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특이한 느낌인가?
새해 인사말은 여러 가지가 있겠는데요 일반적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합니다. 하지만 나의 지인은 "새해 많은 복 받으세요"한다 합디다. '복 많이'와 '많은 복'이 순서가 좀 다르다는 것 이외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첫째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므로 왠지 눅눅한 느낌이 들고 '많은 복'은 좀 덜 눅눅하다는 느낌이 들어 친구의 말대로 그냥 두 번째 '많은 복'을 택하여 지인들에게 뿌려 보았슴다. 그 결과 한국친구 톡이 오길 그래도 좀 참신하다 합디다. 그게 참신까지 가는 것인지는 모르나 '복 많이' 받으란 말은 왠지 준비되지 않아 좀 허전함을 느끼게 하는 반면, '많은 복 받으라'는 이미 준비된 복을 주겠다는 말 같이 들리기도 합디다.
그런데 그게 나만의 특이한 느낌인가 합니다.
그런데 그게 나만의 특이한 느낌인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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