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편: 주식투자의 이론과 실제
'돈놓고 돈먹기'가 투자다. 어제로 마감된 억대의 lottery에 당첨되기 위하여는 $1.00짜리 ticket를 한 장이던가, 아니면 $10불어치의 10 장을 사서는 그게 맞아떨어지기를 기다린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라서 한번 해보고 싶은 맘이 꿀떡 같았으나 해보지 않은 짓을 거의 천문학적인 요행을 바란다는 것도 그렇고, 설혹 횡재를 할 경우에 그 많은 돈을 어떻게 다 처리하다 죽을 것인가?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인데 말이야.
주식에 투자하라고 하면 우선 겁부터 낸다. 그게 뭔지 모르니까. 무식한 사람들이 하는 짓이 대략 이러하다. 그래서 남의 꼬임에 잘 넘어가기도 하고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일이 벌어지지를. 어찌 돈버는 데에만 이런 공식이 적용 될쏘냐? 신앙이란 거 역시 그런 무지(無知)에서 통일교니, 박장로교니, 구원파니 'You name it'의 교회 집단을 따르는 사람들이 다들 이러한 무지에서 출발한 경거망동이 아니런가.
허나, 투기와 투자는 다른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도박은 투기다. 그러면 집을 사놓는 것은 투기냐? 내 생애에 집을 사두었다가 손해본 경우가 별로 없더군. 예를 들어보자. 박정희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기어선상에 허덕이던 한국민들이 강남에 땅을 사두었던 사람들이 돈벼락을 맞았다. 어찌 그 뿐이랴 서울의 동서남북 변두리의 모든 땅값이 뛰었다. 심지어 안양이니 청량리 밖 미사리에도 그런 바람이 불었다. 빌빌하던 치마바람 덕택에 쥐꼬리 만한 남편을 우습게 하던 시절이 있었고, 그 여파가 미국이민자들에게 까지 번저서 재미를 쏠쏠 보지 않았던가?
그게 투기였읍네까, 아니면 투자였읍니까? 콜럼버스가 지구는 평평하게 생겨서 서쪽으로 무조건 항해하다가 보면 수평선 넘어의 벼랑으로 떨어져 죽는다고 주춤거렸다면 신대륙을 발견하지 못했겠지요? 그러나 그는 깨우친 극히 일부의 사람들의 말을 믿고 30여일을 서쪽으로 항해하다가 결국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북-남미의 한 구텅이에 살게 됐오이다.
마찬가지로 지금 2016년이 시작되는 이 마당에서 주식투자란 것이 무었인가를 알아보고 동쪽의 뉴욕증권시장 또는 NADAQ이란 인터넽시장에 발을 들여놓으시라고 엊그제 Dow Dogs란 재텍을 소개해 드렸읍니다. 아무도 내게 문의해 온 분이 없었오. 단지 공자님이란 분이 걱정스러운 언급을 하는 것으로 반응을 보이는 정도였음을 우리가 압니다.
이야기는 1980년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내가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한가지 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증권투자였지요. 당시에는 이런 과목을 다루는 학문이 없었읍니다. 미국에서는 finance라고 해서 증권 내지 부채발행 등등 일체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공부할 수 있읍니다. 그러나 1960년대에는 증권시장이란 것이 한국에 없었고 그 분야를 가르치는 교수조차 전무(全無)한 상태였지요.
뜻은 있었는데 배운 것은 없었으니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독학(獨學)이란 것을 해야 하지요. 그럼 책에서 투자방법의 이론과 실제를 배웁니까? 천만에! 무조건 Ford 자동차, 그것의 symbol (부호)는 F와 Citibank (부호: C)를 샀지요. 당시에는 증권회사를 통해서 사야 했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컸읍니다. 한 개의 주식을 사려면 이래 저래해서 $300불 정도를 써야 내 이름으로 차례가 옵니다.
당시에 내가 Micro Software든가 Walmart 주식을 각각 100주씩 사놓고 지금까지 깔고 않았더라면 지금 쯤은 수천만불이 됐을겁니다. 그런 가능성을 짐작 못했던 것,.. 그런 기회를 지금 후회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발을 담그고 있어야 물이 차고 더운 것을 알게 됩니다. 내 자신에게가 아니고 세상에 대고 불평을 할게 아닙네다. '스스로 돕는 자를 하늘은 돕는다는 거' 잘 아시면서, 괜히 이런데 나와서 댓글시비에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돈덩이가 굴거다니는 것을 지금 포착하는 능력에 정신을 팔아라... 그겁니다. 아니면 댓글장사는 parttime 으로 하던가... 나야 은퇴한지도 오래되고 별 할일이 없으니까 이런 구질구질한(?) 경험담을 나누어 주는 겁니다만.
