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것들 중에서 아름다운 것
정원에 꽃씨를 뿌리면 그 보잘것 없고 조그맣한 것들에서 싹이나고 자라서 그토록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다음 해의 씨뿌림을 위한 씨맺음을 한다. 물고기가 그토록 조그마한 알에서 생겨나와 그렇게 크게 자라고, 알에서 태어난 작은 새들도 크게 자라서 푸른 창공을 훨훨 날아다닌다. 동물들은 또 어떠한가? 그러므로, 자연계 속에서 모든 생물이 자란다는 것은 모든 가장 아름다운 일 중의 하나일 것이다.
사람은 그 구성요소가 크게 육체와 마음으로 되어있다. 이것은 신(절대자 혹은 창조주)을 인정하고 하지 않는 차원이 아닌 것은, 각자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매일 같이 확인하고 살아가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기 때문인 것이다.
옛날에 나이 12살의 소년이 몸은 2살 정도에서 성장이 멈춰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본인이 처음에, 그 유모차를 밀고가는 그 엄마에게 “아이가 아주 잘생겼습니다” 하였더니, 그 아이가 유모차에서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저 아이 아니예요” 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란 기억이 있다. 마음은 자라는데, 몸은 자라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이 병은 아주 희귀한 병으로 뭐라고 하였는데, 병명은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반대로 어떤 청년은 몸은 18살인데 지능은 몇개월 정도밖에 안되는 경우도 보았다.
성장 곧 자란다는 것은 그렇게 아름다운 일이고, 자라지 못하는 것은 그토록 가슴시린 일인 것이다. 육,칠십 세의 노인들이 기저귀를 차고 누워서 아이들 젖꼭지를 쪽쪽 빠는 장면을 상상 해 보자.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는 여간 안타까운 장면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육체와 마음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성장하는 것 - 그것은 이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것들 중의 아름다운일 일 것이다.
육체적인 성장이야 모두의 눈에 보이는 것이니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나,
영혼, 정신, 마음의 성장도를 측정함에 있어서 어린이와 어른이가 다를 것은;
어린이는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지만 어른이는 감정을 조절 할 것이고,
어린이는 섬김을 받으려 할 것이지만 어른이는 섬기려 할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나는 가끔 거울을 쳐다 보면서 내 마음을 들여다 보려고 애를 써 본다. 어느새 이렇게 늙어 버린 내 얼굴 만큼 내 마음도 잘 영글었는가?
나이 먹는 사람이 나이에 걸맞게 곱게 늙어가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을 것이리라.
-쌍칼-
사람은 그 구성요소가 크게 육체와 마음으로 되어있다. 이것은 신(절대자 혹은 창조주)을 인정하고 하지 않는 차원이 아닌 것은, 각자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매일 같이 확인하고 살아가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기 때문인 것이다.
옛날에 나이 12살의 소년이 몸은 2살 정도에서 성장이 멈춰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본인이 처음에, 그 유모차를 밀고가는 그 엄마에게 “아이가 아주 잘생겼습니다” 하였더니, 그 아이가 유모차에서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저 아이 아니예요” 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란 기억이 있다. 마음은 자라는데, 몸은 자라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이 병은 아주 희귀한 병으로 뭐라고 하였는데, 병명은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반대로 어떤 청년은 몸은 18살인데 지능은 몇개월 정도밖에 안되는 경우도 보았다.
성장 곧 자란다는 것은 그렇게 아름다운 일이고, 자라지 못하는 것은 그토록 가슴시린 일인 것이다. 육,칠십 세의 노인들이 기저귀를 차고 누워서 아이들 젖꼭지를 쪽쪽 빠는 장면을 상상 해 보자.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는 여간 안타까운 장면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육체와 마음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성장하는 것 - 그것은 이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것들 중의 아름다운일 일 것이다.
육체적인 성장이야 모두의 눈에 보이는 것이니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나,
영혼, 정신, 마음의 성장도를 측정함에 있어서 어린이와 어른이가 다를 것은;
어린이는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지만 어른이는 감정을 조절 할 것이고,
어린이는 섬김을 받으려 할 것이지만 어른이는 섬기려 할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나는 가끔 거울을 쳐다 보면서 내 마음을 들여다 보려고 애를 써 본다. 어느새 이렇게 늙어 버린 내 얼굴 만큼 내 마음도 잘 영글었는가?
나이 먹는 사람이 나이에 걸맞게 곱게 늙어가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을 것이리라.
-쌍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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