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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미궁속의▶◀추모 16년

2023.01.19

시간이 흐를수록 알 수가 없는

하관활동에 참여했었지만 도통

이해 불가했었던 총격 피살사건.

수 차례에 의한 당한 자는 있고

총을 쏘았던 가해자는 윤곽조차

없이 무수하고 야속한 시간만이

흘려서 돌아오는 2023년1월31일.

추모 16년을 맞이 하게 되었다니

참으로 알 수 없는 오리무중이다.

이제는 어느 가족조차 묘지 방문을

자제하고 있는 것일까? 아무도??

이제는 어느 가족이든지 방문하여

벌초 조차 하지도, 못하고 떠나는지?

빛나는 광채가 무슨 소용이람?

아무도 오지도 않은 무명인의

비석으로 전락한 지도 오래전

이 곳에서 16년을 묵무무답으로

슬픈 영면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2007년1월31[수]일/총격피살/44세

故이인권(케빈/토마스)님 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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