다 설명하려면 지면과 시간이 걸림으로 생락하고 지금의 상황은 몇일 전 12월 말 현재 F의 값이 $14.09에 끝났읍니다. 내가 이것을 100주를 사던 1,000주, 즉 14,000불어치를 사던 $7.99의 코미숀을 내면 내것이 되지요. 회사의 년 4.3% 배당을 받으면서 죽기 바로 전까지 dividend re-investment 해달라고 부탁해 놓다보면 '새끼에 새끼'로 매년 복수로 증가합니다. 죽고 나면 소용없으니까 66세에 은퇴한다고 치고 $500,000불정도(가상치)로 쌓인 돈을 야금야금 찾아먹게 되면 뭐가 나뿝니까?
한번 투자해서 이처럼 장기간 놔두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갑자기 횡재를 하게 된다~ 이겁니다. 만일에 Ford Motor Co.가 그동안에 망하지만 않으면 말이요. 그래서 확실한 주식을 사놓고 기다려라 하는 거지요. F가 못 믿어우면 General Electric Co.는 어떻오? 1892년에 발명왕 '에디슨'과 그 일당이 창설하여 124년이 지나도록 지금까지 잘 하고 있읍니다. 금년 1월 26일 전까지 사놨을 경우에 년3%의 배당을 받습니다. 나는 200주 사놨다가 12월 초에 1,000불 정도 챙기고 나왔는데 다시 들어갈 작정이지요. 하지만 장기투자가로 서는 이래선 않되지요.
이 두 개의 회사를 사두라는 얘기가 아니오. 초심자들은 우선 Dow Dogs 중에 한-두개 를 사놓고 입맛을 본 후에 관심을 가지고 구경하다가 보면 자연히 이것 저것의 책을 읽게 되고, 남의 말도 귀담아 줒어듣고, 차차 훗날을 준비하는 작전을 시작을 하시라는 겁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기업의 주인이 돼야 합니다. 주식이란 것이 바로 이런 미국회사 내지 전 세계의 어느 회사든가의 주주가 되는 겁니다. 나는 중국 그리고 부라질에도 투자하고 있오.
억척같이 돈을 벌어서 누구에게 높은 이자에 날리던가, 그 와중에 마음고생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땅집고 헤엄치기가 수월한 주식이 장땡입네다. 은행에 저축해서는 단 1%는 어림도 없고, 0.01%정도 받을까 말까 하지 않오? 차라리 현금을 이불 속에 깔던가, 부동산투기의 기회를 보던가... 하지만 지금 같이 왕창 오른 때에는 down pay조차 말빨이 않섭니다요. 2008년에는 뭐가 먹혔겠지만... 돈도 불리고, 배우는 재미도 있고, 훗날을 위한 준비도 되고... 어째서 이런 일을 도외시 하는지, ㅉ ㅉ ㅉ. 나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구먼. "티끌모아 태산되고, 굳은 땅에 돈이 고인다." 이것이 2016년에 당신네들에게 드리는 선물이오. 변변치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서리... 질문 있으면 하시구레.
禪涅槃
주식에 투자하라고 하면 우선 겁부터 낸다. 그게 뭔지 모르니까. 무식한 사람들이 하는 짓이 대략 이러하다. 그래서 남의 꼬임에 잘 넘어가기도 하고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일이 벌어지지를. 어찌 돈버는 데에만 이런 공식이 적용 될쏘냐? 신앙이란 거 역시 그런 무지(無知)에서 통일교니, 박장로교니, 구원파니 'You name it'의 교회 집단을 따르는 사람들이 다들 이러한 무지에서 출발한 경거망동이 아니런가.
허나, 투기와 투자는 다른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도박은 투기다. 그러면 집을 사놓는 것은 투기냐? 내 생애에 집을 사두었다가 손해본 경우가 별로 없더군. 예를 들어보자. 박정희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기어선상에 허덕이던 한국민들이 강남에 땅을 사두었던 사람들이 돈벼락을 맞았다. 어찌 그 뿐이랴 서울의 동서남북 변두리의 모든 땅값이 뛰었다. 심지어 안양이니 청량리 밖 미사리에도 그런 바람이 불었다. 빌빌하던 치마바람 덕택에 쥐꼬리 만한 남편을 우습게 하던 시절이 있었고, 그 여파가 미국이민자들에게 까지 번저서 재미를 쏠쏠 보지 않았던가?
그게 투기였읍네까, 아니면 투자였읍니까? 콜럼버스가 지구는 평평하게 생겨서 서쪽으로 무조건 항해하다가 보면 수평선 넘어의 벼랑으로 떨어져 죽는다고 주춤거렸다면 신대륙을 발견하지 못했겠지요? 그러나 그는 깨우친 극히 일부의 사람들의 말을 믿고 30여일을 서쪽으로 항해하다가 결국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북-남미의 한 구텅이에 살게 됐오이다.
마찬가지로 지금 2016년이 시작되는 이 마당에서 주식투자란 것이 무었인가를 알아보고 동쪽의 뉴욕증권시장 또는 NADAQ이란 인터넽시장에 발을 들여놓으시라고 엊그제 Dow Dogs란 재텍을 소개해 드렸읍니다. 아무도 내게 문의해 온 분이 없었오. 단지 공자님이란 분이 걱정스러운 언급을 하는 것으로 반응을 보이는 정도였음을 우리가 압니다.
