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는 왜 수염을 기르지 않을까?
수염은 남자의 상징이다. 그런데 그걸 매일같이 면도기로 빡빡 밀어댄다.
고종황제 말기인 1890년대 후반기에 단발령이 내려진 이후
일제 식민지 치하로 들어가면서 머리를 길게 길러 상투를 틀고,
수염도 자라나는데로 길렀던 시절은 역사 속으로 흘러 가 버렸다.
내가 초중고를 다닐때만 해도 남학생들은 전부 까까머리였고
여학생들도 단발머리 이상으로 기를수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남자들의 수염도 같이 빡빡 밀어버리게 되었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면서 한국남자들이 수염 기른 모습은
좀처럼 볼수가 없게 되었다.
가끔 수염기른 남자를 가물에 콩나듯 볼수는 있지만 아마 1000명에
한명 정도나 될까말까 하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래도 한국남자 보다는
숫자적으로 많다.
왜 한국남자들은 수염을 기르지 않을까?
얼굴형에 어울리게 잘 다듬어 놓은 수염은 참 보기좋은데도 말이다
김동길 교수의 콧수염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것이다.
중동남자들은 거의 다 수염을 기르고 있고,
미국 백인들을 보드라도 10명중에 6-7명은 수염을 지네들 얼굴형에
어울리게 기르고 있는것을 볼수가 있다.
그런데,
사실 수염을 기르려면 구렛나루 수염이 빽빽하게 나 있어야만 하는데,
한국남자처럼 이방 간신배 같이 턱주가리에 쪼끔, 그리고 코밑에 몇가닥
난거 가지고 스타일리쉬 하게 만든다는것은 불가능 하다.
게다가 외모의 판정 기준이 서구화 되다 보니까, 평면 얼굴에
찢어진 눈을 가지고 있는 동양, 특히 중국 한국 일본인에게는
수염이 원천적으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볼수도 있지만, 고종황제
이전의 옛날 사람들이 하나같이 수염을 길렀던 시절을 생각하면
반드시 그렇지도 않다고 본다.
남자의 상징인 수염을 매일같이 면도날로 싹싹 밀어 내는게
귀찮아서 요즘은 아예 왁싱을 해 버리는 남자들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좀 생각해 볼 문제다.
가수 나훈아가 나이가 든후 수염을 멋지게 기른것을 볼수가 있는데,
한국남자 누구라도 자기 얼굴에 맞는 수염 스타일을 한번 연구해서
길러볼 필요가 있지 않는가?
여자들에게 남자가 수염기르는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지저분하게 보여서 싫다고 한다.
그러나 그건 지금까지 수염기른 남자의 모습을 본적이 없어 습관화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않나 생각된다.
나같이 늙어가면서도 입에 풀칠을 하기위해서 머리에 염색도
해야하고 면도도 매일같이 해야만 하는 경우는 제외 하드라도
은퇴후 그냥 소일하며 인생을 즐기는 양반들은 거울을 가만히
들여다 보며 어떤 수염 스타일이 어울릴까 한번 연구를 해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다.
남자의 심볼은 외면상 보이지도 않는 거시기 두쪽만이 아니라 바로
눈에 띄는 수염이 아닌가? 수염을 천대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번 끄적여 본다.
고종황제 말기인 1890년대 후반기에 단발령이 내려진 이후
일제 식민지 치하로 들어가면서 머리를 길게 길러 상투를 틀고,
수염도 자라나는데로 길렀던 시절은 역사 속으로 흘러 가 버렸다.
내가 초중고를 다닐때만 해도 남학생들은 전부 까까머리였고
여학생들도 단발머리 이상으로 기를수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남자들의 수염도 같이 빡빡 밀어버리게 되었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면서 한국남자들이 수염 기른 모습은
좀처럼 볼수가 없게 되었다.
가끔 수염기른 남자를 가물에 콩나듯 볼수는 있지만 아마 1000명에
한명 정도나 될까말까 하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래도 한국남자 보다는
숫자적으로 많다.
왜 한국남자들은 수염을 기르지 않을까?
얼굴형에 어울리게 잘 다듬어 놓은 수염은 참 보기좋은데도 말이다
김동길 교수의 콧수염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것이다.
중동남자들은 거의 다 수염을 기르고 있고,
미국 백인들을 보드라도 10명중에 6-7명은 수염을 지네들 얼굴형에
어울리게 기르고 있는것을 볼수가 있다.
그런데,
사실 수염을 기르려면 구렛나루 수염이 빽빽하게 나 있어야만 하는데,
한국남자처럼 이방 간신배 같이 턱주가리에 쪼끔, 그리고 코밑에 몇가닥
난거 가지고 스타일리쉬 하게 만든다는것은 불가능 하다.
게다가 외모의 판정 기준이 서구화 되다 보니까, 평면 얼굴에
찢어진 눈을 가지고 있는 동양, 특히 중국 한국 일본인에게는
수염이 원천적으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볼수도 있지만, 고종황제
이전의 옛날 사람들이 하나같이 수염을 길렀던 시절을 생각하면
반드시 그렇지도 않다고 본다.
남자의 상징인 수염을 매일같이 면도날로 싹싹 밀어 내는게
귀찮아서 요즘은 아예 왁싱을 해 버리는 남자들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좀 생각해 볼 문제다.
가수 나훈아가 나이가 든후 수염을 멋지게 기른것을 볼수가 있는데,
한국남자 누구라도 자기 얼굴에 맞는 수염 스타일을 한번 연구해서
길러볼 필요가 있지 않는가?
여자들에게 남자가 수염기르는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지저분하게 보여서 싫다고 한다.
그러나 그건 지금까지 수염기른 남자의 모습을 본적이 없어 습관화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않나 생각된다.
나같이 늙어가면서도 입에 풀칠을 하기위해서 머리에 염색도
해야하고 면도도 매일같이 해야만 하는 경우는 제외 하드라도
은퇴후 그냥 소일하며 인생을 즐기는 양반들은 거울을 가만히
들여다 보며 어떤 수염 스타일이 어울릴까 한번 연구를 해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다.
남자의 심볼은 외면상 보이지도 않는 거시기 두쪽만이 아니라 바로
눈에 띄는 수염이 아닌가? 수염을 천대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번 끄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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