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가 본 묘지 홀리크로스
우리가 살아 가는 현실속은 막막한데
오히려 묘지안은 화려한 색상으로 치장한
색색의 성탄절및 신년을 위한 분위기들이
풍겨져 있었는데 그 덕분에 취해 제대로
안장된 이들을 찾을 길이 없기도 했는데
안개가 낀 탓에서 더욱 더 그러 했으니까
제대로 찾을 것 같지 않은 것이 그러하더라.
이 사람아~! 아직도 비석이 없다니?
故김성태(야보고/2025년4월20[일]일 별세)님
아무리 늦는 다고 해도 올해안에는 비석을
올려 주어야 하는데 너무 무례(?)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여 보았다.
잔디의 결이 울퉁 불퉁하니 이번 비에
함몰되지 않을까 걱정도 해 보면서
한참을 헤매다가 먼저 간 딸의 비문을
보면서 찾긴 했었는데 언제나 비석은?
이 길로 쭉 위로 가면 만나니까 앞으론
비석위에 ROMANO라고 새겨진 것을
염두에 두면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두 분의 앞서신 사제들도 만나 뵙고
그러나 최마르코신부님의 가족 비석은
어찌 된 일인지 찾을 길이 없었다니까?
주변에는 엉성하게도 설치한 곳도 전무
하던데 갑자기 어디로 가셨단 말인가??
주저 앉은 비석도 보이고 생쥐들의
파놓은 구멍들도 없지 않았으니까
방문객들은 세세하게 살피기 바람.
▶편안함을♥누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일간지를 보고서 무조건 찾은
장인어른의 하관식을 통하여
한창 나이의 사위 부부도 볼 수
있었던 것을 기쁘게 여겼으며
먼저 떠난 사위도 찾아 가는
활동은 중단없이 행하리라.
장인어른 이셨으며
2015년1월22[목]일 별세하신
故김상국(보나벤추라)님
영정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