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

포도원주인이일손이필요해이른아침인력시장에나가하루 1 데나리온의보상을주기로하고일꾼을구한다.  그이후에도저녁늦게까지 4차례나 더나가일꾼을구해일을하게해줬다. 일을마친후포도원주인은이른아침에온사람이나저녁늦게온사람이나 구분없이똑같은보상을해주었다. 이른아침부터와서일을한일꾼들이주인에게이러한보상은불공평하다며불평을하자주인은다음과같이말한다."내가네게잘못한것이없다. 너는나와 1 데나리온에일하기로약속하지않았느냐. 너와의약속을지켰고내것을가지고내뜻대로하는데너는너에게일자리와그에대한보상을해준나를나쁜사람으로몰아부치고있다"
이 비유를하시고예수는 '나중된자가먼저되고먼저된자는나중되리라'라는말씀을제자들에게해준다.(마태복음 19: 30에도동일한구절이나온다)
자세히음미해보면이비유는이러한영적가르침이외에도내삶을불행하게만들지않는방법을내포하고있다. 그방법은바로  남과비교하지않는것이다.  이비유에서이른아침부터  일을한사람은저녁늦게와서조금만일하고자신과똑같은품삯을받은사람을보며불평을했다. 형평성에비추어볼때충분히일리있는질문이라고생각한다.그러나조금만더생각해보면  이행동은배부른자의투정일수도있다.  운좋게도이사람은아침부터채용되어하루일당을약속받으면서마음의짐이없이기분좋게하루삶을시작했을것이다. 하지만저녁늦게채용된사람은어떠한가? 하루종일인력시장에서오늘돈을벌지못할경우에생길수있는끼니걱정과가족걱정및온갖근심을다하며마음을졸이며하루를보냈을것이다. 아침부터아무걱정없이하루를마무리하는것과마음에근심을안고하루종일안절부절하는것중  나라면어느것을선택할것이며어떤것이더행복하다고판단할것인가? 게다가불평을하는순간부터포도원주인과도사이가소원해진다. 포도원주인이얘기하는투로봐서그도약간은기분이상한듯하다. 내일도  아침부터기분좋게일할수있을까가의문시되는순간이다. 남과비교함으로서발생한불평으로하루종일기분좋게일한자신도기분이상하고내일또한보장이안되는상황이되버린그사람은과연하루를잘보낸것일까? 어느것이행복한가?

  작금의시대에우리는종종행복이라는목표를위해남이세운기준을맹목적으로따라하는경향이있다. 이정도대학은가야하고이정도직장은가야하고이정도물질이있어야내가중산층이되고겨우행복이라는단어를언급할수있다고말한다.  이러한기준으로인해그정도가안되면  내가헛살았나하는자괴심도생기고다른사람이나를보는시선이부담으로느껴지고때론  괜히주눅들고우울해진다. 내가남을바라보며산결과이다. 하지만남을탓할것도없다. 나역시내봉급이인상되도동료봉급이더오르면  기분상하고별로행복해하지않았고  내가가진환경을남과비교하여그들이가진더많이것을것을부러워한적이있지않았던가?

이런측면에서난불행을줄일수있게  해준참좋은멘토를만났다. 평생누구도대신할수없는그멘토는바로내엄마다. 엄마는  꽤많이내게 " 희야(희는엄마가나를부르는애칭이다). 너는평생밑을보며살아라"라고말씀하셨다. 남과비교를하더라도가능하면내가가진조건보다덜가진사람들을바라보며살아가라는말씀이셨다. 너무어렸을땐말도안되는소리라고생각했지만나이가조금씩들면서이말씀은종종내삶에큰도움이되었다. 재수할때도, 힘든일이생길때도난 "나보다못한사람도있는데이딴걸가지고뭐"하는마음으로그순간순간을극복할수있었고지금도그렇다. 그래서난스스로덜불행하다고말한다.아니행복하고더행복할수있다고생각하고  설사힘든일이닥치더라도항상이겨낼준비가되어있다고말할수있다.

  엄마가나말고다른 5남매에게도이말씀을하셨는지는잘모르겠지만엄마는이측면에있어선참현명하신분이었음이틀림이없는듯하다.  실제로그분의인생이행복했는지나는잘모르겠다. 행복할수없는조건들을워낙많이가지셨던분이라내잣대로생각할수가없기때문이다. 자식들을다장성시키신후늘그막에당한교통사고로 10년을힘들게보내시다어이없게돌아가신그분의모습과그말씀이  주일내내내머리속에선명히떠올랐다. 그리고난마음속으로그분에게이말씀을해드렸다. " 엄마. 고마워요. 엄마때문에내삶이조금더  행복할수있을거같아요".  

나의 해석 :

타락한 천사인 루시퍼가 한 사람이라도 더 악인으로 ...
야소의 입장 마지막 까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 받도록
인간의 개념으로는 예로 9시부터 저녁7시까지 일 했으니 오바타임에 이것 저것
신의 개념 저녁 6시부터 일 시작했어도 같은 임금을 지불하는 이유

물질로서 (껍데기 예로 빤스 600 루이뷔통 돌체 비싼 집 아니고 영혼 구원 ) 모든 것을 재단 하려면 절대로 얻을 수 없는 답


쉽게 자신의 자식이라 가정하면 쉽습니다.
아들이 60이나 70이 되도록 정신 못 차리고 죽을 때 까지 술, 마약, 돈 권총 이런 것 에만 빠져있다 죽는다.

나이 60이나 70이 되어서 개과천선하여 차카게 살다 죽는 것의 차이를 보는 부모 마음

또 어릴 때 부터 한눈 안 팔고 모범생의 길만 걸어온 큰 아들 입장

다 늙어서 젊을 때 흥청 망청 미리 유산 땡겨 다 써놓고 죽기 지전에 왔는데

그동안 자신의 노고 노력 관계없이 유산을 똑같이 나눠 주신다는 부모님 말씀 에 말도 안돼

범생이 아들과 부모님이 막가파로 살다가 돌아온 탕자에 반타작 어림도 없는 소리 !
즉 부모님의 관점이냐 아들 즉 (인간의 관점이냐)
부모님 관점은 늦게라도 철 들었으니 얼마나 다행이냐 남은 생애라도 착하게 살거라 이고
장남의 관점 불공평 그 자체 어딜 숟가락 디밀어 그냥 그렇게 남들 해꼬지 하며 살다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