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월9일 장미대선
이천십칠년 오월구일 대한민국 장미대선에 대한 단상
지난해 겨울 강추위를 이기며 계속돼 23차례에 걸쳐 1700만명이 평화롭고 합법적인 촛불저항무혈시민혁명을 통해 국민들은 오물로 범벅된 더럽고 어리석은 정권을 무너뜨렸다. 대통령은 탄핵을 통해 파면되었고 구속되었다. 추잡하고 미련하고 사악한 통치자를 쫒아 뻔뻔하기 그지없던 무리들도 함께 무너졌고 구속되었다.
통치자를 위시하여 함께 법을 무시하고 나라를 떡주무르듯 마음대로 갖고 놀았던 추종자들이 법 앞에 서서 심판을 받고 있다. 죄인들 중엔 아직 숨어 있는 자도 있고, 떨고 있는 자도 있고, 배반하는 자도 있고,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자도 있다. 그러나 그들이 지은 죄가 그들을 향해 소리치며 달려들어 그들의 목을 조일 날이 올 것이다.
18대 대선 투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박근혜를 독재자의 딸로 규정한 전 세계의 이목은 과연 그녀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에 쏠려 있었고 군사독재를 경험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녀를 선택할 것인가에 집중돼 있었다. 대부분의 출구조사는 문재인 당선이 유력했으나 순간적으로 뒤집히며 박근혜 당선으로 결론나고 말았다.
그 당시 상황을 생생히 기억한다. 대부분의 방송 차량과 카메라 기자들은 출구조사에 따라 문재인 사이드에 몰려가 있었다. 이유와 투개표 과정이야 어떻든 결과론이긴 하지만 박근혜의 당선으로 시작된 재앙은 끝내 평화롭고 합법적인 시민무혈촛불혁명으로 재앙을 물리치고 마무리 되었다.
이제 다시 19대 대통령을 뽑는다. 5월9일까지 6일을 남겨둔 시점이다.
당선 유력한 1번 후보와 2번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배를 넘고 있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선거 투개표방법은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수 많은 구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정권 연장을 쉽게 하기 위한 사람들의 속셈인지 모르겠으나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 조차 어쩌지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 발표를 선거 일주일 전부터 하지 못하는 맹점을 이용하여 이 기간에 수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기다렸다는 듯이 가짜뉴스들이 터진다. 중상,모략, 모의, 비방, 모함, 조작등 수많은 일들이 일주일이라는 이 짧은 블랙아웃 타임에 벌어진다. 그나마 징검다리 휴일이라고 해서 10일 이상 논다. 대선 투표일도 공휴일이다. 해외 나들이 한다고 공항이 북적거린다. 아무리 멀찍이 앞서가도 불안한게 대한민국 대선판이다.
지난해 겨울 강추위를 이기며 계속돼 23차례에 걸쳐 1700만명이 평화롭고 합법적인 촛불저항무혈시민혁명을 통해 국민들은 오물로 범벅된 더럽고 어리석은 정권을 무너뜨렸다. 대통령은 탄핵을 통해 파면되었고 구속되었다. 추잡하고 미련하고 사악한 통치자를 쫒아 뻔뻔하기 그지없던 무리들도 함께 무너졌고 구속되었다.
통치자를 위시하여 함께 법을 무시하고 나라를 떡주무르듯 마음대로 갖고 놀았던 추종자들이 법 앞에 서서 심판을 받고 있다. 죄인들 중엔 아직 숨어 있는 자도 있고, 떨고 있는 자도 있고, 배반하는 자도 있고,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자도 있다. 그러나 그들이 지은 죄가 그들을 향해 소리치며 달려들어 그들의 목을 조일 날이 올 것이다.
18대 대선 투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박근혜를 독재자의 딸로 규정한 전 세계의 이목은 과연 그녀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에 쏠려 있었고 군사독재를 경험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녀를 선택할 것인가에 집중돼 있었다. 대부분의 출구조사는 문재인 당선이 유력했으나 순간적으로 뒤집히며 박근혜 당선으로 결론나고 말았다.
그 당시 상황을 생생히 기억한다. 대부분의 방송 차량과 카메라 기자들은 출구조사에 따라 문재인 사이드에 몰려가 있었다. 이유와 투개표 과정이야 어떻든 결과론이긴 하지만 박근혜의 당선으로 시작된 재앙은 끝내 평화롭고 합법적인 시민무혈촛불혁명으로 재앙을 물리치고 마무리 되었다.
이제 다시 19대 대통령을 뽑는다. 5월9일까지 6일을 남겨둔 시점이다.
당선 유력한 1번 후보와 2번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배를 넘고 있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선거 투개표방법은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수 많은 구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정권 연장을 쉽게 하기 위한 사람들의 속셈인지 모르겠으나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 조차 어쩌지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 발표를 선거 일주일 전부터 하지 못하는 맹점을 이용하여 이 기간에 수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기다렸다는 듯이 가짜뉴스들이 터진다. 중상,모략, 모의, 비방, 모함, 조작등 수많은 일들이 일주일이라는 이 짧은 블랙아웃 타임에 벌어진다. 그나마 징검다리 휴일이라고 해서 10일 이상 논다. 대선 투표일도 공휴일이다. 해외 나들이 한다고 공항이 북적거린다. 아무리 멀찍이 앞서가도 불안한게 대한민국 대선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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