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TV 라디오서울
  • LANGUAGE
  • ENG
  • KOR
ktown1st
케이톡
  • 전체
  • 업소록
  • 케이톡
  • K블로그
  • 지식톡
  • 구인
  • 렌트
  • 부동산
  • 자동차
  • 사고팔기
    • 뉴스Ktown스토리
    • 케이톡케이톡
    • 업소록
    • K블로그
    • 지식톡
    • 부동산
    • 자동차
    • 구인
    • 렌트
    • 사고팔기
유저사진 naesjic 열린마당톡 2017.05.01 신고
E U 영국과 이혼 위자료 72조원(펌)
http://www.huffingtonpost.kr/2017/04/30/story_n_16337810.html?utm_hp_ref=korea

'브렉시트'는 공짜가 아니다. EU가 '합의금' 72조원 등 강경한 협상조건을 내걸었다.
한겨레 | 작성자 이본영 기자
게시됨: 2017년 04월 30일 20시 30분 KST 업데이트됨: 2017년 04월 30일 20시 32분 KST

영국을 제외한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이 600억유로(약 74조원) 지불 등 강경한 브렉시트 협상 조건을 내걸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협상력 강화를 명분으로 조기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유럽연합 쪽의 단호한 태도에 따라 협상의 앞날이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 27개국 정상들은 메이 총리를 뺀 채 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브렉시트 협상 가이드라인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유럽연합 정상들은 △양쪽에 건너가 사는 시민들의 주거권 보장 △약속한 분담금 지급 △북아일랜드 경계 문제 해결 등 세 가지를 가이드라인으로 정했다. 도날트 터스크 유럽연합 상임의장은 “중요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영국과 자유무역 협상을 시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세 가지가 해결되지 않으면 4억4천만명 규모의 유럽 소비시장에 지금처럼 접근하고 싶어 하는 영국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못박은 것이다.

eu brexit

유럽연합은 최우선 순위로 영국에 320만명, 다른 회원국들에 120만명이 있는 상대방 시민들의 주거권 문제 해결을 꼽았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해 완전한 ‘외국’이 되면 이들의 취업과 주거 문제가 위협 받게 된다. 유럽연합은 또 영국이 지급을 약속한 돈은 내놔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돈은 최대 600억유로로 추산된다. 유럽연합은 영국령인 북아일랜드 경계 문제도 가이드라인에 포함시켰다. 영국이 만약 아일랜드와의 국경을 닫아버리면 북아일랜드 문제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현한 것이다. 유럽연합 정상들은 가이드라인에는 넣지 않았지만, 북아일랜드가 아일랜드와 통합하면 자동으로 유럽연합 회원국이 된다고 명시했다. 북아일랜드 주민들은 1998년 ‘굿 프라이데이 협정’에 따라 투표로 아일랜드와의 통합을 추진할 수 있다.

가이드라인은 6월8일 총선에서 승리한 뒤 본격적으로 협상에 나서겠다는 메이 영국 총리에 맞서 회원국들이 전열을 정비해 내민 ‘이혼 소장’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27개국 정상들은 오찬회담 몇분 만에 만장일치로 가이드라인에 합의해 단호함을 과시했다.

‘이혼 소송’ 본격화를 앞두고 설전도 달아오르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브뤼셀에서 “우리는 누구에 대항해 연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지난주 메이 총리가 “(다른 회원국들이) 우리와 맞서려고 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해 내놓은 반응이다. 그러나 메르켈 총리는 27일 독의 의회에서 “영국의 몇몇 사람들은 아직도 착각을 하고 있으며, 이는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정상회담 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영국은 불가피하게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이는 그들이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 책임자인 데이비드 데이비스 장관은 회담 내용을 두고 “우리 생애에서 직면한 가장 복잡한 협상이 될 것이다. 힘들고, 때로는 대결적인 협상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좋아요
좋아요 0
태그
페이스북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열린마당톡 의 다른 글

