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울좋은 Globalization 이란것.
가끔 영어깨나 좀 한다는 이민 1세 양반들은
한국인 촌에서 한국신문, 한국뉴스나 연속극, 한국식당등만
이용하고 한국사람만 만나면서 마음은 온통 한국에, 몸음 미국에
양다리 걸쳐놓고 있는 사람들을 비웃는 경향이 있다.
이런자들은 가급적이면 흑인과 스페니쉬들이 드문 백인촌으로
이사를 가고, 가급적이면 한국사람 안만나고, 일도 미국직장에서
하니까 자기자신이 뭐 미국 주류사회에라도 들어가 있는냥 착각을
하고 있는것이다.
그렇다고 일을 떠난 사생활속에서 타인종과의 친분을 유지하면서
지내는것도 아니다.
한국사람은 직장과 가정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그래서 퇴근후에 직장 동료들과 한잔하는 수도 많고, 때로는
직장상사나 동료를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대접을 하는경우도 흔하다.
이런걸 두고 소위 한국사람에게는 끈끈한 정, 혹은 미운정 고운정
이 있다 라고 하는것이다.
그러나 미국직장에서 이런일은 꿈에도 생각 못한다.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co-worker 들을 집으로 초대한다든가
퇴근후에 같이 밖으로 나가서 한잔 하는경우는 거의 없다.
그야말로 개인 사생활과 직장 사이에 분명한 금을 그어놓고 있는것이다.
일이 끝나면 곧 바로 집으로 직행을 해야지 한국처럼 옆으로 샐때도
없다. 그래서 미국직장에서 일하는 이민 1세들은 늘 외롭다.
겉으로는 한국사람 비하하면서도 한국과 한국사람에게로 향하는
그넘의 끈끈한 정을 잊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영어깨나 한다고 해서, 외국인과 말이 좀 통한다고 해서
그들과 가슴을 열어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며 친해진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 말은 사무적인 대화나 일상대화는 통할지 몰라도 가슴에서
느끼는 감정과 정서가 달라서 쉽사리 정을나누며 친해질수가
없다는 뜻이다.
하물며 같은 한국사람끼리 한국말 하면서도 정서가 통하지 않아서
상대를 하지 않는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한국에서 잔뼈가 굵어 미국으로 와서 이제 환갑나이가
넘은 1세들은 귀소본능인지는 몰라도 한국인 커뮤니티로 다시
돌아오는 경향이 많은것이다.
소위 피는 물보다 진하기 때문에 끼리끼리 놀수밖에 없다는 말씀이다.
이는 한국사람만 그런게 아니고, 중국사람도 지들끼리만 놀고,
미국 주류사회에 깊숙히 파고 들어가서 떵떵거리고 사는 유태인들도
끼리끼리만 모인다고 한다.
누가 말했듯이 미국은 맬팅팟아니라 샐러드 볼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 말이다.
한국인 1.5세나 2세들을 보라. 대화는 영어로 하지만 타인종 친구들과
어울리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가? 전부 한국인 끼리만 어울리지 않는가?
하물며 1세들은 더 말할 나위가 없는것이다.
그러나 한국사람끼리만 만나다 보면, 말도많고 탈도 많은법이다.
영어에 자신이 있다는 젠영감만 보드라도, 왜 미국 사이트에
들어가서 미국인들과 쳇팅하며 글을 쓰지않고, 이곳 후져빠진
열당에서 욕을 먹어가면서도 미련을 못버리고 계속 들어 오는가 말이다.
이게 바로 어쩔수 없는 끼리끼리의 문화란것이 아니것나.
밖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자기도 모르게 Hi 라는 말이 나오지만
같은 한국사람이 스쳐 지나갈때는 서로 못본척 성난 얼굴이다.
이건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이나 잘못된것이다. 나도 이런점을
알고 있지만 그게 잘 고쳐지지가 않는다.
아마 첨 만나서 서로 통성명을 한 뒤에 오는 서열의식과
사생활 침해 라고 느낄 정도의 개인신상털기에 신물이 나서가 아닐까?
쓰다보니 자꾸 글이 길어지는것 같아서 이만 줄여야 겠다.
