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내년부터 하락세”
news_cate 핫이슈 기자 남상욱 기자 날짜 2018-12-06
내년부터 미국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가주 경제 역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여년 이어져온 미국 경제 호황기가 막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5일 LA타임스는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Anderson School of Management)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경제가 내년부터 경제성장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일자리가 줄고 실업률이 증가하는 등 주요 경제지표가 지금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먼저 한 국가의 경제 성장을 판단하는 기준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하락세가 뚜렷해진다는 전망이다. 앤더슨 경영대학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는 3%. 2019년에는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대로 떨어지면서 하향세를 보인 후 2020년에는 더 떨어져 1% 성장률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경제가 자신의 재임기간 중에 4%에서 6%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공헌한 것과는 극단의 대조를 보이고 있다. 국내총생산 성장률 하락과 함께 일자리 성장도 하강 국면에 접어든다. 올해 월 평균 일자리 수는 19만개인데 비해 내년에는 16만개로 줄어들고 2020년이 되면 4만개로 급감하는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실업률은 올해 3.5% 수준에서 내년에는 3.7%로 소폭 상승하다가 2020년으로 가게되면 4%대에 진입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앤더슨 경영대학원 경제보고서가 미국 경제 성장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한 대목은 골드만삭스나 JP모건과 같은 대다수 투자은행들의 부정적인 전망과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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