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TV 라디오서울
  • LANGUAGE
  • ENG
  • KOR
ktown1st
케이톡
  • 전체
  • 업소록
  • 케이톡
  • K블로그
  • 지식톡
  • 구인
  • 렌트
  • 부동산
  • 자동차
  • 사고팔기
    • 뉴스Ktown스토리
    • 케이톡케이톡
    • 업소록
    • K블로그
    • 지식톡
    • 부동산
    • 자동차
    • 구인
    • 렌트
    • 사고팔기
유저사진 zenilvana 열린마당톡 2013.03.16 신고
나도 아는 척을 해볼까? DKP처럼
아래의 글은 so what선생이 지적한 '웹싸이트'(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4233&keyword=&gubun=01)에 써있는 내용이다.

DKP선생께서 하신 말씀과 너무나 유사해서 혹시 표절한 것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이다. 하기사 역사적 사실을 인용하다가 보니 같은 정보가 등장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나?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바는 설혹 그러하더라도 자기가 무슨 천재적 기억력의 소유자라고 이처럼 글자 한자 틀리지 않게 몽조리 기억한다는 말이냐? 70살이 넘은 늙은 나이에... 차라리 어디에서 인용한다고 솔직하게 밝히면 될 것을 자기가 쓴 무슨무슨 책에서 이미 언급했던 것이라 하니, 그 책이란 것을 이처럼 요긴하게 잘 써먹자고 집필하신건가? 하여간에 알아서 기어야 할 분으로 여겨진다.

禪涅槃

----------------

'갈릴레이'사건

이탈리아의 물리학자이며 천문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 1564~1642)에 관한 사건, 갈릴레이는 1609년 갈리레이식 망원경을 발명, 천체를 관측한 결과를 가지고 프톨레마이오스적인 천동설(天動說)을 부정하면서 코페르니쿠스적인 지동설(地動說)을 주장하였다. 이에 신학자들은 성서를 근거로 하여(여호 10:12, 집회 1:4), 갈릴레이를 비난하였다. 검사성성(檢邪聖省)은 사정을 상세히 조사한 뒤 1616년 교령을 발표, 코페르니쿠스의 ≪천체궤도의 운행에 관하여≫(De revolutionibus orbium caelestium), 포스카리니(Foscarini)의 ≪욥기주해서≫, 디다쿠스 아 스투니카(Didacus a Stunica)의 ≪욥기주해서≫ 등 3권을 금서 처분하고 갈릴레이에게는 침묵의 의무를 지키도록 명하였다. 그리고 갈릴레이는 코페르니쿠스의 설을 가설(假說)로서만 가르칠 것을 약속하였다. 왜냐하면 당시까지도 코페르니쿠스의 학설이 결정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1632년 갈릴레이는 프톨레마이오스설과 코페르니쿠스설을 비교한 ≪2개의 주요체계에 대한 대화≫(Dialogo Sopra i due massimi sistemi)를 발표, 노골적으로 코페르니쿠스설을 옹호하였다. 갈릴레이는 다시 소환되어, 검사성성에서 22일 동안 구류처분을 받고 갇히게 되었다. 코페르니쿠스의 설을 증명된 사실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고 갈릴레이는 풀려났다. 위의 책은 금서 처분되었다가 1835년 코페르니쿠스 문헌과 함께 해제되었다. 1642년 갈릴레이가 피렌체에서 세상을 떠남으로써 이 사건은 끝났지만, 그 파문은 컸다. 즉 이 사건을 통해 과학적 성과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못했던 중세 가톨릭의 소극적인 모습이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종교는 과학과 대립하거나 적대적인 것으로 오인되기도 하였다. 과학과 종교의 대화를 통해 보완적인 역할을 강조하게 된 것도 최근의 일이다. 물론 사건 당시 관여했던 로베르 벨라르미노 같은 이는 “태양이 고정되어 있어 지구의 주위를 도는 것이 아니다”는 사실이 증명되기만 한다면 “이러한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되어지는 성서는 다시 이해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하여 과학의 성과에 대한 적극적 수용의 자세를 보이긴 했지만, 일반적인 분위기에 묻혀 발현되지 못하였다. 197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갈릴레이의 명예는 정식으로 회복되었다.
좋아요
좋아요 0
태그
페이스북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열린마당톡 의 다른 글

