든 말든, 아니면 죽든지 말든지.... I don't care ?

10년 20년 뒤에, 우리의 후세는 이런 영상, 글을 보고 뭐라고 평가 할지?

한번쯤 생각해 봅시다.

 

여기 한극일보에는 설마 그런 글은 없겠죠 ?

말과 글은 본인의 책임하에 써야 됩니다.

퍼 나르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 이 글이 가짜 뉴스라면 내리겠습니다 -




좋아요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정치·이슈톡 의 다른 글

사진으로 보는 K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