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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McGolli 열린마당톡 2016.08.21 신고
반대를 위한 반대
인간관계에서의 모든 갈등은,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 라는 발상 때문에
생긴다. 이는 부부문제, 가정문제에서 부터 크게는 국가와 국가간에
일어나는 모든일도 다 마찬가지다.

그런데 옳다 그르다, 맞다 틀렸다 라고 결정하는 그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 이것도 다분히 주관적이다.

또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 라고 우길때는 항상 두가지 현상이
나타난다.

하나는 논리와 이성에 입각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해
봤을때 옳으니 옳다고 하는것이고, 또 하나는 정답이 옳다고
생각하드라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그것이 옳은줄 알면서도 그르다
라고 우기는 수가 허다하다 라는 말씀이다.

주로 정치적으로 여야의 논쟁때 이런경우가 당리당략 차원에서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경우가 많은것이다.

또 변호사가 어떤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의 변론을 맡을때도
마찬가지다. 극형을 면치 못하는 범죄를 저질렀는다는걸 변호사는
뻔히 알면서도, 자기가 승소하기 위해서는 온갖 법망을 피해가면서
무죄를 주장해서 재판에서 이기는 수가 있다.

바로 오재이 심슨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옳고 그른것의 문제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천동설과 지동설 어느쪽이 맞는가? 라는 질문을 했을때
정답은 뭔가? 천동설이 틀렸다 지동설이 맞다 라고 해야하나?

천동설을 주장했을 당시에는 천동설이 맞았고,
지금의 과학적인 시각으로 봤을때는 지동설이 맞는것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다시 천동설이 맞다고 우길 새로운 시대는
오지 않을것이다. 왜냐하면 지동설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기 때문.

천둥 번개 홍수 지진등 자연 재해를 옛날 무식하고 미개했을
당시에는 어떤 절대자 신이 있어서, 신의 의지대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살려달라고 신에게 빌었다. 그때는 그게 정답이었다.

그러나 첨단과학시대인 지금은 이러한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조목조목 다 밣혀내면서 입증하고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서 있었던 신의 위치는 없어져 버렸다.

쉽게 다시한번 설명을 하자면,

옛날 호롱불 켜놓고 살든 시절에는 밤에 볼릴 보러 뒷간(변소)에
갈라치면 어두컴컴해서 귀신이 나올듯한 으시시한 기분이 들었다.

병이 들어도 귀신이 붙어서 그런것 같았고, 집안에 모든 길흉사가
조상귀신이 있어서 좌지우지 당하는걸로 알았다.

그러나 전깃불이 들어오고 난후에는 뒷간의 귀신도 사라졌 버렸다.
병이 들면 귀신타령 하기전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되었고
집안의 길흉사가 조상귀신 때문이란 망상도 하지 않게 되었단 말씀.

그렇다면 귀신타령 했던 옛날 사람들이 틀렸다는 말인가?
아니다 그 당시에는 그게 맞다고 생각했으니까.

무지해서 몰라서 그냥 상상만으로 그럴것이다 라고 했던 발상이
실제로 심청이를 공양미 삼백석을 받고 인당수에 빠뜨리지 않았나.

내가 안티를 하는 이유는 개신교에 대해서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기 때문이 아니다.

창세 이야기 부터 지금의 천당지옥 같은 황당한 내용은 2000년전
당시에는 맞는 이야기였을지는 모르나 이성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현대인에게는 통할수가 없는 이야기다.

무지했던 시절에나 통할수 있었던 이야기를 지금까지도
애써가며 이성과 논리를 외면한체 무조건 따르고 있는 인간들이
있다는것은 웃기는 유산슬이란 말이 되는것이고,
그것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것을 볼때 그냥
멀리서 불난집 구경하는 식으로 수수방관 하기에는 이 막걸리의
양심이 허락을 하지 않아서 안티를 하는것이다.

