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질문자가 스님에게 물었다 ( 유투브 영상에 나온다)

질문자 : 사람이 죽으면 영과 육이 분리가 된다고 하는데요.
육신은 썩어 없어지지만 그럼 영혼은 어디로 가지요?

스님 : 자동차를 전부 해체하고 나서, 헤드라이트 불빛은
어디로 갔고, 라디오 소리는 어디로 갔고, 차가 움직이는 주행
능력은 어디로 갔습니까? 라고 묻는것과 같은 질문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렇다. 사람의 몸도 하나의 물질이다.
Quark 소립자 원자 분자가 모여 세포를 이루고 수많은 세포
하나하나가 결합되어 인간으로 만들어 진다.

소위 말하는 영혼이란것은 작은 세포 하나하나가 결합되었을때
서로간의 교감에 의해 나타나는 하나의 화학작용 인것이다.

마이너스 전선과 플라스 전선을 마주대면 전깃불이 들어오는것과
같다는 뜻이다.

고로, 결합되었던 물질이 해체되어 교감이 중단되면 화학작용도
없어지는것이다.

따라서 육신이 죽어 없어지면 (물질세포가 해체되면) 영혼도
동시에 없어진다 (교감이 중단되어 화학작용이 사라진다).

이게 논리적 사고방식이다.

태어나기 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가 영과육이 합해서 태어나고
그러다가 죽으면 육은 없어지고 영만 남는다고?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다.

물론 생각은 자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