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이 옛날에는 ‘짜장면’ 이었는데, 언제 부턴가 ‘자장면’이 되었다. ‘짜장면과 자장면’ ? 참으로 웃기는 얘기다.

일설에 의하면 “그놈 웃기는 짜식이야~” 라는 말에서 짜식(자식의 쎈 발음)이라 직접 언급하기 그러니까, 그냥 “같은 짜자로 시작하는 가장흔한 짜장을 대신 사용한 것” 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짜장’이든 ‘자장’이든 ‘웃기는 자식’ 혹은 ‘웃기는 J짜식’을 표현하기는 마찬가지인 말이다.

아무튼, 말도 안되는 그렇다고 재미나게 웃기는 것이 아니라 어이없는 사람이나 사건을 들어 “웃기는 짜장” 이라 부른다.

같은 ㅉ으로 시작하는 “웃기는 짬뽕”은 그 이후에 추가 되었는데, 아마 짜장이 자장으로 되면서 “웃기는 짜장” 보다는 “웃기는 짬뽕”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저기 아래서 어떤 분께서 올리신 “이단시비는 웃기는 짬뽕” 이란 글에 본인은 동의한다.

사실, 이단시비를 하는 사람들이 이단성이 농후하고 자신들의 이단적 사고와 판단으로 이단 시비를 벌리고 있고 이단으로 규정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본인들이 사용하는 “기름 부음 받은 종, 홍길동” 혹은 “Rev. 홍길동 목사” 등 은 괜찮고, 자기들이 이단으로 규정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을 “하나님” 혹은 “재림예수” 라고 하면 이단이라는 발상이다.

“기름부음 받은 자” 가 “메시야”, “Messiah” 라는 말이고 “그리스도(Christ)” 라는 말인데 스스로를 “기름부음 받은 주의 종”이라고 부르고 있지 않은가? 자기들이 슬쩍 돌려서 자기들을 그리스도라 하는 것은 괜찮고, 다른 사람들이 재림 예수라 하면 이단이라고? 그러니 웃기는 짜장 혹은 짬뽕이 되는 것이다.

“Rev.” 는 “Reverend” 라는 말로서 “지존자” 라고 하는 “야웨신의 별칭”이다 “He sent redemption unto his people: he hath commanded his covenant forever: Holy and Reverend is His name (KJV).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구속을 베푸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시111:9)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스스로를 가리켜 ‘하나님’이니 ‘재림예수’ 라 하면 이단이고, 이단을 규정짓는 당사자들은 “Reverend” 곧 “지존자” 라고 부르는 것은 정통 보수라고?

내가 바람을 피우면 로맨스 네가 바람 피우면 불륜이라는 것인가?

이거야 말로 ’최고로 웃기는 짜장’ 이 아닌가?
‘최고로 웃기는 짬뽕’ 인가?

-쌍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