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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비오는 재스퍼에서

2019.09.16

캐나다 록키에서 재스퍼 여행길에 나섰지만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그러나 비가 와서 더욱 운치 있고 좋은 여행길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지요?



요렇게요... 그래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불어도 
이렇게 정해진 여행은 계속하게 되는 겁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카누를 즐길수 있는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손님을 기다리던 카누는 오늘 이렇게 길게 늘어서 있답니다.




그 자리에 서서 비의 나그네가 되어 봅니다.




유람선 선착장도 오늘은 한가합니다.




오늘 같이 손님이 없는 날은 식당에서 특별  대접을 받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무 자리에나 앉아서 요리저리 옮겨가면서 창가에서 한가로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호수를 나와서 캐년으로 자릴를 옮겨갑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캐년을 끼고 물살이 아주 셉니다.




소리 또한 장관이고요.




캐년 사이로 굽이굽이 휘몰아치는 물살이 잠시 쉬는 숨을 멈추게 합니다.




여기 캐년을 다 돌아 보려면 하루 종일 시간을 투자 해야합니다. 
러나 오늘은 한시간 이내로 줄여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면 여기 캐년을 다 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찾아간 곳은 스카이 트램 타는 곳입니다.





재스퍼 스카이 트램을 말하는겁니다.



그런데 비도 오고 안개가 잔뜩 끼어서 아래 경치를 
볼수 없다고 매표소에서 근무하는 아가씨가 말을 합니다.



아쉽지만 하는수 없어서 재스퍼 스카이 트램 타는것은 포기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숙소가 있는 곳으로 바로 이동해서 이른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온다던 
비가 오지 않아서 오늘을 
내 날로 잡고 재스퍼 사냥길에 다시 나서기로 하였습니다.

계속 여행 이야기는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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