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당뇨병 환자인 탐 좐슨은 심한 당뇨병 환자인데, 어느 날 잠이 들었다 깨어보니, 오른 발 엄지가 없어졌다. 그래서 핏자국을 따라 가 보니, 집에 기르던 치와와가 이미 홀라당 먹어버린 후였다. 평소 발에 감각이 없던 그는 개가 그걸 먹는 동안에도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급히 병원으로 가서 봉합수술을 받았는데, 2년 후 이 노무 개가 또 왼 발 엄지까지 먹어버렸다. 이 놈이 발가락 먹는 데 맛을 들였던 것 같다. 또 다시 좐슨은 병원으로 실려가 왼쪽 발을 봉합하는 수슬을 받게 되었다. 그래도 좐슨은 그 개를 보신탕 만들어 먹지 않고, 계속 키우리고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