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날 년말파티에 아니 부른다고?
그럼 내가 친구들을 불러 모아서 2016년의 마지막 날을 한탕 즐겁게 놀아보지 그래. 2016년 내내 허구헌 날 한국의 알량한 정치이야기를 개뼈다구 삶아먹던 차에 새해에 까지 그런 짓을 하지 않을 량이면 오늘 만은 뭔가 좀 달라져야 할게 아닌가베.
내가 1970년 12월 31일 밤 12시를 Sydney,Australia에서 한 호텔방에서 Auld Lang Syne이란 가락을 홀로 들으면서 고향에 두고 온 내 처자식과 부모, 그리고 한국의 경제발전을 걱정한지... 46년이 흘러갔다. 미국에 이민온 이후로 매해 이 때쯤에는 New York B'way, Time Square에 왕창 밀집한 젊은 청춘남녀들의 새해맞이의 환호를 TV로 늘 관망하면서 뭐를 생각했겠는가?
또다시 한 해를 넘기는 이 날에 사람들은 어째서 그처럼 쓸쓸해 하던가 아니면 즐거워하는고? 2015년 말에도 같은 환성이 울려터졌으나 별 색다른 것이 없었지 않았나. 그런 모습을 눈꼴이 시도록 보아 왔으나 2017년에는 뭔가 다른, 더 좋을 일이 올 것으로 희망을 걸어본다는 이야기 같은데...
사람이 한 세상을 사는 데에는 남에게 끌려다니는 줄도 모르고 어영부영 하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내가 어떻게 살겠다는 결의, 즉 resolution이란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를 사는 삶의 태도가 있다. 앞의 것은 남이 하니까 나도 그래야 한다는 쪼의 유행성에 민감하다고 본다면 후자는 초장부터 내가 누군가를 알아서 그에 걸 맞게 행동하는 주체성이 뚜렸다고 하겠다.
요즘의 네티즌의 모양새를 보노라면 '이 사람들은 도대체 뭣들을 생각하고 사는지' 감을 잡지 못하겠다. 박근혜니, 최순실이니, 헌법재판이니, 정유라니, 뭐니 뭐니 하는 정치파동의 주역들의 행각들에 관하여 '그 방면의 무시기 대가인양 떠벌리고 또 떠버리고,' 한 말 또 하고 또 하고...입이 아프지 않는가 손가락이 뻣뻣해 지던가. 한국목사가 여자들 따먹은 소식도 한 몫을 하더군.
뭐 좀 건설적인 것은 없어? 안다는 그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유언비어性(성)의 촛불이었던가, 그걸 퇴색시키겠다는 태극기 맞불이던가... 거기 어디에 한 터럭의 진실성이 있기는 한 모양인데... 문제는 누에가 뽕입을 와삭와삭 복사에 복사, 펌의 펌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나가는 데에 있다. 그리고도 자기는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네. 남에게 쇠뇌되는 줄도 모르고 맨날 뒷꽁무니만 쫒는 그런 자신은 도대체 뭐냐구?
내 말은 남이 나를 파티에 불러주지 않으면 내가 나서서 친구들과 한바탕 멋들어지게 판을 벌리는 적극적인 인간이 돼보라는 거다. 다시 말해서 내 삶은 내가 주동자가 돼서 내일부터 뜻있는 삶을 시작해 보시라는 권고랄지, 뭐 그런 생각. 내 말이 틀려? 그러니까 구질구질했던 2016년의 것들을 잊어버리다 보니 오늘의 하루가 자연스레 즐거워진다는 이야기가 된다. 내일 부터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서 마냥 취해보고자 하는데... 맞상대 해줄 냥반 게 어디 않계신가?
禪涅槃
참고:
"Auld Lang Syne" (Scots pronunciation: [ˈo̜:l(d) lɑŋˈsəin]: note "s" rather than "z")[1] is a Scots poem written by Robert Burns in 1788[2][3] and set to the tune of a traditional folk song (Roud # 6294). It is well known in many countries, especially in the English-speaking world, its traditional use being to bid farewell to the old year at the stroke of midnight. By extension, it is also sung at funerals, graduations and as a farewell or ending to other occasions. The international Boy Scout youth movement, in many countries, uses it to close jamborees and other functions.
The song's Scots title may be translated into standard English as "old long since", or more idiomatically, "long long ago",[4] "days gone by" or "old times". Consequently, "For auld lang syne", as it appears in the first line of the chorus, might be loosely translated as "for (the sake of) old times".