이야기는 1980년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내가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한가지 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증권투자였지요. 당시에는 이런 과목을 다루는 학문이 없었읍니다. 미국에서는 finance라고 해서 증권 내지 부채발행 등등 일체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공부할 수 있읍니다. 그러나 1960년대에는 증권시장이란 것이 한국에 없었고 그 분야를 가르치는 교수조차 전무(全無)한 상태였지요.
뜻은 있었는데 배운 것은 없었으니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독학(獨學)이란 것을 해야 하지요. 그럼 책에서 투자방법의 이론과 실제를 배웁니까? 천만에! 무조건 Ford 자동차, 그것의 symbol (부호)는 F와 Citibank (부호: C)를 샀지요. 당시에는 증권회사를 통해서 사야 했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컸읍니다. 한 개의 주식을 사려면 이래 저래해서 $300불 정도를 써야 내 이름으로 차례가 옵니다.
당시에 내가 Micro Software든가 Walmart 주식을 각각 100주씩 사놓고 지금까지 깔고 않았더라면 지금 쯤은 수천만불이 됐을겁니다. 그런 가능성을 짐작 못했던 것,.. 그런 기회를 지금 후회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발을 담그고 있어야 물이 차고 더운 것을 알게 됩니다. 내 자신에게가 아니고 세상에 대고 불평을 할게 아닙네다. '스스로 돕는 자를 하늘은 돕는다는 거' 잘 아시면서, 괜히 이런데 나와서 댓글시비에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돈덩이가 굴거다니는 것을 지금 포착하는 능력에 정신을 팔아라... 그겁니다. 아니면 댓글장사는 parttime 으로 하던가... 나야 은퇴한지도 오래되고 별 할일이 없으니까 이런 구질구질한(?) 경험담을 나누어 주는 겁니다만.
다 설명하려면 지면과 시간이 걸림으로 생락하고 지금의 상황은 몇일 전 12월 말 현재 F의 값이 $14.09에 끝났읍니다. 내가 이것을 100주를 사던 1,000주, 즉 14,000불어치를 사던 $7.99의 코미숀을 내면 내것이 되지요. 회사의 년 4.3% 배당을 받으면서 죽기 바로 전까지 dividend re-investment 해달라고 부탁해 놓다보면 '새끼에 새끼'로 매년 복수로 증가합니다. 죽고 나면 소용없으니까 66세에 은퇴한다고 치고 $500,000불정도(가상치)로 쌓인 돈을 야금야금 찾아먹게 되면 뭐가 나뿝니까?
한번 투자해서 이처럼 장기간 놔두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갑자기 횡재를 하게 된다~ 이겁니다. 만일에 Ford Motor Co.가 그동안에 망하지만 않으면 말이요. 그래서 확실한 주식을 사놓고 기다려라 하는 거지요. F가 못 믿어우면 General Electric Co.는 어떻오? 1892년에 발명왕 '에디슨'과 그 일당이 창설하여 124년이 지나도록 지금까지 잘 하고 있읍니다. 금년 1월 26일 전까지 사놨을 경우에 년3%의 배당을 받습니다. 나는 200주 사놨다가 12월 초에 1,000불 정도 챙기고 나왔는데 다시 들어갈 작정이지요. 하지만 장기투자가로 서는 이래선 않되지요.
이 두 개의 회사를 사두라는 얘기가 아니오. 초심자들은 우선 Dow Dogs 중에 한-두개 를 사놓고 입맛을 본 후에 관심을 가지고 구경하다가 보면 자연히 이것 저것의 책을 읽게 되고, 남의 말도 귀담아 줒어듣고, 차차 훗날을 준비하는 작전을 시작을 하시라는 겁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기업의 주인이 돼야 합니다. 주식이란 것이 바로 이런 미국회사 내지 전 세계의 어느 회사든가의 주주가 되는 겁니다. 나는 중국 그리고 부라질에도 투자하고 있오.
억척같이 돈을 벌어서 누구에게 높은 이자에 날리던가, 그 와중에 마음고생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땅집고 헤엄치기가 수월한 주식이 장땡입네다. 은행에 저축해서는 단 1%는 어림도 없고, 0.01%정도 받을까 말까 하지 않오? 차라리 현금을 이불 속에 깔던가, 부동산투기의 기회를 보던가... 하지만 지금 같이 왕창 오른 때에는 down pay조차 말빨이 않섭니다요. 2008년에는 뭐가 먹혔겠지만... 돈도 불리고, 배우는 재미도 있고, 훗날을 위한 준비도 되고... 어째서 이런 일을 도외시 하는지, ㅉ ㅉ ㅉ. 나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구먼. "티끌모아 태산되고, 굳은 땅에 돈이 고인다." 이것이 2016년에 당신네들에게 드리는 선물이오. 변변치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서리... 질문 있으면 하시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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