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스포츠/레저
슬럼프 빠진 류현진, 선발 로테이션 한 차례 거른다
작성자 opa1 날짜 2019.09.06

타격 훈련을 하기 전, 류현진이 프리드먼 사장과 로버츠 감독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이때 프리드먼과 로버츠는 류현진에게 다음 선발 등판 한 번 거를 것을 제안했고, 로버츠 감독은 취재진들 앞에서 이를 공식화했다(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이 한 템포 쉬어간다. 미국 ‘MLB.com’ 켄 거닉,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 빌 플렁켓 등 다저스 비트 라이터들은 7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 3연전을 건너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부상이 아닌 휴식 차원의 조치다. 토토베이 시즌 첫 22경기에선 평균자책 1.45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던 류현진은 최근 4경기에선 부진의 늪에 빠졌다. 4경기 평균자책은 9.95(19이닝 21실점)에 그쳤고 승리 없이 3패만 떠안았다. 시즌 평균자책도 2.45로 치솟아 이 부문 1위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이에 다저스 수뇌부는 등판을 한 차례 거를 것을 제안했고, 류현진도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AM570 LA 스포츠’ 데이빗 바세에 따르면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 들어가기 전, 류현진과 워커 뷸러에게 세 차례 등판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앞서 다저스는 뷸러를 9일 선발투수로 예고됐지만, 훌리오 우리아스로 교체한 바 있다. 한편, 팔뚝 부상으로 이탈했던 리치 힐도 조만간 마운드에 복귀한다. 힐은 13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부상 토토베이 복귀전을 치른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불법 토토사이트 이용을하지맙시다

태그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답변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