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최순실의 아바타였는가?
JTBC가 박근혜를 궁지로 모는 특종을 또 내놓았다
‘최순실, 수석비서관회의 때 박근혜가 할 말까지 지시’ 정호성 파일서 드러나 ‘최순실은 지인 맞지만 철학과 소신에 따라 국정 운영’ 기자간담회 주장 무색스토리369 신영선
입력시간 : 2017-01-05 00:22:17 좋아요페이스북트위터구글플러스카카오스토리밴드
최순실씨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할 발언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석비서관회의는 최측근 참모들에게 국정철학이나 정책 지침을 밝히는 자리다. 최씨가 사실상 ‘숨은 대통령’이었던 셈이다.
'정호성 녹취 파일'(정 전 비서관 휴대전화에 들어 있는 음성녹음 파일) 내용을 일부 입수한 JTBC ‘뉴스룸’이 3일 2013년 10월 28일 통화 내용을 공개한 데 이어 4일 2013년 10월 28일 최씨와 정 전 비서관이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JTBC에 따르면 '정호성 녹취 파일'에서 최씨가 “그 관련 그거 안 된 거, 그거 몇 가지만 고쳐 써요”라고 하자 정 전 비서관이 “정홍원 총리 때 다 얘기를 해서 똑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정홍원 당시 총리가 이날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해 발표한 대국민담화가 3일 뒤 박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말할 내용과 겹친다고 정 전 비서관이 말한 것이다.
방송에 따르면 최씨가 그럼에도 "그래도 그거는 꼭 해줘야 된다. 중요한 거라서 (박 대통령에게) 또 얘기 드린다고 하라"고 재차 지시하자 정 전 비서관은 "겹치는 부분은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다"고 답한다.
그러자 최씨는 "여태까지 민주주의를 지켜왔고, 과거 시절이나 그런 거에 대해서, 그런 거를 했다는 얘기를 안 해도 되냐"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내놓을 구체적인 발언 내용까지 지시한다.
3일 뒤인 10월 31일 박 대통령은 한 달 만에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해 “요즘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 저는 정치를 시작한 이후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고 정당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최씨의 지시를 충실히 반영한 입장을 밝혔다.
최씨가 박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내놓을 발언을 지시한 게 한두 번이 아니라는 걸 추측할 수 있는 정황 증거도 있다.
최씨는 2013년 11월 22일 정 전 비서관과 통화하면서 "적어보세요. "대수비(수석비서관회의) 때"라며 박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할 발언을 다음과 같이 지시한다.
“여야가 합의해서 해달라고 내가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렇게 예산을 묶어둔 채 그런 정쟁을 이끌고 가는 거는 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국정을 계속 이렇게, 1년 동안 이렇게 하는 것이 야당한테 이게 진짜 국민을 위한 게 물어보고 싶다, 의도가 뭔지…."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대책을 지시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3일 뒤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치권에서도 국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과 법안에 대해 정파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정말 국민을 위해 제때 통과시켜서 어려운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선택을 해 주시기를…”이라고 말했다. 최씨가 정 전 비서관에게 지시한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는 발언이었다.
이처럼 박 대통령이 최씨의 지시를 충실히 따른 증거가 속속 등장함에 따라 철학과 소신에 따라 국정을 운영해 왔다는 박 대통령의 지난 1일 기자간담회 주장이 무색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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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최순실 아줌마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 비서관에게 지시한 녹취파일이 사실이 아니라면 JTBC는 최순실-> 정호성->박근혜에게 명예 고소 당하여야 하는것이고 이로 인한 전 국민적 자괴감이 증폭된 죄를 물어 열손가락에 장을 지지도록 한 다음 전 국민적 스트레스 증후군의 피해도 책임져야 할 것이다. 그 죄가 엄중하니 사죄한다고 될 일이 아니므로 JTBC는 문 꽉 닫고 '百拜謝罪'행사가 어떤 것인지 모범적으로 실행하고 백년자숙 근신하여야 한다고 본다.
‘최순실, 수석비서관회의 때 박근혜가 할 말까지 지시’ 정호성 파일서 드러나 ‘최순실은 지인 맞지만 철학과 소신에 따라 국정 운영’ 기자간담회 주장 무색스토리369 신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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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할 발언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석비서관회의는 최측근 참모들에게 국정철학이나 정책 지침을 밝히는 자리다. 최씨가 사실상 ‘숨은 대통령’이었던 셈이다.
'정호성 녹취 파일'(정 전 비서관 휴대전화에 들어 있는 음성녹음 파일) 내용을 일부 입수한 JTBC ‘뉴스룸’이 3일 2013년 10월 28일 통화 내용을 공개한 데 이어 4일 2013년 10월 28일 최씨와 정 전 비서관이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JTBC에 따르면 '정호성 녹취 파일'에서 최씨가 “그 관련 그거 안 된 거, 그거 몇 가지만 고쳐 써요”라고 하자 정 전 비서관이 “정홍원 총리 때 다 얘기를 해서 똑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정홍원 당시 총리가 이날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해 발표한 대국민담화가 3일 뒤 박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말할 내용과 겹친다고 정 전 비서관이 말한 것이다.
방송에 따르면 최씨가 그럼에도 "그래도 그거는 꼭 해줘야 된다. 중요한 거라서 (박 대통령에게) 또 얘기 드린다고 하라"고 재차 지시하자 정 전 비서관은 "겹치는 부분은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다"고 답한다.
그러자 최씨는 "여태까지 민주주의를 지켜왔고, 과거 시절이나 그런 거에 대해서, 그런 거를 했다는 얘기를 안 해도 되냐"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내놓을 구체적인 발언 내용까지 지시한다.
3일 뒤인 10월 31일 박 대통령은 한 달 만에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해 “요즘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 저는 정치를 시작한 이후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고 정당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최씨의 지시를 충실히 반영한 입장을 밝혔다.
최씨가 박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내놓을 발언을 지시한 게 한두 번이 아니라는 걸 추측할 수 있는 정황 증거도 있다.
최씨는 2013년 11월 22일 정 전 비서관과 통화하면서 "적어보세요. "대수비(수석비서관회의) 때"라며 박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할 발언을 다음과 같이 지시한다.
“여야가 합의해서 해달라고 내가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렇게 예산을 묶어둔 채 그런 정쟁을 이끌고 가는 거는 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국정을 계속 이렇게, 1년 동안 이렇게 하는 것이 야당한테 이게 진짜 국민을 위한 게 물어보고 싶다, 의도가 뭔지…."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대책을 지시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3일 뒤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치권에서도 국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과 법안에 대해 정파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정말 국민을 위해 제때 통과시켜서 어려운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선택을 해 주시기를…”이라고 말했다. 최씨가 정 전 비서관에게 지시한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는 발언이었다.
이처럼 박 대통령이 최씨의 지시를 충실히 따른 증거가 속속 등장함에 따라 철학과 소신에 따라 국정을 운영해 왔다는 박 대통령의 지난 1일 기자간담회 주장이 무색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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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최순실 아줌마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 비서관에게 지시한 녹취파일이 사실이 아니라면 JTBC는 최순실-> 정호성->박근혜에게 명예 고소 당하여야 하는것이고 이로 인한 전 국민적 자괴감이 증폭된 죄를 물어 열손가락에 장을 지지도록 한 다음 전 국민적 스트레스 증후군의 피해도 책임져야 할 것이다. 그 죄가 엄중하니 사죄한다고 될 일이 아니므로 JTBC는 문 꽉 닫고 '百拜謝罪'행사가 어떤 것인지 모범적으로 실행하고 백년자숙 근신하여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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