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신혼여행시 시애틀에서 라스베가스로 경유 중에 여권을 분실 하였습니다. 여차저차 다음날 바로 LA영사관에서 단수여권을 발급 받은 후 문제없이 여행을 마쳤는데요. (이 후 한국에 도착하자 마자 여권 재발급 받았습니다.) 2년뒤 미국으로 여행을 다시 가게 되었을 때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권분실 기록으로 인하여 입국심사에 걸려 출입국사무소에서 한참을 대기중(?)에 있었습니다. 가벼운 질문과 여권 확인 후 입국에 문제는 없었지만..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의 그 공포감이란 ㅠㅠ 이 후에 괌에 다녀왔을시에도 마찬가지 였구요. 가족과 함께 여행 중이라 그런지 괌에서는 출입국사무소에서 여권만 재확인 한 후 바로 입국이 가능했는데요. 영어도 잘 안되는 상황에서 여권분실 기록으로 인하여 입국시 자꾸 문제가 되는(?) 이 상황은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대사관에 요청을 해야하는 건지. 무지한 저에게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