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TV 라디오서울
  • LANGUAGE
  • ENG
  • KOR
ktown1st
케이톡
  • 전체
  • 업소록
  • 케이톡
  • K블로그
  • 지식톡
  • 구인
  • 렌트
  • 부동산
  • 자동차
  • 사고팔기
    • 뉴스Ktown스토리
    • 케이톡케이톡
    • 업소록
    • 지식톡
    • 부동산
    • 자동차
    • 구인
    • 렌트
    • 사고팔기
유저사진 BenHuh 열린마당톡 2015.11.10 신고
박지원의 조부가 정판사 박낙종이
사람들이 박지원의 조부가 정판사 박낙종이 아니라지만.....
스캅 | 2011-06-20 19:14:07 조회 1407 | 추천 4 | 다운로드 0
홈페이지
크게 | 작게 프린트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1886&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B9%DA%B3%AB%C1%BE&sop=and

필자(筆者:군사세계의 유용원)가 1992년 2월 20일 새로 주민등록을 하면서 고쳤다는 박지원의 죄 많은 호적을 얻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박지원이 필자(筆者)를 고소한 과정에서 자료로 제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필자(筆者)를 괴롭히기 위해 고소한 것이 오히려 득이 된 셈이다. 지금은 이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박지원의 호적쯤은 파악하고 있으나, 일반의 국민들은 그 자세한 내용을 모른다.

그리하여 이 문제에 대해 어느 변호사님과 상의한 결과, 공인(公人)에 대한 사실을 알리는 것은 공익(公益)에 해당하므로 명예훼손과는 관계가 없다는 답을 얻었다. 그리고 공인은 개인의 명예가 우선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먼저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공인에 대한 사회적인 의혹은 스스로 해명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박지원은 그 좌익 행적만큼이나 미스테리 속에 사는 인물이다. 왜 그가 그토록 북한 김정일에 호의적이며 친북적인가에 대한 의문만큼 그는 수많은 비밀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다.

박지원은 그의 조부부터 불분명한 사람이다. 2003년 그 이전부터 인터넷상에서 회자되던 조부 박낙종 설은 지만원 박사의 해명으로 해소된 듯하나, 그러나 부추연(부정부패추방시민위원회)의 추적 보고에 의하면 박지원은 1992년 2월 20일 주민등록을 다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민등록을 다시 하였다 함은 기존의 호적을 고쳤다는 것의 다름이 아니다.

그의 호적에 등장하는 조부는 박봉진(朴鳳振)이다. 증조부는 박성근(朴成根). 그런데 진도군 향토문화대사전을 보면 전혀 다른 인물이 나온다. 박지원의 고향 진도에서 펴낸 인물 사전에는 그의 조부가 박원배(朴元培)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향토문화대사전에는 박지원의 가족사가 이렇게 소개되어 있다.

- 박종식(박지원의 父)은 1910년 12월 20일 진도군 고군면 지막리에서 박원배(朴元培)와 곽동순(郭東順)의 3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인 창녕 조씨 조순덕과의 사이에서 박창원(재미실업가), 박경원, 박지원(현 민주당 원내대표) 등 3남 1녀를 두었다. 1948년 향년 39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도 호적엔 박봉진(朴鳳振)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전혀 다른 인물이지만 조모 곽동순은 향토문화대사전과 호적에 똑 같은 이름으로 실려 있다. 조모는 같고 조부는 전혀 다른 이름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향토문화대사전에 소개된 대로 박지원의 부친 박종식은 남자 형제가 3, 여자 자매가 3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호적에는 박종식을 장남으로 둘째 박종극(鍾克), 3남 박용식(鎔殖), 4남 박종기(鍾琦,) 5남 박종윤(鍾允), 그리고 성심과 성금 두 자매로 되어 있다. 그러니까 5남2녀, 완전히 진도향토대사전과는 다른 엉터리 호적인 것이다.

여기서 지금까지 알려진 바대로, 인민군에 수많은 진도 젊은이들을 의용군으로 보내다가 맞아죽었다는 삼촌과 고모는 누구인가? 진도향토대사전에는 박종식의 아우는 박종극 하나로 되어있다. 따라서 맞아죽었다는 삼촌은 고군면 부위원장이었다는 박종극일 것이고, 고모라는 여자는 바로 3녀로 되어있는 자매들이 호적에는 성심, 성금 두 명만 기재되어 있으므로, 사라진 그 여자가 바로 맞아죽었다는 그 고모가 아닐까 싶다.

