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부터 구인구직 내년 1분기까지 5인 이상 사업장 채용 예정자도 예년 동기 대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반기 기업체 인력실태조사 결과 기업의 적극적인 채용에도 불구하고 채용에 실패한 사람이 11만4000명으로 같은 기간보다 5만 명(76.9%) 증가했다. 구인구직사이트 지난해 기간. 이는 2011년 3분기 12만5000명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미충원 사유로는 '임금 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가 23.3%, '기업에서 요구하는 경력이 있는 지원자가 없다'가 21.3%로 뒤를 이었다. 미이행률은 14.2%로 2012년 3분기 16%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았다. 운수·창고업 미이행률이 53.7%로 가장 높았고, 제조업(23.2%), 정보통신(18.3%) 순이었다. , 채굴(17.2%). 올해 3분기 기준 취업자 수는 80만4000명, 5인 이상 사업장 취업자는 6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만3000명(29.4%), 13만3000명(23.9%) 늘었다. 구인구직 이는 구직자 수와 취업자 수를 모두 관련 통계로 집계한 2008년 이후 3분기 최대 증가 폭이다. 취업 및 채용이 많은 업종은 제조업(162,000명, 124,000명),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110,000명, 99,000명), 건설(105,000명, 100,000명),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직원 104,000명, 직원 97,000명). 올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국내 정규직 5인 이상 채용을 계획하는 사람은 39만6000명이었다. 구인구직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만3000명(56.4%) 늘어난 수치다.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다. 다만 올해 10~11월 오미크론 변종이 확산하기 전부터 단계적인 일일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런 방안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