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전문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성경> 사도행전 4장 12절, 다니엘 3장 29절

<도입>

1. 테니스를 좀 잘 친다는 외국 학생과 한국 학생이 친구가 되었습니다.

   ① 서로의 실력을 물어보는데 외국 친구가 말합니다. 

     "나는 고등학교 다닐 때 테니스 선수였지. 그런데 너는?" 

     "나는 잘 치지는 못 해. 그저 조금, 공만 넘기는 수준이야." 

   두 친구가 한 번은 시합을 가졌습니다. 누가 이겼겠습니까?

   상대도 되지 않게 아주 일방적으로, 잘못 친다던 한국 학생이 이겼습니다.

   외국 친구가 속으로 말합니다. "저놈 사기꾼 아냐? 저렇게 잘 치면서 못 친다고 거짓말 해?"

   한국 친구도 말합니다. "저렇게 못 치면서 지가 뭐 선수? 그럼 나는 프로 선수다!" 

 ② 누가 거짓말을 했을까요? 

    정답은 두 사람 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그럼 이게 무슨 말입니까?

    외국인 친구는 학교 체육회 때, 테니스 학급 대표였고, 한국인 친구는 스스로를 낮추어 

  겸손하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2. 말세가 가까워질수록 이단들이 극성을 부립니다.  

 ① 성경을 보면 많은 이단들이 기독교인들을 미혹합니다.

     교묘하게 말꼬리를 붙들고 성도들을 잘못된 이단으로 끌어가려고 합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정신을 바짝 차리고 신앙생활을 잘 해야 합니다.  

 ②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받은 은사만 옳다고 주장하며 다른 사람들을 우습게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은사를 주셨는데 다 같은 은사가 아닙니다. 주어진 은사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2장 8~11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3. "종교 다원주위"라고 들어보셨습니까?  

 ① 모든 종교에 구원의 길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틀린 말입니다. 절대로 없습니다.

 ② 제가 반드시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우리의 예배를 "종교"가 아니라 "신앙"이라고 표현합니다. 

  일반 종교와 구별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종교는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종교는 반드시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즉 교주 라고 하지요. 

  그리고 모든 교주는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만드시고 우리에게 나타 나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믿는 주님은 그냥 죽은 것이 아니라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처럼 근본적으로 다른데, 다 같은 종교라고 표현한다면 이는 지극히 잘못된 것입니다.  

 ③ 그럼 종교 다원주위를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하나의 종교로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니 절대로 없습니다.

     그 증거는 무엇입니까? 의외로 간단합니다. 

     교주들 자신도 구원하지 못했는데, 구원의 길을 어떻게 제시합니까? 구원의 길을 안다면 자신들이 

  먼저 구원을 받았겠지요!   

 ④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신앙과 신앙생활에 대한 말씀을 정리하면서 증거하려고 합니다.

<말씀>

1. 우리 주님 외에는 구원의 길이 절대로 절대로 없습니다.(행 4:12, 단 3:29) 

 ① 사도행전 3장 11절부터, 베드로가 성령 충만하여 솔로몬 행각에서 말씀을 전하는 기사가 나옵니다.

     "너희가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고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전합니다. 

      그러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옥에 가둡니다.

      그리고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여서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

   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고 심문합니다.

     이때 이들이 성령이 충만하여 선포한 말씀이 오늘 본문 사도행전 4장 12절 말씀입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② 이렇게 말 할 수도 있겠지요.

     "그건 너희 기독교인들이나 하는 말이지 우리한테는 해당되지 않아."

     그런데 다니엘 3장 29절에서 느부갓네살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③ 느부갓네살이 누굽니까?

     당시 세계 최강국 바벨론의 아주 교만한 왕입니다. 아마 로마 황제처럼 스스로를 신이라 칭했을 수도 

   있습니다. 인간 세상에서 당시 그보다 더 높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은 전혀 모르는, 하나님의 <하>자도 모르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왕이었습니다. 

 ④ 그랬던 그가,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하나 님께서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게 구원하신 것을 보고는 놀라서 그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⑤ 그는 하나님을 전혀 모르던 사람이었습니다. 

     다니엘 1장 1~2절을 보면, 그는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기물을 강제로 빼앗아간 왕입니다. 

     즉 하나님 성전 기물까지 강탈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한 고백이 무엇입니까?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⑥ 맞습니다. 우리 인간을 구원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우리 신앙에서 제일 중요한 고백입니다. 다함께 고백해 봅시다.

     "우리 주님 외에는 구원의 길이 절대로 없습니다."

2.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요 5:24) 

 ① "오늘 지은 죄를 회개할 시간도 없이, 지금 바로 죽는다면 여러분은 천국에 들어갈 자신이 있습니까?"