덤으로 3남 박용식을 보면 이럴 수가 없다. 모두다 종(鍾)자 돌림인데, 이 3남만 용(鎔)자이다. 아마도 주민등록을 다시 고치면서, 鍾과 鎔 자가 비슷하므로 혼동해서 적은 것 같다.
이는 박지원이 주민등록 개정 때 잘못 기재한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어떻게 3남3녀가 5남2녀로 변할 것이며, 더구나 이름도 이처럼 엉터리일 것인가?

한편 부추연(부정부패추방시민위원회)의 주장에 따르면,
“취재기자들이 확인한 바, 박지원 집안의 호적은 상당히 복잡하게 되어있었으며 삼촌과 큰 아버지 집안의 호적은 ‘멸실 우려 복제’라는 표시가 되어 있었다. 한동안 호적이 없어졌거나 분실되었다가 새로 제작한 것이다” 라고 하고 있다.


* 참고

대개 항렬자는 아비와 자식 간의 친함을 위하여, 즉 부자유친(父子有親)을 위하여 오행(금수목화토)이 들어간 한자를 상생(相生)의 순서로 돌린다. 금생수(金生水), 수생목(水生木), 목생화(木生火),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이다. 이를 토대로 박지원의 집안의 항렬자를 추적해 보면, 박지원의 부(父) 박종식(朴鍾殖)과 박종극(朴鍾克) 등 형제들의 항렬자가 모두 ‘鍾’자인 바, 거기엔 ‘쇠 金’이 들어 있는 것이며, 박지원 형제는 ‘源’ 자 돌림이니 ‘물 水’가 들어있다. 따라서 금생수(金生水)의 원칙에 따라 지은 것이다. 그렇다면 박종식과 그의 아비는 토생금(土生金)이어야 한다.

따라서 조부의 이름엔 흙 토(土)가 들어있는 한자를 썼을 것이다. 그렇다면 호적의 박봉진(朴鳳振)이 아니라, 향토문화대사전에 있는 박원배(朴元培)의 ‘培’자 돌림이 맞다고 할 것이다. 고로 박지원의 조부 이름은 박봉진이 아니라 박원배일 가능성이 높다.

필자(筆者), 정재학은 항상 소속과 이름을 밝히고 살아왔다. 나는 전교조와 싸워온 9년 동안 한번도 신분과 이름을 속인 적이 없다. 그러나 박지원은 국회의원이라는 공인으로서 당당하지 못하였다. 그는 그의 조부에 대한 세상의 오해를 직접 해명했어야 했다. 그러지 아니하고 국민이 뽑아주고, 스스로 국민을 위하여 산다는 자가 해명(解明)은커녕 비겁하게 고소로 대응해 왔다. 공인의 명예훼손이란 있을 수 없다. 벌금 300만원 내라는 남부지법 검판사들도 웃기지만, 자기 집안의 의혹 하나 해명하지 않고 있는 박지원은 다만 비겁한 자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데일리안 편집위원, 국제언론인 포럼의 편집국장이라는 신분으로서 박지원 의원에게 당당함을 요구한다. 모쪼록 이 엉터리 호적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를 바란다.


정재학
(IPF국제언론인포럼 편집위원, 시인정신작가회 회장, 데일리안 편집위원, 전남자유교조 고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페이스북 트위터
이전 다음 목록

댓글 [7]
best 작은술잔 | 2011-06-20 | 추천 4
슨상님과 마찬가지 호적세탁.. 아는 내용이지만 정리 감사요.
마로 | 2011-06-20 | 추천 0
한번은 본 듯한 자료이나, 다시 한번 깨우쳐주셔서 고마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신고 삭제
그랑테르 | 2011-06-20 | 추천 0
저녁 먹으려 하니 개뉘깔 애기는 저녁시간엔 하지 마시죠...밥맛 떨어져요...
추천 신고 삭제
스캅 | 2011-06-20 | 추천 0
링크 가셔서 최근글에서 박지원이 보훈연금을 받는다? 를 검색하시면 보다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추천 신고 삭제
safer. | 2011-06-20 | 추천 0
동네 사람한테 맞아 죽었다?......이거 박지원 지역구 사람들은 알고 있을지...
추천 신고 삭제
sescia | 2011-06-20 | 추천 1
ㅎㅎ 예전에 나왔던 내용이지만.. 박지원은 친북좌파의 거두라는..
추천 신고 삭제
작은술잔 | 2011-06-20 | 추천 4
슨상님과 마찬가지 호적세탁.. 아는 내용이지만 정리 감사요.
추천 신고 삭제
연대장 | 2011-06-20 | 추천 3
김대중괴 마찬가지로 근본을 알 수 없는 것들이라는 공통점이 있군요.게다가 진도군에서 인민군 모집챧이 가족이었다는것도 새삼스럽군요
추천 신고 삭제
좋아요
좋아요 0
태그
페이스북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열린마당톡 의 다른 글

