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얼마전까지 주식 총액이 세계 1위였던 애플이지만, 공전의 히트작인 ipod이 나오기 전에는 애플의 주식값이 10불정도에 불과했다. 2001년에 ipod 출시를 시작으로 ipod touch, iphone, ipad를 거치면서 애플의 주식값은 700불을 넘어섰고 주식총액은 엑손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물론 디자인과 기술 혁신이 있었겠지만 ipod은 MP3 player이다. 요즘은 너무나 보편화되어 MP3 player가 없는 사람은 아마 찾기 힘들 것이다. smart phone에 내장되어 있기도 하고.

이 MP3 player를 세계에서 제일 먼저 만든 곳이 한국의 한 회사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그 회사는 결국 도태되고 말았지만, Han Baram의 아래 글을 보면서 생각이 났다.

Han Baram
[ 2013-03-18 09:44:31 ]

한국도 문을 열고 과학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한게 이제는 한 50년 되는데,, 그 동안에 인류의 삶을 바꿀만한 발명품을 하나라도 만들어낸게 있습니까?

전기, 백열등, 형광등, 전화, 영화, 사진기, 자동차, 기차, 나일론, 아스피린, 페니실린, ,,,,인터넷,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그 수만 가지 중의 하나라도 말입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떠오르지 않는군요.