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 : -
가을의 문턱 : -
서늘한 바람이 나를 깨운다
괴롭혔던 더위도 어쩔수 없이
9월이라는 달력의 숫자에 손을 들었나 보다
봄은 해돋이의 꿈을 주었고
가을은 서로 다른 색갈의 낙옆을 줍는 즐거움을 주는구나
돌아보며, 또 돌아 보아도
나에 대한 만족은 없다
하지만
지나가는 흐름속에서
조그만 깨우침이라도 건졌으니
불만도 없다.
서늘한 바람이 나를 깨운다
괴롭혔던 더위도 어쩔수 없이
9월이라는 달력의 숫자에 손을 들었나 보다
봄은 해돋이의 꿈을 주었고
가을은 서로 다른 색갈의 낙옆을 줍는 즐거움을 주는구나
돌아보며, 또 돌아 보아도
나에 대한 만족은 없다
하지만
지나가는 흐름속에서
조그만 깨우침이라도 건졌으니
불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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