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반숙계란으로 만든 마약계란장 만들어 보았습니다.
1. 계란은 잘까지도록  식초반 소금 반  한숫가락씩 을 섞은 물에 넣구 끓기 시작하면 7분 정도 저어가며 삶아주세요. 
그래야 노른자가 이쁘게 가운데 콕! 온다네요.

2. 계란을 찬물에 씻고 껍질을 예쁘게 까서 적당한 보관용기에 담죠

3.식는동안  파송송 세라노고추송송 썰어 둡니다.

4.씹는 식감을 위해 양파는 슬라이스로 길게 썰었어요.

5,양념장은 집에 있는 간장이랑 설탕이랑 종이컵으로 1대1 비율로 넣었구요.
(간장 끓이지 말라해서  너무나  초간단 했습니다.^^)

6 양념장 잘 섞이도록 모든 재료를 다 한꺼번에 넣어 줍니다.

TIP. 저는 허니보바집에서 얻은 뚜껑있는 보바쥬스통을 이용해서 흔들어 섞어 주었네요
TIP. 파랑 고추의 양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넣었어요.  간장만 출렁출렁 거리는거  싫어서요~
계란을 12개를 했는데 양념장은 좀 남더라구요.
건더기 양념들을 넉넉하게 올려주었습니다.
아무래도 계란이 몰랑몰랑하니 씹히는 아삭거림을 위해서요.

아! 저는 다진 마늘은 안넣었어요.
마늘이 향이 강해서 입에 오래 남는 그 기분을 개인적으로 싫어해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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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잘 닫아서 하루 정도 냉장고에 숙성 시켜주라해서 다음날까지 기다렸죠.

사실 만든 시간은 전날 저녁 10경인데 시식은 다음 날 점심으로 먹었네요.
고작 반나절 숙성이지만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레시피에서는 진간장을 쓰라고 나와 있었습니다.
간장이 좀 짠듯했는데 마켓가기 싫어서 집에 있는 간장아무거나 썼더니 그게 저희 어머님이 국만들때 쓰라고 만들어 주신 간장이었다네요. ㅎㅎ
반숙계란이 쪼금 덜 익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좀 남긴 하네요.
밥에서 쨈처럼 터지는 계란 노른자와 달달매콤한 양념장과
제가 원했던 씹히는 식감기준으로는 "밥.도.둑 맞습니다!"

레시피는 만개의 레시피에서 도움 받았구요~
제가 음식만듬에는 똥손이라
제가 한거 치고는 맘에 들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누구든 짧은시간 만들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별미반찬인거 같아서 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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