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글로벌 사이버대학, 인도네시아 비누스대에 K명상 원격과목 수출

2020.08.12

글로벌사이버대, 인도네시아 비누스대에 K명상 원격과목 수출

입력2020.08.12. 오후 4:00

 

 수정2020.08.12.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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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사이버대는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과 맺은 교류협약에 따라 2학기부터 비누스대 학생들이 'K명상: 뇌 교육 명상' 원격과목을 수강한다고 12일 밝혔다.


'뇌 교육 명상: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역량 강화' 원격과목은 글로벌사이버대가 2019년 교육부 사이버대학 콘텐츠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과목이다. 한국 고유의 선도 명상을 뇌과학과 접목해 명상에 대한 과학적, 의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이론 및 체험형 교육과정이다.


비누스대는 1981년 설립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사립대로 작년 7월 총장 및 이사진이 한국을 방문, 글로벌사이버대와 원격 인프라와 콘텐츠 국제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관계자는 "최근 2학기 수강을 앞두고 비누스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K명상 화상특강에 비누스대 학생 430명이 몰려 놀랐다"며 "동남아 한류 대표 국가답게 대학생 중 한류 팬들이 많이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헌 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대학들이 비대면 원격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비누스대를 시작으로 해외 대학을 상대로 원격강의 수출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및 한류-뇌 교육 특성화 전략에 따라 작년 K명상 과목의 한국어판 이외에 영문판을 추가 제작하고 외국인을 위한 전용 학사관리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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