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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alexander 열린마당톡 2017.04.05 신고
죽음에 대한 종교인의 인식.
인간이 생겨나기 전에 종교(특히 기독교)가 있었던게 아니고,
인간이 태어난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종교란게 만들어 진것이라는것은 이미 다 아는 common sense 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야소인들은 영원한 내세,즉 천당이란곳이
죽음후에 바로 이어질것이라는 환상 속에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최소화 하려고 애를 쓴다.

그런데, 과연 종교인은 비종교인에 비해서 죽음에 대한 공포감이
적은것인가?

오늘자 종이신문에 난 기사다. 요약하면,

- 종교적으로 신앙심이 깊다면 죽음 앞에서도 초연할까?
인간의 죽음과 종교에 대한 상관관계를 연구한 눈문들을 종합한
결과가 발표되었다.

30일 국제할술지' 종교, 뇌, 행동'은 영국 코번트리 대학 연구팀의
조사결과를 인용, 사실상 종교인과 비종교인이 죽음에 대한 의미와
두려움을 인식하고 느끼는것은 별반 차이가 없다. 라고 밣혔다.

중략.

한편 논문들을 분석해보면 종교성에 대한 정의는 대체로 신과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 종교기관의 출석, 기도생활등 신념에 따른
생활습관을 종교적 행동으로 규정했다.

또 종교성이 약하다는 것은 개인의 필요 또는 사회적 필요성등의
목적을 위해 종교생활을 하는 행위라고 정의했다.

위에 기사 내용을 분석해 보면,

내세를 믿으며 야소란 신이 나를 죽음으로 부터 해방시켜 천국으로
인도 할것이라는 생각은 그저 그럴것이다 라는 생각일뿐, 야소인들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는 그걸 진심으로 받아 드리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된다.

왜냐하면, 옛날 미개시대에는 자연현상 (폭풍, 비바람, 천둥,번개,
지진, 가뭄,홍수 등등)을 한점의 의심도 없이 신의 노여움으로
생각했을것이라는데는 의의가 없다.

하지만 첨단 과학시대를 몸소 체험하고 이성적 논리적 교육을 받고
자란 요즘 현대인들은 죽음후의 허황된 내세관과 천국지옥이라는
소설같은 이바구에 심취 되기에는 이미 너무나도 괘도를 벗어난
삶을 살고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이 글을 읽는 야소인이 있다면 자신에게 솔직하게
한번 물어보라.

과연 나는 내세를 믿고 야소가 나를 구해 줄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서 초연할수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한번 해 보란 말씀이다.

앞으로 수십년후의 일이 아니고, 오늘 지금 당장 이순간에
내가 죽는다고 생각했을때 '주님이 나를 부르시는구나.
저를 받아 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해 주십시오.' 라고 생각하며 미련없이
눈을 감을수가 있는가 말씀이다.

그동안 세뇌되어 왔든 의식구조상, 그렇다 라고 말은 할수 있겠지만
아마 속으로는 겁에 질려 살려 달라고 발버둥 칠것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종교인이나 비종교인이나 마찬가지다 라는
결론은 그래서 설득력이 있다.

동물이나 인간이나 생명에 대한 애착은 바로 원초적인 본능이기 때문에.

고로, 이치에 맞지도 않는 이야기를 진실인냥 떠벌리며,
인간의 이성을 파괴하고 신의 노예가 되어 허우적 거리는것은
그게 바로 위선이고 자신을 속이는 거짓된 삶이란걸 인식해야만 할것이다.

신이란 존재가 나를 구해줄것이다 라는 유치한 착상에 매달리는것 보다는
차라리 인간도 자연의 일부기 때문에 싹이트고 무성하고 낙옆지고
떨어진다는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게 보다 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에는데 더 큰 의미가 있지않나 생각된다.

이번 박근혜 탄핵과정에서 보아온 민주와 법치의 탈을 쓰고
자행되는 파렴치한 탄핵판결과, 신이라는 절대적 존재를 내세워서
신본주의에 의해 인간의 이성을 말살하려는 종교인들의 파렴치한
행위는 아주 닮은꼴 이라는것을 말하고 싶다.

거짓을 바탕으로한 진실은 언젠가는 다 밣혀지게 되어있다.
왜냐하면 거짓말을 정당화 하기 위해서는 끝없는 거짓을 꾸며내야만
하는 것이고, 그것이 결국은 들통이 나서 개박살이 나게 되어있다
라는것은 바로 이성과 논리라는 힘이 우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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