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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s/images/user/d3f4150758c19936490e54ec051af60b.jpeg revjerry 열린마당톡 2015.12.31 신고
십일조를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데 쓰면 좋지 않을까요?
조정래 목사의 세상사는 이야기 (80)


제가 전에 써 놓았던 글 “십일조에 대한 내 생각”을 미주 중앙일보의 제 개인 블로그란에 올려 놓았더니,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 글을 읽어 주셨더군요. 조 목사라는 사람은 십일조에 대해 무슨 얘길할까 하고 궁금해서 제 글의 일부 나마 읽어 보신 것이 아닌가 짐작합니다.

교회에 가면 빈손으로 갈 수 없고 예배시간중에 헌금순서가 있는 교회가 대부분이라 얼마를 헌금해야 할지 머리가 복잡해 질 때, “골치아프게 계산하지 말고, 수입의 십분의 일을 내어라. 그리고 십일조는 기본이고 주일헌금, 감사헌금, 속회헌금, 선교헌금, 건축헌금도 있다.”하는 말을 듣게 됩니다.

교인들중에는 수입의 십일조를 성실히 드리는 사람도 있고, 사치와 허영에 돈을 낭비하면서도 교회에는 일불, 이불만 내는 뺀질뺀질한 사람도 있고, 십일조를 내고 싶어도 형편이 어려워 십일조를 내지 못해 목사의 눈총과 무시를 받아가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제 글을 읽고 몇몇 분들이 댓글로 반응을 보여 주셨던데, 어떤 분은 “다양한 명분으로 예수님 이름팔아 수전노처럼 이득만 챙기고 당연히 내어야 하는 세금은 내지 않으려는 목사는 목사가 아니라 고등사기꾼이다”하신 분도 있었고, 어떤 목사님은, “십일조는 성경에 나와 있다. 십일조는 축복의 씨앗을 심는 일이다.”하신 분도 있더군요.

사실 십일조의 원래 정신은 참 숭고한 것이라고 봅니다. 십일조를 성실하게 내시는 분이 바람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룸살롱의 아가씨들에게 돈을 펑펑 쓰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까? 피같이 중요한 돈, 그것도 수입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받치는 사람은 생활의 원칙과 절제가 몸에 배어 있어 건전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한다고 봅니다.

제 생각으로는 십일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지, 목사개인이나 심지어 일정 교회에 바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교회에는 목사가 중산층 정도의 생활을 할 수 있는 봉급과 교회 전기세를 낼 수 있을만큼만 드리고 십일조의 대부분을 가난한 사람들을 은밀하게 돕는데 쓴다면 그것이 오히려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의 원래 정신에 더 가깝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제 주변의 목사들이 무척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목사는, “너는 미국에서 살만하니 편한 소리하고 있다. 십일조를 반대하는 것을 좀 삼가해 달라. 나도 좀 먹고 살자. 고추가루 뿌리는 소리 좀 하지 마라.”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축복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란 말도 전혀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번 돈을 자기와 가족만을 위해서 쓰는 것 같습니다만,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헌금이라는 형태로 자기 돈을 남을 위해 쓰는데 내어 놓는 숭고한 정신의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교회가 돈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상세한 이해도 없이 교회에 바치는 것을 하나님께 받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은 좀 바보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허황된 교리로 교인들을 세뇌시키고 우민화시켜서 가난한 교인들에게 조차 “수입의 온전한 십일조를 바치라”고 해 놓고, 목사는 고급차 타는 것을 자랑하고, 호의호식하는 것은 날강도와 같은 짓이라고 봅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은밀히 도와 주는 것이 축복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지, 감독 돈선거자금, 바벨탑과 같이 높히 지으려는 성전건축을 위해 헌금을 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봅니다.