sekorean sekorean 열린마당톡 지구촌 한인회 연구소
지구촌 한인회 연구소
한인이 사는 곳엔 한인회가 있습니다. 서로 돕고 지내기 위해 시작되어 꽤 중요한 구실을 하는 한인회가 더 잘 운영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으며 어떻게 해결해야 될 것인지 논의해 봅니…더보기
  • #한인회연구소
  • #Korean Association
  • #K festival
  • #한류문화
  • #한민족공동체
  • #Korean Diaspora
0 0 21
greenvolta greenvolta 열린마당톡 미국사업 도와주실 파트너 모집
미국사업 도와주실 파트너 모집
저희 그린볼타의 주요 사업은 폐배터리 복원사업이며 주로 자동차, 골프카트, 배터리 ,일렉트릭포크리프트,파렛잭,스카이잭 그리고 AGM배터리를 복원을 하고 있습니다ESS 소형저장 …더보기
0 1 81
bagoo50 bagoo50 열린마당톡 한국꽃배달
한국꽃배달
* 한국으로 꽃배달, 이젠 쉽게 하세요. 온꽃플라워 (ON FLOWER)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꽃배달하는 전문업체입니다. 세계 어느곳에서든지 대한민국 전국 어디든 꽃배달이 가능합니…더보기
  • #한국꽃배달
  • #한국으로꽃배달
  • #온꽃
  • #온꽃플라워
0 0 80
sekorean sekorean 열린마당톡 아리아리 춤길, 김묘수 무용가 김지운 김도희 감독 출연
아리아리 춤길, 김묘수 무용가 김지운 김도희 감독 출연
우리 춤, 민족 춤은 언어이자 역사이다. 재일동포 김묘수 무용가의 말입니다.Korean Diaspora, Korean Traditional Dance 를 제작하는 김지운, 김도희…더보기
  • #김묘수
  • #아리아리춤길따라
  • #김도희감독
  • #김지운감독
  • #영화차별
  • #재일조선학교
  • #사할린동포
  • #카자흐스탄고려극장
  • #고바이빅토리아
  • #마효령
0 0 104
aclass_ 열린마당톡 무료나눔, IB Math 공부하기 위한 최고의 자료, 지금 가져가세요
무료나눔, IB Math 공부하기 위한 최고의 자료, 지금 가져가세요
안녕하세요 국제학교 전문 인터넷 강의의 새로운 기준, 에이클래스입니다. · IB Math 압구정 현강 압도적 1위 일타강사·국내 최다 오프라인 …더보기
0 0 108
aclass_ 열린마당톡 IB Math 7점 받고 싶다면 반드시 이 국내 최고의 자료, 가져가세요
IB Math 7점 받고 싶다면 반드시 이 국내 최고의 자료, 가져가세요
안녕하세요 국제학교 전문 인터넷 강의의 새로운 기준, 에이클래스입니다. · IB Math 압구정 현강 압도적 1위 일타강사·국내 최다 오프라인 …더보기
0 0 111
열린마당톡 더보기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글쓰기

댓글 많은 Ktalk

  • [라디오서울 좋은아침 좋은… new15
  • 라디오서울과 하이트진로가 … new12
  • 한국산 라면 new10
  • [중국 결혼 문화]굴욕이란… new9
  •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new4
  • 제주 KFC 개웃기넼ㅋㅋㅋ… new4

조회수 많은 Ktalk

  • ♥ 급히 운전면허가 필요 … new1
  • 97.2% 일치! 9월 S… new1
  • 넴부탈 펜토바르비탈 구매,… new1
  • 케타민, 옥시코돈, 퍼코셋… new1
  • 서울 수송 중학교 동창생(… new1
  • 미국사업 도와주실 파트너 … new1

사진으로 보는 Ktalk

  • UP FRONT 3천5백억 USD! UP FRONT 3천5백억 USD!
  • 이젠 한국으로 꽃배달 쉬어졌어요. 이젠 한국으로 꽃배달 쉬어졌어요.

카테고리

미국에서 나와 비슷한 한인들과
이웃이 되는 공간!
  • 전체
  • 뉴스 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

선택하기

카테고리를 선택해주세요.

  • 전체
  • 뉴스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중복선택 가능합니다.
선택저장
한국일보
사이트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교환/환불정책 광고운영
3731 Wilshire Blvd., 8th Floor, Los Angeles, CA, 90010, USA Tel.(323)450-2601
Ktown1번가 대표이메일 webinfo@koreatimes.com | 업소록 문의 yp@koreatimes.com
Powered by The Korea Times. Copyright ©The Korea 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