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증명서에 제3의 성별 표기할 수 있다
news_cate 핫이슈 기자 금홍기 기자 날짜 2018-09-14
뉴욕시에서 출생증명서 성별란에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별을 표기할 수 있게 됐다.

뉴욕시의회는 12일 출생 증명서 성별란에 제3의 성별을 의미하는‘ X’ 표기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1, 반대 6으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뉴욕시에서는 의사의 진단서를 별도로 첨부하지 않더라도 남성과 여성 또는 제3의 성
으로 표기가 가능해졌다.

뉴욕시에서는 그동안 자녀의 출생증명서에 성별 기입을 원치 않을 경우‘알 수 없는(unknown)’또는 ’미확인(undetermined)’ 등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

이번 조례안을 발의한 코리 존슨 시의장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인해 뉴욕 시정부가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 전역에서는 현재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주에서만 출생증명서에‘ X‘ 표기를 허용하고 있으며, 워싱턴 DC에서는 운전자면허증에 한해 표기를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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