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이 오는 땅, 한반도
한반도는 지구에서 세계의 자궁이며 핵이다.
풍수지리적으로 한반도는 오른쪽으로는 아프리카 대륙과 중국이 내외(內外)우백호(右白虎)를 이루고, 왼쪽으로는 일본과 아메리카 대륙이 내외(內外) 좌청룡(左靑龍)을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쪽으로는 제주도, 대만, 필리핀 등 의 동남아시아, 호주대륙이 겹겹이 안산을 이룬다. 주변 지형이 완벽하게 한반도를 감싸주는 모양이다.
말하자면 한반도는 보호받는 자궁 형태의 대 명당인 혈 자리이다.
한반도는 지구의 자궁이며 세계의 중심이자 핵(核).core)인 것이다.
한반도는 여성의 자궁 부위에 위치하면서도 생김은 또 남자의 생식기를 닮았다.
음양의 모습을 다 갖추고 있다.
그래서 한반도는 음양이 같이 한 잉태와 분만의 자리이다.
주역(周易)의 방위상 한반도는 간방(艮方, 동북방)에 해당되는데 간방은 한주기를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을 하는 곳으로 해석된다.
말하자면 한반도는 시작의 자리, 간방이면서 음양(+ - = 土) 이 같이 하여 잉태와 분만을 하는 중앙토(土)이며 핵(core)에 해당하는 것이다.
핵인 까닭에 한반도가 내뿜는 기(氣,에너지)는 세계 어느곳보다도 강력하다.
한반도의 기운이 그러하다 보니 한반도에사는 사람도, 풀도, 물고기도, 강력한 농축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세계 어디를 가도 한국민족처럼 생활력이 강한 민족은 드물다.
독일이 150년 걸려 이룬 산업 발전을 우리나라가 단 15년만에 해낸 것도 한반도의 기운에서 유래한 한국인의 강력한 에너지와 무관하지 않다.
우리나라의 인삼만큼 약효가 뛰어난 인삼이 없으며, 태평양을 헤엄치던 물고기가 우리나라 해역에 들어오면 맛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도 있듯이 한반도의 기운은 매우 특출하다.
그러면 왜 유독 한반도가 지구의 핵이며 강력한 기운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하늘이 지구를 만들 때 한반도의 역할을 지구의 핵, 결실과 시작을 하는 곳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하늘이 인간의 몸으로 화신(化身)하여 지구에 와서 인류의 추수와 새 시대를 여는 하늘의 역사(役事)를 할 때를 대비하여 그렇게 설계해 놓은 것이다.
따라서 창조주의 화신이 한반도에 오게 되는 것은 예정된 것으로 우주적 섭리의 일환이다.
그리고 가장 우수한 신체적 특징과 두뇌를 가진 환웅족의 일부를 수메르와 텐산산맥 일대에서부터 한반도에 들어오게 한 것도 하늘의 섭리에 따른 것이었으며 장차 신인이 와서 세상을 밝게 비출 것을 암시한 천부경을 한민족에게 내려 준 것도 하늘의 뜻이었다고 볼수 있다.
그리하여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이념과 효제충신예의염치의 훌륭한 민족정신을 지니고, 숱한 외침을 겪으면서 불굴의 의지와 인내심을 기르도록 한 것도 장차 하늘이 한민족을 쓰기 위해 섭리가 작용한 것이다.
그리해야 본체가 가장 우수하면서도 아름다운 정신을 지닌 민족의 몸을 입고, 그 민족을 앞세워 세상에 신정 정치를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