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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zenilvana 열린마당톡 2017.02.19 신고
마음과 정신과 의지와 사상과 영혼
"마음과 정신과 의지와 사상과 영혼을 훔친 도둑을 잡아 가두는 형무소는 없다."

죄라는 것이 반드시 남의 것을 훔친 것이라고 보시는 모양인데, 국민의 "마음과 정신과 의지와 사상과 영혼을"을 잘못 인도하는 것은 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논조로 유추해석할 수 있오. 물론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한 나라, 여기서는 한국인 경우에 누구를 지도자로 보는 가를 생각하면 정치인들, 국회의원, 관료들, 대통령, 회사의 총수, 교회의 목사, 단체장 등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이 자기의 뜻대로 구성원들을 몰고 가려면 그 의지하는 바를 어떠한 경로든지 그들, 즉 따르는 사람들의 "마음과 정신과 의지와 사상과 영혼"을 바꿔야 하지 않겠오이까? 그래서 여론이란 잣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즉 그 단체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는 말씀이요. 누가 이런 거창한 '보이지 않는 힘'을 일구어 내는가? 소위 언론이란 겁니다. 신문, 방송, TV, 인터넽, 등등을 동원합니다. 그런 매개체를 이용하여 "마음과 정신과 의지와 사상과 영혼"을 통제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반드시 그 사회가 원하는 것이냐 아니냐를 어떻게 분간하겠오? 민주국가에서는 구성원이 합니다. 반 이상이 좋다고 하면 해결된 것으로 간주하지만 전체 100%가 아니지 않오. 그러면 49%가 보자하니 잘 가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경우에는 어찌해야 합니까? 물론 그 지도자를 "마음과 정신과 의지와 사상과 영혼"을 잘 인도하지 않았다고 판단이 되면 선거라는 과정을 다시 거치든가 그 불만을 밖으로 노출시켜야 하겠지요? 그것을 단적으로 표현한다면 작금의 "촛불과 태극기의 딜렘마"로 나타나는 겁니다.

"마음과 정신과 의지와 사상과 영혼"이란 것이 한 사회에 풍미하는 것을 '칼 융'이란 사회심리학자가 말하길 Collective Unconsious Archetypes로 부릅니다.

이처럼 사회적 생각이 다를 경우에 그것을 형무소에 잡아넣지는 못하지만 "혁명" 또는 잘못 인도한 대표자를 감옥소로 보내는 징벌을 해야 하지요. 그로써 뭐가 잘못된 "마음과 정신과 의지와 사상과 영혼"의 사회적 양심을 바로 잡는 겁니다.

그럼 누가 그런 판단을 전체를 위하여 해줍니까? 현재의 시위의 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작업이 특검이고,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들이 탄핵재판소에 현 정부의 초고책임자가 과연 나라를 이끌어 갈 자격이 있는 가를 알아보는 겁니다. 거기에는 어떠한 야료가 개입할 수가 없겠지요? 왜냐, 그렇게 보이지 않는 사회적 양심을 법으로 규정해 놓았기 때문이오.

그것을 법에 따라서 시행하려는데 무시기 군소리가 있을 수 있으며 떼를 지어서 촛불과 태극기를 들어야 하는가? 그것도 그래요. 데모라는 것은 이런 불법을 위정자에게 알리는 과정의 하나외다. 사람들이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어요. 양심이 감옥에 가지 않지만, 국민 모두가 헌법이란 감옥에 이미 가쳐져 있읍니다. 이건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오.

禪涅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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