     대답해 보십시오. 왜 우물쭈물 하십니까? 

      '오늘 지은 죄를 회개할 시간도 없이'라는 말이 마음에 걸립니까?

     제가 분명히 단언하거니와 여러분은 분명히 하늘나라로 갈 수 있습니다. 아니 갑니다!   

 ② 어떤 분이 저한테 이렇게 물었습니다.

      "교인들이 부활신앙의 체험이, 확신이 있습니까? 부활신앙의 기쁨과 감격이 있습니까?"

     그래서 제가 바꾸어서 대답했습니다.

      "만약 우리 교인들의 머리에 총을 들이대고, '예수를 믿으면 죽이고, 안 믿겠다고 하면 살려주겠다.'고 

  한다면, 한 사람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죽어도 신앙을 지킬 것입니다."  

 ③ 여러분은 모두 구원을 받았습니다. 자신을 갖고 담대히 증언하십시오.

     요한복음 5장 24절 말씀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④ 뭐라고 했습니까?

    '잘 믿으면 영생을 얻을 것이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질 것이다.'가 아닙니다.

    이미 영생을 얻었고, 이미 영생으로 옮겨진 것입니다. 

 ⑤ "오늘 지은 죄를 회개할 시간도 없이, 지금 바로 죽는다면 여러분은 천국에 들어갈 자신이 있습니까?"라고 

  했을 때 왜 망설입니까? 

     이는 우리의 고운 마음, 우리의 겸손 때문입니다.

     서론부분에서 이야기한 테니스 시합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의 스스로 낮추는 겸손이며 미덕입니다. 그런데 이 겸손이 구원의 확신을 갖는 데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이야 분명히 믿지만, 죄 많은 내가 어찌 감히....." 바로 이런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 이젠 분명히 구원의 확신을 갖고 자신 있게 구원받았음을 선포하십시오!

     그리고 구원받은 자로서의 삶을 살아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합시다!

3. 우리의 모든 삶의 기준은 성경(하나님 말씀)입니다.(딤후 3:15~17)

 ① 디모데후서 3장 15~17절 말씀입니다.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

   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② 성경은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말씀입니다. 성경 이후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말씀을 추가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이미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주신 성경말씀으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완전하게 드러내셨기 때문입니

 ③ 하나님의 크신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주신 은혜, 성령님의 완벽하신 인도하심에 관한 말씀은 성경 

  곳곳에 넘쳐나는데도 직통계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말씀들에는 조금도 감동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시자들의 기도를 통해 ‘사랑하는 딸아, 내가 너를 지켜주겠다.’는 계시의 말씀을 들으면 눈물이

  앞을 가리며 무한한 위로와 평안을 느낍니다. 그러면 헌금을 바치고 직통계시자의 제자가 되어버립니다. 

  성경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이때부터 직통계시, 예언기도를 정기적으로 받지 않으면 불안해 집니다. 이게 

  마약중독 수준입니다.  

 ④ 그러면 성경은 무어라 말씀하십니까? 

     히브리 1장 1~2절을 보면, 구약시대에는, 꿈이나 음성으로 또는 예언으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말씀하셨는

  데, 신약시대에 들어오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계시를 끝마치셨습니다.  

 ★ 즉, 성경말씀으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시고, 영광을 받으시려는 최종목적을 이루시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성경 말씀이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⑤ 그런데 직통계시가 왜 인기를 끕니까? 

    성경말씀은 잘 모르겠고, 부담도 되고, 응답은 내 뜻대로 오지 않는데, 직통계시는 가려 운데 긁어주고, 

  여기를 떠나면 구원이 없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답을 찾지 못하고 힘들게 살다보니, 뭔가 신비한 것들을 추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⑥ 그러면 기도 중에 환상을 보고, 말씀을 듣고..... 이런 것들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특별 선물입니다. 개인적인 하나님의 특별 선물인 것입니다.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세상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부족함이 없이 공급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일 선물을 준다거나, 너무 힘들어하니까 특별히 도와준다거나.... 

     하나님의 자녀가 힘들어 할 때, 간절히 기도할 때, 특별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받은 이 선물을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기를 몇 월 며칠에 주님께서 재림을 한다거나......

     두 사람이 받은 환상이나 계시가 서로 다르다거나..... 그러면 한 사람은 거짓말이겠죠? 그래서 우리

   신앙의 삶의 기준은 항상 하나님 말씀인 성경이라는 것입니다.  

 ⑦ 그리고 꼭 기억하십시오. 

    성경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비한 사건이나 기적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기록목적이 무엇입니까? 왜 성경을 기록하셨습니까? 

    요한복음 20장 31절 말씀입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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