goodsoook 열린마당톡 2025 추석 인사말 문구 모음 한가위 이미지 무료 다운로드
2025 추석 인사말 문구 모음 한가위 이미지 무료 다운로드
2025 추석 인사말 문구 모음 한가위 이미지 무료 다운로드▶ 추석 인사말 & 이미지 무료 ◀민족 대명절인 2025년 추석을 맞이하여,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따…더보기
  • #2025년추석인사말
  • #추석이미지
  • #추석 인사이미지
0 0 13
StevenAcademy 열린마당톡 토종 한국인들도 미국 대학교 장학금 받을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토종 한국인들도 미국 대학교 장학금 받을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스티븐아카데미에서 인사드립니다.스티븐아카데미는 전세계 학생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수업을 진행중입니다. 대치동, 미국, 영국, 캐나다에 지역별 1타 강사님들이 계십니다.------…더보기
0 0 11
bagoo50 bagoo50 열린마당톡 미국에서 한국으로 꽃배달 아주 쉽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꽃배달 아주 쉽습니다.
*** 한국으로 꽃배달 ... 이젠 쉽게 하세요.- 대한민국 어디나 당일배송이 가능합니다.- 최저가격 / 최고 품질- 해외카드 결재 가능합니다.[서비스 종류]결혼 / 장례 /근조…더보기
  • #한국꽃배달
  • #한국온라인꽃배달
  • #온꽃
  • #온꽃플라워
0 0 27
bagoo50 bagoo50 열린마당톡 미국에서 한국으로 꽃배달 쉽게 하세요.
미국에서 한국으로 꽃배달 쉽게 하세요.
*** 한국으로 꽃배달 ... 이젠 쉽게 하세요.- 대한민국 어디나 당일배송이 가능합니다.- 최저가격 / 최고 품질- 해외카드 결재 가능합니다.[서비스 종류]결혼 / 장례 /근조…더보기
  • #한국꽃배달
  • #근조화환꽃배달
  • #온꽃
  • #온꽃플라워
  • #결혼식화환
0 0 33
aclass_ 열린마당톡 국내 IB Math 1위 강사의 수강생 전용 자체 제작 문제, 선착순 30명 무료 제공
국내 IB Math 1위 강사의 수강생 전용 자체 제작 문제, 선착순 30명 무료 제공
안녕하세요 국제학교 전문 인터넷 강의의 새로운 기준, 에이클래스 입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학생도, 학부모님도 학원 알아보랴 정신없으시죠? Y2 학생들은 내신성적…더보기
0 0 44
bagoo50 bagoo50 열린마당톡 한국꽃배달 너무 쉬워요.
한국꽃배달 너무 쉬워요.
*** 한국으로 꽃배달 ... 이젠 쉽게 하세요.- 대한민국 어디나 당일배송이 가능합니다.- 최저가격 / 최고 품질- 해외카드 결재 가능합니다.[서비스 종류]결혼 / 장례 /근조…더보기
  • #한국꽃배달은온꽃에서
  • #한국꿏배달
  • #온라운한국꽃배달
  • #한국꽃배송
0 0 44
열린마당톡 더보기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글쓰기

댓글 많은 Ktalk

  • [라디오서울 좋은아침 좋은… new14
  • 라디오서울과 하이트진로가 … new11
  • 한국산 라면 new9
  • [중국 결혼 문화]굴욕이란… new8
  •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new3
  • 제주 KFC 개웃기넼ㅋㅋㅋ… new3

조회수 많은 Ktalk

  • 대한민국은 왜 맥없이 무너… new0
  • ♥ 급히 운전면허가 필요 … new0
  • 97.2% 일치! 9월 S… new0
  • 넴부탈 펜토바르비탈 구매,… new0
  • 서울 수송 중학교 동창생(… new0
  • 케타민, 옥시코돈, 퍼코셋… new0

사진으로 보는 Ktalk

  • 이젠 한국꽃배달 쉽게하세요. 이젠 한국꽃배달 쉽게하세요.
  • 마가뉴스- 마가뉴스-

카테고리

미국에서 나와 비슷한 한인들과
이웃이 되는 공간!
  • 전체
  • 뉴스 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

선택하기

카테고리를 선택해주세요.

  • 전체
  • 뉴스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중복선택 가능합니다.
선택저장
한국일보
사이트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교환/환불정책 광고운영
3731 Wilshire Blvd., 8th Floor, Los Angeles, CA, 90010, USA Tel.(323)450-2601
Ktown1번가 대표이메일 webinfo@koreatimes.com | 업소록 문의 yp@koreatimes.com
Powered by The Korea Times. Copyright ©The Korea 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