어떤 장로 부인은 “우리 집은 평생 교회에 건축헌금 내느라고 볼 장 다 본다. 장로라고 건축헌금을 안낼 수도 없어 집을 잡히고 천만원 빚을 내어 건축헌금을 낸 것을 시작으로 해서 평생 건축헌금을 받치느라 등골이 휘었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나무들 사이에 천막을 쳐서 햇빛과 비를 막는 정도로 해 놓고 교회라고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실용적인 건물을 지어서 예배만 드리면 되지 바벨탑과 같은 목사의 아성을 쌓느라 교인들이 피땀흘린 돈을 교회건축 은행융자금 갚는데 다 써 버리는 교회가 얼마나 많습니까?

작년에 조카 결혼식 참석차 한국에 갔을 때 오정현 목사가 고집을 부려 2000억원을 이상 쏟아 부어 지었다는 사랑의 교회를 버스를 타고 지나가며 본 적이 있는데, 주변의 건물들과 너무 어울리지 않는 흉물스런 건물이란 인상을 받았습니다.

원래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에 있던 Robert Schuller 목사의Crystal Cathedral이 오리지날 유리교회인데, 남가주에서 목회하던 오정현 목사가 이 교회를 보고 짝퉁 가리지날로 서울 도심지 한 복판에 유리교회를 짓느라 교인들의 헌금을 2,000억원 이상 쏟아 부은, 사대주의적이고 어리석은 건축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십일조를 하면 축복을 받는다는 말도 오해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피땀흘려 번 돈을 좋은 일을 위해 십분을 일을 기부한다면 이미 복 받은 마음가짐이라 봅니다만, 십일조를 드리는 동기가 “돈내기 돈먹기의 사행심”이나 하나님께 주식투자하는 식으로 바친다면 불순한 동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십일조를 잘 바치기로는 저의 큰 형님을 따라갈 사람은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큰 형님은 청년때 술담배 중독으로 20대에 죽을 수도 있었던 사람이었는데,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술담배를 끊고 목사가 되어 38년을 목회하고 올해 71세로 은퇴하기 까지 십일조를 철저히 바친 사람입니다. 돈이 없을 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서 교회에 헌금을 바친 사람입니다.

축복을 받았을까요? 알콜중독으로 20대에 죽을 수도 있었던 큰 형님은 술, 담배를 끊고 교회 집사가 되어 교회사찰로 취직했고, 지방 무허가 신학교로 시작해서 대전의 남부신학교를 졸업하여 목사가 되어 두 자녀를 모두 대학교육을 시켰고, 38년간 목회를 하고 감리사까지 하고 은퇴했으니 외형적으로 보면 축복을 받았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평생 십일조를 바쳤으니 물질 축복을 받았을까요? 물질축복은 꽝이었습니다.

평생 개척교회 수준으로 은퇴할 때까지 큰 교회의 보조금을 받아 생활했으며, 동생들에게 돈을 얻거나 빌려서 안 갚은 것은 이루 헤아릴 수도 없고, 연로하신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받아 둔 용돈도 달라고 졸라서 천만원 이상 가져가서 형편이 안되어 못 갚았습니다. 큰 형님이 올해 봄에 시골교회에서 은퇴하면서 돈이 없어 집을 얻지 못해 고생할 까봐, 저도 여유돈이 없어 누님에게 우선 5백만원을 빌려서 큰 형님에게 보내어 드렸습니다. 저는 치즈 공장에서 몇달간 일을 해서 돈을 모아 누님에게 갚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저의 작은 형님은 교회를 나가지 않기 때문에 십일조를 평생 내어 본 적이 없습니다. 물질 축복을 안 받았을까요? 저의 작은 형님은 중학교 밖에 못 나왔지만, 창원에서 자동차 부속품 공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면서 저축하고 투자하여 은퇴한 지금은 돈을 꾸어 줄 지언정, 돈을 빌리지 않아도 될 만큼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생활을 합니다.

