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책임
百年河淸의 백년은 '무한한 세월'을 뜻하는 비유이고 '하'는 황하를 이르는 말로, 황하의 물이 맑아지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뜻으로 비유 되는 성어가 있으매,‘백만촛불’의 민심은 청와대가 조속히 결단하라는 뜻이므로 한달 정도의 시일 안으로 무조건‘대통령의 무거운 옷을 벗겠다’는 靑측의 聲明이 나와야하며. 긴급한 정국에서,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들은 그들이 합의한 정국안전 대책' 또한 조속히 내어 놓아야 한다. 그러나 주시하듯, 아직 의원들의 향후대책 관련은 지지부진하며 안정대책 아젠다를 선명하게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靑은,“헌법이 규정한 대통령의 임기를 다 채우겠다”한다. 이것은 결국, 국회의원들의 합의가 ‘백년하청’일 것 이라는 전제하의 발언일수도 있다. 하여간,‘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물’이라는 말이 있듯, 황하의 물이 맑아지길 기다리면 보물을 만들지 못할 것이며, 그 대가는 더 많은 국민들의 혼란과 고통이 가중 될 것이고 그것은 특히 야권의 책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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