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식별구역 선포할수도
외교부, 미·일 비판 성명…CCTV, 메인뉴스 절반 할애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이준삼 특파원 =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지난 12일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중국 정부와 관영언론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중재법정의 판결을 따르라는 미국·일본을 비판하는 동시에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백서를 발간하고 남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ADIZ)을 선포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중국 외교부는 12일 밤 루캉(陸慷) 대변인 명의의 발표문에서 존 커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의 성명에 대해 "사실관계를 무시하고 불법적이고 무효한 중재판결을 조장하고 있다"며 법치 정신에 맞지 않고 '영토 분쟁에서 한쪽편을 들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략-
http://www.yonhapnews.co.kr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이준삼 특파원 =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지난 12일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중국 정부와 관영언론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중재법정의 판결을 따르라는 미국·일본을 비판하는 동시에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백서를 발간하고 남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ADIZ)을 선포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중국 외교부는 12일 밤 루캉(陸慷) 대변인 명의의 발표문에서 존 커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의 성명에 대해 "사실관계를 무시하고 불법적이고 무효한 중재판결을 조장하고 있다"며 법치 정신에 맞지 않고 '영토 분쟁에서 한쪽편을 들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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