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하다보니
내 눈에는 아이의 모자람과 흠으로 보였던 것들이
결국은 나의 부족함과 실수에서 시작된것들임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키운 그대로 아이가 자란것임을....
또한 내 아이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봅니다.
주님앞에서 얼마나 모자르고 어린 아이의 행동과 모습이었는지를,
그러면서도 내가 다 아는 양,
내가 혼자 할 수 있는 양,
내가 이루어 놓은 것인 양,
내가 알아서 할 수 있는 양,
결국은 주님의 계획안에서 주님의 보호 아래서만이 숨쉬고 살 수 있는 나 임을 잊고
교만과 착각속에 살고 있는
나의 모습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의 자녀를 내게 주셔서
내 아이로 기르게 하여 주심을,,
그리하여 그 아이로 하여금
기쁘고 행복한 순간도 수없이 주셨음을 잊고 지낸 나의 오만과 착각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아이를 통하여 다시 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있는 기회를 주시는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