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가리켜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 하는데, 원래,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 이란? ; 고대 중국에서 우리나라를 일컫는 말로 비록 동이족(東夷族; 동쪽의 오랑케)지만 강대국인 중국에 대하여 조공과 뇌물을 잘 바치고 반역이 없는 사대주의에 충실한 나라로 극찬한 유래에서 온 말로, 오늘날에도 중국은 남,북한이 모두 중국에 대하여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이기를 희망하고 있음이 역역함으로 중국이 우리나라를 얕잡아보는 아주 기분나뿐 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동방예의지국은, 동방예의지국 (東方禮儀之國)이 아닌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인 것이다.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과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은 반대 개념이다. 무조건 강대국에 복종하는 것이 禮儀之國이라면 禮義之國은 복종이라는 용어자체를 부정하고 옳고 그름 즉 의를 중요시 여긴다.

•예의(禮儀) ; 존경의 뜻을 표하기 위하여 예로써 나타내는 말투나 몸가짐.
•예의(禮義) ; 사람이 지켜야 할 예절과 의리.

禮儀와 禮義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禮儀는 예의를 말하는 것이지만 禮義는 예의와 의리를 말한다. 옳고 그름이 없는 禮儀는 禮儀도 아니고 禮義도 아닌 강자가 약자에게 무조건 복종이나 충성을 요구하는 개념이다.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사드반대관련 중국방문은 禮儀之國(예의지국) 곧 중국을 대국으로 섬기려는 종속주의적 발상이며, 자주독립국가 이기를 스스로 포기하는 민족의 반역자들로서의 행보인 것이라 아니할 수 없으므로, 국가 반역 모독죄로 엄벌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네가 네 죄를 알렸다~”

-쌍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