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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alexander 열린마당톡 2017.01.22 신고
한국 - 100년이 지나도 노벨상 안나온다.
일본은 수시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는데,
한국은 김대중의 노벨 평화상 빼고는 단 한사람도 없다.

사실 김대중의 노벨 평화상도 외국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국내에서는 '김대중 노벨상? 우리집 강아지가 웃는다'
정도로 평가 절하되고 있다.(그 이유는 다 아실것으로 믿고 설명생략함)

그건 그렇다 치고,

왜 한국에서는 노벨상이 안나오는가?
또 앞으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가능성은 있는가?
라는 질문에 나의 대답은 한마디로 NO 다.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한국에서 노벨상이 나올 확율은 돼지우리에서
진주 찾기보다 더 낮다고 할수있다.

일제시대와 625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격동의 세월을 보낸
지금의 노인들 세대에게 '당신네들은 그동안 뭘 했길래 노벨상
하나 못받았나? 라고 질문 할수는 없겠지만, 그러나 지금의 젊은 세대
에게 앞으로 노벨상 수상 희망은 있는가? 라고 질문을 할수는 있다.

그런데, 내가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한국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확율은 제로다 라고 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요즘 젊은세대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면 과학자나 문학가 혹은
예술가 등등이라고 대답하기 보다는, 하나같이
연예인(배우, 가수, 텔런트)을 장래희망의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것이다.

젊은이들의 이러한 허황된 사고방식 속에서 무슨넘의 노벨상이
나오겠는가?

연예인이라면 4-50년전만 하드라도 소의 딴따라 패거리 라고
해서 인간 말종들이나 하는 천한 직종으로 여겼었는데, 요즘은
완전히 상황이 180도로 뒤바껴서 젊은이들의 우상이 되어 버린것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대중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다는 것도
가슴이 벅찬데, 게다가 동시에 거액의 돈이 굴러 들어온다니까
연예인이란 직종이 젊은이들의 우상이 될만도 하겠지.

그러나, 그 연예인은 아무나 하나?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그래서 연예인을 star 라고 부르지 않나.

한국에 연예인 직종에 종사하는 인간들이 약 15-2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이는 밤무대에서 노래나 춤,밴드등 다 포함한 숫자임)
티비에 가끔 얼굴을 내 비치며 대중들이 기억할수
있는 정도의 인기 연예인 숫자는 약 2만 5천명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중 약 1% 정도만 연봉 일억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나머지 99%는 한달수입 100만원도 안되는 비참한 생활고에
시달린다고 하니, 연예인이란 직종이 빗좋은 개살구임에는 틀림이
없는가 보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곳이 바로 연예계다.

예전에는 배우나 가수가 되려면 무슨 협회에 가입이 되어야 하고
가입된 증명서( 연예 신분증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겠지)가 있어야만
연예인으로 활동할수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돈만 있으면 누구나가 영화제작이나 음반제작을
할수가 있기 때문에 지천으로 깔린게 바로 연예인인 것이다.

그래서 영화한편에 주연으로 출연을 했다가도 다음 작품이 없어
그대로 쓰러지는 예가 허다한게 연예인의 현주소다.

가수도 마찬가지, 담당 음반 제작자에게 수억원의 뇌물 공여를
한 나머지 요행히 한곡조 음반을 낸다고 해서 인기 가수가 되는것도
아니다. 자기가 부른 노래가 유행이 되어 돈방석에 올라 앉는
경우는 복권에 당첨될 확율보다 낮다.

상황이 이지경인데, 젊은이들의 우상인 인기 연예인을 소나개나
다 하겠다고 뎀비고 있으니 이거야 말로 심각한 문제가 아니겠는가?

김연아가 세계적인 휘겨스케이팅 선수가 되니까 너도나도 하겠다고
덤비고, 박세리가 골프로 유명해 지니까 너도나도 내자식 골프왕으로
만들겠다고 덤비고, 조성진이 모스코바 쇼팽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을
하니까 너도나도 다 내자식 피아니스트로 만들겠다고 댐비는게
한국부모들의 덜떨어진 사고방식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노벨상을 기대한다는 그 자체가 그야말로
환상에 불과한것이다.

노벨상을 받는 사람은 평소에 해당분야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 가면서, 자기만의 독창성을
개발하고 거기에 수많은 피와땀의 결실이 있었기에 노벨상이란게
따라 붙은거지, 김대중이 처럼 노벨상을 받기 위해서 몸부림
치면서 억지로 받아내는게 노벨상은 아닌것이다.

허긴,대통령병에 걸렸던 대주이가 결국은 대통이 되었고,
노벨상병에 걸려 있었던 대주이가 결국은 노벨평화상을 탄것을 보면
연예인 병에 걸려 계속 keep on going 하다보면 또 모르지
그야말로 인기 연예인이 되어 돈방석에 눌러 앉을지 누가 알겠나 마는..

그러나 그거 아무나 하나?

한국 젊은이들의 희망직종 제 1위가 연예인이다 라는 허황된 목표
속에서는 결코 노벨상이 나올수 없다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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