The phrase "Auld Lang Syne" is also used in similar poems by Robert Ayton (1570–1638), Allan Ramsay (1686–1757), and James Watson (1711) as well as older folk songs predating Burns.[5] Matthew Fitt uses the phrase "In the days of auld lang syne" as the equivalent of "Once upon a time..." in his retelling of fairy tales in the Scots language.-Wikipedia에서
내가 1970년 12월 31일 밤 12시를 Sydney,Australia에서 한 호텔방에서 Auld Lang Syne이란 가락을 홀로 들으면서 고향에 두고 온 내 처자식과 부모, 그리고 한국의 경제발전을 걱정한지... 46년이 흘러갔다. 미국에 이민온 이후로 매해 이 때쯤에는 New York B'way, Time Square에 왕창 밀집한 젊은 청춘남녀들의 새해맞이의 환호를 TV로 늘 관망하면서 뭐를 생각했겠는가?
또다시 한 해를 넘기는 이 날에 사람들은 어째서 그처럼 쓸쓸해 하던가 아니면 즐거워하는고? 2015년 말에도 같은 환성이 울려터졌으나 별 색다른 것이 없었지 않았나. 그런 모습을 눈꼴이 시도록 보아 왔으나 2017년에는 뭔가 다른, 더 좋을 일이 올 것으로 희망을 걸어본다는 이야기 같은데...
사람이 한 세상을 사는 데에는 남에게 끌려다니는 줄도 모르고 어영부영 하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내가 어떻게 살겠다는 결의, 즉 resolution이란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를 사는 삶의 태도가 있다. 앞의 것은 남이 하니까 나도 그래야 한다는 쪼의 유행성에 민감하다고 본다면 후자는 초장부터 내가 누군가를 알아서 그에 걸 맞게 행동하는 주체성이 뚜렸다고 하겠다.
요즘의 네티즌의 모양새를 보노라면 '이 사람들은 도대체 뭣들을 생각하고 사는지' 감을 잡지 못하겠다. 박근혜니, 최순실이니, 헌법재판이니, 정유라니, 뭐니 뭐니 하는 정치파동의 주역들의 행각들에 관하여 '그 방면의 무시기 대가인양 떠벌리고 또 떠버리고,' 한 말 또 하고 또 하고...입이 아프지 않는가 손가락이 뻣뻣해 지던가. 한국목사가 여자들 따먹은 소식도 한 몫을 하더군.
뭐 좀 건설적인 것은 없어? 안다는 그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유언비어性(성)의 촛불이었던가, 그걸 퇴색시키겠다는 태극기 맞불이던가... 거기 어디에 한 터럭의 진실성이 있기는 한 모양인데... 문제는 누에가 뽕입을 와삭와삭 복사에 복사, 펌의 펌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나가는 데에 있다. 그리고도 자기는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네. 남에게 쇠뇌되는 줄도 모르고 맨날 뒷꽁무니만 쫒는 그런 자신은 도대체 뭐냐구?
내 말은 남이 나를 파티에 불러주지 않으면 내가 나서서 친구들과 한바탕 멋들어지게 판을 벌리는 적극적인 인간이 돼보라는 거다. 다시 말해서 내 삶은 내가 주동자가 돼서 내일부터 뜻있는 삶을 시작해 보시라는 권고랄지, 뭐 그런 생각. 내 말이 틀려? 그러니까 구질구질했던 2016년의 것들을 잊어버리다 보니 오늘의 하루가 자연스레 즐거워진다는 이야기가 된다. 내일 부터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서 마냥 취해보고자 하는데... 맞상대 해줄 냥반 게 어디 않계신가?
禪涅槃
참고:
"Auld Lang Syne" (Scots pronunciation: [ˈo̜:l(d) lɑŋˈsəin]: note "s" rather than "z")[1] is a Scots poem written by Robert Burns in 1788[2][3] and set to the tune of a traditional folk song (Roud # 6294). It is well known in many countries, especially in the English-speaking world, its traditional use being to bid farewell to the old year at the stroke of midnight. By extension, it is also sung at funerals, graduations and as a farewell or ending to other occasions. The international Boy Scout youth movement, in many countries, uses it to close jamborees and other functions.
The song's Scots title may be translated into standard English as "old long since", or more idiomatically, "long long ago",[4] "days gone by" or "old times". Consequently, "For auld lang syne", as it appears in the first line of the chorus, might be loosely translated as "for (the sake of) old times".
The phrase "Auld Lang Syne" is also used in similar poems by Robert Ayton (1570–1638), Allan Ramsay (1686–1757), and James Watson (1711) as well as older folk songs predating Burns.[5] Matthew Fitt uses the phrase "In the days of auld lang syne" as the equivalent of "Once upon a time..." in his retelling of fairy tales in the Scots language.-Wikipedi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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