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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SanghaiP 열린마당톡 2016.08.24 신고
먹사왈 "너는 사 탄 X 끼 야!"
남가주교협, 욕설·몸싸움 등으로 또다시 구설수김재율 수석부회장, 46대 회장단 임원회 회의도중 발생

[미주 뉴스앤조이=양재영 기자] 남가주교회협의회(회장 강신권 목사, 이하 남가주교협)가 46대 회장단의 임원회 회의도중 발생한 욕설과 폭력 등으로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남가주교협 총무인 박세헌 목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포스트를 통해 4일(목) 열린 교협임원회에서 남가주교협 수석부회장인 김재열 목사로부터 욕설과 함께 육체적 테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박 목사는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임원회에서 당한 폭언과 폭력'이란 제목의 포스트에 실린 영상을 통해 “김재열 수석부회장께서 개-X끼, 쌍 -늠의 X끼부터 쌍 욕을 해대기 시작하더니 저한테 와서 몸으로 밀쳤다. 제 평생에 이런 테러를 당한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계와 일반 사회에 끼치게 될 부정적인 일들이 생길 수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포스트 하기전에 사과를 요청했고, 사과를 하면 포스팅을 홀드(hold)한다고 했는데도 더 험악한 폭언을 해서 포스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페이스복에 게시한 영상에서 “수석부회장의 행동이 교계에 합당치 않은 행위이고, 목회자로서 남가주교회협의회 수석부회장이 그 같은 언행을 한다는 것은 합당치 않기 때문에 (교협) 회장님께서 이에 대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를 요청드린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영상 말미에 김재열 목사는 박세헌 목사를 향해 “너는 사 탄 S끼 야. 지f롤을 하세요. 누가 너가 총무래" 등의 욕설과 함께 고성을 지르는 장면이 녹화되어 있었다.


4일(목) 남가주교협 임원회에서 욕설과 몸싸움 등이 발생했다(사진출처: 박세헌 목사 페이스북 동영상)
이에 대해 교협 수석부회장인 김재율 목사는 “폭행은 없었다. 다만, 8·15행사를 위한 준비모임을 위해 퇴장을 해달라는 요구를 박세헌 목사가 거부했고, 언성이 오고가는 과정에서 (폭언을) 한 것 같다”라며 “하지만, 영상은 전후과정을 생략한 채 박 목사에게 유리한 쪽만 편집됐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임원회 전부터 박세헌 목사의 '총무'직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고 강조하며 “강신권 목사가 회장으로 취임하고 난 후 3개월동안 임원회를 열지 못했다. 8·15 행사준비를 위해 어렵게 열린 임원회이다. 박세헌 목사를 업무방해로 911을 부르려 했지만, 다른 임원들이 말려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남가주교협은 지난해 강신권 목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임, 46대 남가주교협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었으나, 몇몇 투서로 인해 강 목사는 회장 후보 공천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김재율 수석부회장 체제로 운영되다 지난 5월 강신권 목사가 다시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46대 남가주교협 회장 미공천과 재당선 등을 취재했던 한 언론관계자는 “이번 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남가주교협의 현주소는 회복불능상태이다. 더이상 그들만의 리그에 관심 가질 이유가 없다"고 혹평했다.

양재영 jyyang@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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