공자님은 “수신제가 치국 평천하”라고 했습니다. 자기 앞가림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난 후 여력이 되는데로 교회에 헌금도 하고 세계평화를 위한 선교헌금도 해야지, 자기 생계도 책임지지 못하면서 “목회다. 선교다”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말이라 봅니다.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는 학글도 배우지 못하신 분이지만, “사람은 제 힘으로 일해서 먹고 살아야 한다.” “갚을 능력없으면 빌리지도 말라” “교회에서 자꾸 돈을 내라고 해서 돈없는 사람은 교회에 가고 싶어도 가기 힘들게 되었다.”, “뭐 한다고 목회한다고 해샀노? 남들 처럼 일해서 먹고 살아야지”하는 말씀을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비행기를 타면 안내원이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비행기 천정부분에서 산소호흡기가 내려 오는데, 자기가 먼저 착용한 후, 그 다음에 옆에 있는 사람에게 산소호흡기를 채워 주세요.”하는 안내방송을 해 줍니다. 그 말의 뜻은 본인이 산소부족으로 의식을 잃게 되면 남을 도와 줄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후 또렷한 의식으로 남의 산소호흡기도 채워 줄 수 있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인생의 첫번째 의무는 자기가 일을 하여 자신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것이고, 두번째가 남을 돕는 것이라고 봅니다. 십일조를 낼 형편이 안되는 사람은 교회에 십일조를 내기전에 먼저 자기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고 봅니다. 십일조를 낼 형편이 되는 사람은 십일조를 교회에 다 내기 보다 교회에는 십일조의 일부만 드리고, 나머지는 주변의 가난한 목회자들이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직접 주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유태교의 지혜로운 랍비 Hillel은, “If I am not for myself, who will be for me? But if I am for myself only, what am I?”라는 말을 했답니다. “내가 나 자신을 위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위하리요? 그러나 내가 나 자신만을 위한다면, 나는 무슨 인간?”이라는 뜻일텐데, 그 뜻은 불교의 자리이타(자기를 이롭게 하고, 남을 이롭게 하라”는 뜻과 일맥상통하다고 봅니다.

“중이 고기맛을 알면 절에 있는 파리마저 잡아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목사가 돈맛을 알면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한 종교 사기꾼이 될 위험이 크다”고 봅니다.

일부 목사들은 복받기를 바라는 어리석고, 심약하고, 미신적인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축복을 받아주는 브로커역할을 할 수 있는 것 같이 말하지만, 이런 기만과 사기에 현혹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복채만 많이 내면 좋은 점괘를 말해주겠다는 점쟁이나 십일조를 내면 축복받는다고 말하는 목사가 무슨 큰 차이가 있겠습니까? 옛날 서낭당이나 큰 바위나 큰 나무 앞에 복을 빌던 미신적인 문화가 기독교에도 스며들어 교인들도 “십일조를 낼테니, 대신 축복받게 해 주쇼”하고 하고 기도한다면, 기독교 신앙이 기복적이고 미신적인 차원으로 전락하는 셈이 된다고 봅니다.

복은 십일조를 낸다고 복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나님을 돈으로 매수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복을 받는 비결이 있다면, 복을 받을만한 마음가짐과 복을 받을 짓을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새 복을 받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여덟가지 복받는 비결에 십일조에 대한 언급은 아예 없더군요. 마태복음 5장 1-12절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르치십니다: “지나친 욕심을 버리세요. 겸손한 사람이 되세요. 친절한 사람이 되세요. 정직한 사람이 되세요. 남을 돕는 사람이 되세요. 정의를 추구하는 사람이 되세요. 평화를 도모하는 사람이 되세요. 의로운 일을 하다가 손해를 당해도 괞챦다고 생각하세요.”

학생이 공부는 안하고 기도만 한다고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아니고, 기도는 안 하더라도 공부를 많이 해야 시험에 합격한다고 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일종의 기도가 될 수는 있어도, 공부를 하지 않고 기도만 하는 것은 무책임한 현실도피임을 저는 뼈저리게 체험해 보았습니다.

물이 아래로 흐르듯이, 복받을 만한 마음가짐과 복 받을 행동을 하다보면 언젠가 복을 받게 된다고 봅니다. 겸손, 정직, 친절, 봉사의 삶을 사는 것이 복받는 비결이지, 십일조를 내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려는 것은 미신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굳이 십일조를 드려야 겠다면, 교회에는 조금만 주고, 대부분을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데 쓰는 것이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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