신앙이란 과학적으로 해명될수 있는게 아니다 라는말은
상당히 어폐가 있다. 비과학적인줄 뻔히 알면서도 무조건 믿어보니
그것이 옳다라고 느껴진다면 그건 신앙이라기 보다는 정신질환에
가깝다고 봐야한다. 전두엽 활동이 삐딱하게 나가다 보면 콩이 팥으로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어있다는 말이다.

술에 취하게 되면 사리판단 능력이 흐려지는것과 같은 이치다.

물론 과학이 만능은 아니란걸 안다. 그러나 인간은 세포의 구성으로
되어있고 그 세포간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뇌에서 물리적 화학적
작용이 일어나므로 우리가 사고할수 있고 판단할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것 쯤은 상식적으로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세포가 분열되고 파괴되어 없어진다면 그 상호작용이란것도
없어져야 마땅한거 아닌가? 그런데도 육신이 죽으면 영혼은
따로 남는다 라고 하면서 천당지옥 외쳐 대니까 한심한 일이 아니라고
할수가 없는것이다.

물론 각자의 생각은 자유다. 상상의 나래는 얼마든지 펼수있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서 사회적으로 문제를 야기 시키며
정신적으로는 이성과 논리를 말살시키는 파렴치한 행동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당에서 내가 안티를 하는것이다.

요즘 인공지능이란 말을 많이 들어봤을것이다.
컴퓨터와 이세돌이 바둑을 둬서 이세돌이 졌다.

컴퓨터의 세포는 01010101 로 이루어져 있고 이것들이 서로 모여
상호작용을 하게 되어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의 컴이 된것이고
인간과 대결해서 컴이 이길수 있었던 것이다.

과연 컴퓨터 부속품 안에 컴퓨터의 영혼이 들어 앉아서 그렇게
되었을까. 그리고 컴퓨터가 고장나면 이세돌에게 이길수 있었던
컴 영혼이 다시 빠져나와 천당지옥으로 가나?

인간의 평균지능을 110- 140 정도로 본다면, 미래의 첨단과학은
인공지능을 지금의 따따블로 늘일것이 분명하고, 그렇게 되면
인간은 완전히 컴퓨터의 지배를 받게 되는 시기가 올지도
모르는것이다.

야훼가 아담이브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이번에는 인간이
스스로 인공지능을 창조하는 시대가 왔다. 인공지능이 발전해서
인간의 지능 이상 200 정도가 되면 인간은 속수무책으로 컴의
지배를 받지 않을수가 없게 된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인공지능에게 인간만이 구세주니까 인간을
믿으라고 강요하고 전도하고 인간을 믿지 않으면 인공지능의 영혼이
나중에는 심판받고 천당지옥으로 들어간다 라고 해야겠네.

인공지능은 인간 머리꼭대기에 올라가 앉아 있는데, 인공지능에게
인간을 믿고 사죄하라고 ??? 웃기는 짜장면이 아닐수 없다.

요즘 야소쟁이들 설치는 꼴이 꼭 이런식이다.
그래서 내가 안티를 한다는 말씀이다. 맞다 틀렸다 옳다 그르다
반대를 위한 반대다 가 아니란 말씀이다.

첨언 : 인공지능이 더욱 발전하면 인간과 마찬가지로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그때는 또 모르지, 인공지능이 또
요상틱한 종교를 만들어서, 인간이 인공지능을 창조 했으니까
인간이 바로 신이기 때문에 신(인간)을 믿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말이다.

-------------------
McGolli [ 2016-08-21 06:52:45 ]
간단히 말해서 검증되고 입증된것이 아니라 인간의 상상력 만으로
모든것을 판단했던 옛날 무지의 사고방식은 지금의 현대인에게는
통할수 없다 라는 말씀이다.

유일신 종교는 인간의 상상에서 만들어 낸 허구란건 누구나
다 안다. 그러니까 그 속에 갇혀 있지 말자는 이바구다.

왜 스스로 굴레를 짊어지고 그 속에서 평안을 찾아야만 하는가? Sub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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