veteransedu 열린마당톡 온라인 토플 수업...그래서 점수, 오르셨나요?
온라인 토플 수업...그래서 점수, 오르셨나요?
안녕하세요! 14년 전통의 토플 명가 베테랑스에듀입니다.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두고 한창 일정을 짜고 계실텐데요. 바쁜 스케줄이나 현지의 어설픈 수업 실력 등으로 온라인 토…더보기
0 0 13
john583435 john583435 열린마당톡 천 가죽 소파 타일 wax,메트리스 자동차살충 효과 부엌 바닥 기름 찌든때 크리닝,
천 가죽 소파 타일 wax,메트리스 자동차살충 효과 부엌 바닥 기름 찌든때 크리닝,
Ok오케이 를 사랑해주시고, 애용 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아울러 최선을 다해 고객님댁을 청결 하게 해 드릴것을 약속 드립니다.가정의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길…더보기
0 0 22
kck8991 열린마당톡 애틀랜타/조지아로 이사 오시는분
애틀랜타/조지아로 이사 오시는분
0 0 28
mannepane 열린마당톡 넴부탈 펜토바르비탈 구매, 시안화칼륨 구매는 여기에서
넴부탈 펜토바르비탈 구매, 시안화칼륨 구매는 여기에서
넴부탈 펜토바르비탈 구매, 시안화칼륨 구매는 여기에서넴부탈 분말(펜토바르비탈나트륨) 판매자발적 안락사 또는 조력 자살넴부탈 펜토바르비탈 치사량 구매처시안화칼륨 온라인 구매자세한 …더보기
0 0 32
hong75 열린마당톡 ♥ 급히 운전면허가 필요 하신 분 ♥
♥ 급히 운전면허가 필요 하신 분 ♥
최고의 합격률을 보장 하는 26년경험의 전문 강사가 면허가 급히 필요 하신 분을 위해 교육시간 자유선택 및 자택방문 교육을 실시합니다. 연락 주시면 운전면허 취득 과정을 친절히 …더보기
0 0 53
sekorean sekorean 열린마당톡 한국 안산의 88.7 MHz 단원 FM 에 출연해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한국 안산의 88.7 MHz 단원 FM 에 출연해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2025년 6월 넷째 주 미주한인 우리 세상 440화>세월호, 이태원, 여러 산업현장에서의 대형 인명사고 등 사회적 참사를 국가나 사회는 어떻게 대하는가?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더보기
  • #단원FM
  • #안산시
  • #공동체방송국
  • #미주한인우리세상
  • #미주동포설록
  • #캐롤라이나열린방송
0 0 54
열린마당톡 더보기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글쓰기

댓글 많은 Ktalk

  • [라디오서울 좋은아침 좋은… new14
  • 라디오서울과 하이트진로가 … new11
  • 한국산 라면 new9
  • [중국 결혼 문화]굴욕이란… new8
  •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new3
  • 제주 KFC 개웃기넼ㅋㅋㅋ… new3

조회수 많은 Ktalk

  • 클립토(코인) 에 대한 정… new0
  • 장대한 창조와 종말의 광경… new0
  • [SAT 무료수업] '이 … new0
  • 아틀란타/조지아 이사 오시… new0
  • 대한민국은 왜 맥없이 무너… new0
  • ♥ 급히 운전면허가 필요 … new0

사진으로 보는 Ktalk

  • 웨딩박람회 일정 웨딩박람회 일정
  • 기억속의 캠페인 기억속의 캠페인

카테고리

미국에서 나와 비슷한 한인들과
이웃이 되는 공간!
  • 전체
  • 뉴스 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

선택하기

카테고리를 선택해주세요.

  • 전체
  • 뉴스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중복선택 가능합니다.
선택저장
한국일보
사이트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교환/환불정책 광고운영
3731 Wilshire Blvd., 8th Floor, Los Angeles, CA, 90010, USA Tel.(323)450-2601
Ktown1번가 대표이메일 webinfo@koreatimes.com | 업소록 문의 yp@koreatimes.com
Powered by The Korea Times. Copyright ©The Korea 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