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울하고 사실 미혼의 몸으로 자궁을 헤집는 수술이 걱정되어서 미친듯이 검색하고 검색해서 여기를 알게되었습니다ㅠ
검색하면서 한국에 있는 미프진은 다 짭퉁이라는 말도 보이고 사기당한 후기도 너무 많아서 조마조마 했는데요
급하고 다른 방법은 없어 속는셈치고 반신반의하면서 약을 주문했고 다음날 받았습니다.
약 복용첫날은 정말 아무런 증상도 없었어요
둘째날에는 임신증상으로 입덧이 있기도하고 혹시 토할까 불안한 마음에 구토억제제 (크리맥)를 마시고 약을 먹었구요.
구토증상은 없었는데 어떨땐 생리통만큼 살짝더 아프기도하고 또 가라앉았다 또 아픔이 시작되고 강도가 쎄지고 약해지고 그랬어요.
그렇게 복통을 겪다가 딱 3시간뒤에 하혈이 시작하면서 수정체배출되었어요.
생각했던것보다 빨리 진행되긴했는데 아직 임신증상이 있긴해요. 출혈량은 점점 줄어들구있구요.
상담사님이 천천히 다 배출된다고 하셨으니 몇일뒤에 임테기 해보고 다시 연락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