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깐다여?
뽑짜가 은퇴흐고 한국 시골 농촌로 귀농을 흔것이였다.
해맑은 으느 가을날 조를 추수하여 마당에서 조를 말리고 까믄서 뽑자는 소일을 흐고 있었다. 몇븐째 첩인지는 몰것지만 뽑자의 소실은 부엌에서 맛있는 음식을 지아비를 위하여 장만 흐고 있었던 그런 평화로은 한국 농촌의 가을 날이였다.
뽑짜 아들 녀석중 한늠이 한국에 있는 뽑짜에게 딸을 맞기고 스위스로 줄행랑 친지도 벌써 수년이 지났지라...
그 뽑짜의 눈에 가시가 들어와도 구여븐 손녀딸이 핵교 당겨오믄서 마당에서 일하고 있는 뽑짜를 반가위 인사흔다믄서... " 할배, 조 까고 있어?"
뽑자가 가믈거리는 자기 귀를 으심하믄서..."아가야 뭐라 했다냐?"
손녀가 주저않고 더 큰소리로.."할배야, 조 까고 있나?"
뽑자왈 "뭐여?"
손녀는..아주아주 큰소리로..."할 배 야... 시방 조 까고 있나?"
뽑자는 이어린것이 어디서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말을 배웠능가 흐믄서...손녀딸을 자기처럼 입버릇 더러운 인간으로 키워서는 않된다는 일념 하나로... 인정 사정없이 줘패믄서 입버릇을 가르치려는 순간...
뽑짜의 새댁이 부엌에서 나오믄서 흐는 소리가..."영감...조 까다 뭐하는겨, 영감... 빨랑 조까고 저녁 먹자고라..."
해맑은 으느 가을날 조를 추수하여 마당에서 조를 말리고 까믄서 뽑자는 소일을 흐고 있었다. 몇븐째 첩인지는 몰것지만 뽑자의 소실은 부엌에서 맛있는 음식을 지아비를 위하여 장만 흐고 있었던 그런 평화로은 한국 농촌의 가을 날이였다.
뽑짜 아들 녀석중 한늠이 한국에 있는 뽑짜에게 딸을 맞기고 스위스로 줄행랑 친지도 벌써 수년이 지났지라...
그 뽑짜의 눈에 가시가 들어와도 구여븐 손녀딸이 핵교 당겨오믄서 마당에서 일하고 있는 뽑짜를 반가위 인사흔다믄서... " 할배, 조 까고 있어?"
뽑자가 가믈거리는 자기 귀를 으심하믄서..."아가야 뭐라 했다냐?"
손녀가 주저않고 더 큰소리로.."할배야, 조 까고 있나?"
뽑자왈 "뭐여?"
손녀는..아주아주 큰소리로..."할 배 야... 시방 조 까고 있나?"
뽑자는 이어린것이 어디서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말을 배웠능가 흐믄서...손녀딸을 자기처럼 입버릇 더러운 인간으로 키워서는 않된다는 일념 하나로... 인정 사정없이 줘패믄서 입버릇을 가르치려는 순간...
뽑짜의 새댁이 부엌에서 나오믄서 흐는 소리가..."영감...조 까다 뭐하는겨, 영감... 빨랑 조까고 저녁 먹자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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