결론도 없는 미완성의 글이 되어 버린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한국인 촌에서 한국신문, 한국뉴스나 연속극, 한국식당등만
이용하고 한국사람만 만나면서 마음은 온통 한국에, 몸음 미국에
양다리 걸쳐놓고 있는 사람들을 비웃는 경향이 있다.
이런자들은 가급적이면 흑인과 스페니쉬들이 드문 백인촌으로
이사를 가고, 가급적이면 한국사람 안만나고, 일도 미국직장에서
하니까 자기자신이 뭐 미국 주류사회에라도 들어가 있는냥 착각을
하고 있는것이다.
그렇다고 일을 떠난 사생활속에서 타인종과의 친분을 유지하면서
지내는것도 아니다.
한국사람은 직장과 가정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그래서 퇴근후에 직장 동료들과 한잔하는 수도 많고, 때로는
직장상사나 동료를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대접을 하는경우도 흔하다.
이런걸 두고 소위 한국사람에게는 끈끈한 정, 혹은 미운정 고운정
이 있다 라고 하는것이다.
그러나 미국직장에서 이런일은 꿈에도 생각 못한다.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co-worker 들을 집으로 초대한다든가
퇴근후에 같이 밖으로 나가서 한잔 하는경우는 거의 없다.
그야말로 개인 사생활과 직장 사이에 분명한 금을 그어놓고 있는것이다.
일이 끝나면 곧 바로 집으로 직행을 해야지 한국처럼 옆으로 샐때도
없다. 그래서 미국직장에서 일하는 이민 1세들은 늘 외롭다.
겉으로는 한국사람 비하하면서도 한국과 한국사람에게로 향하는
그넘의 끈끈한 정을 잊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영어깨나 한다고 해서, 외국인과 말이 좀 통한다고 해서
그들과 가슴을 열어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며 친해진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 말은 사무적인 대화나 일상대화는 통할지 몰라도 가슴에서
느끼는 감정과 정서가 달라서 쉽사리 정을나누며 친해질수가
없다는 뜻이다.
하물며 같은 한국사람끼리 한국말 하면서도 정서가 통하지 않아서
상대를 하지 않는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한국에서 잔뼈가 굵어 미국으로 와서 이제 환갑나이가
넘은 1세들은 귀소본능인지는 몰라도 한국인 커뮤니티로 다시
돌아오는 경향이 많은것이다.
소위 피는 물보다 진하기 때문에 끼리끼리 놀수밖에 없다는 말씀이다.
이는 한국사람만 그런게 아니고, 중국사람도 지들끼리만 놀고,
미국 주류사회에 깊숙히 파고 들어가서 떵떵거리고 사는 유태인들도
끼리끼리만 모인다고 한다.
누가 말했듯이 미국은 맬팅팟아니라 샐러드 볼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 말이다.
한국인 1.5세나 2세들을 보라. 대화는 영어로 하지만 타인종 친구들과
어울리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가? 전부 한국인 끼리만 어울리지 않는가?
하물며 1세들은 더 말할 나위가 없는것이다.
그러나 한국사람끼리만 만나다 보면, 말도많고 탈도 많은법이다.
영어에 자신이 있다는 젠영감만 보드라도, 왜 미국 사이트에
들어가서 미국인들과 쳇팅하며 글을 쓰지않고, 이곳 후져빠진
열당에서 욕을 먹어가면서도 미련을 못버리고 계속 들어 오는가 말이다.
이게 바로 어쩔수 없는 끼리끼리의 문화란것이 아니것나.
밖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자기도 모르게 Hi 라는 말이 나오지만
같은 한국사람이 스쳐 지나갈때는 서로 못본척 성난 얼굴이다.
이건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이나 잘못된것이다. 나도 이런점을
알고 있지만 그게 잘 고쳐지지가 않는다.
아마 첨 만나서 서로 통성명을 한 뒤에 오는 서열의식과
사생활 침해 라고 느낄 정도의 개인신상털기에 신물이 나서가 아닐까?
쓰다보니 자꾸 글이 길어지는것 같아서 이만 줄여야 겠다.
결론도 없는 미완성의 글이 되어 버린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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